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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경제적 자유를 위한 물음 - 돈의 철학 : 임석민 (f. 찐 부자의 특징)

뜬구름홍 2024. 4. 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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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한 동안 블로그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신경 쓸 게 많은 요즘이네요 ㅠㅠ

 

다시 글쓰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돈의 철학'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부자들은 성실하고 검소하다

 

부자들은 돈을 버는 방법도 관리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부자전문 투자상담가가 본 부자들의 생활태도는 다음과 같다.

 

"부자들은 성실하고 검소합니다. 무슨 일이건 신중하며 진지합니다. 자신의 것은 물론 남의 것도 아낍니다. 식당에서도 음식을 남기는 법이 없고 티슈 한 장을 쓸 때에도 아까워합니다."

 

부자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는 프로이다. 흥청망청 돈을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부를 축적한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부자가 된 이후에도 몸에 밴 습관대로 알뜰하게 산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집에서 평범하게 산다. 자기가 부자라는 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식들도 부모가 얼마나 부자인지 모르고 있다."

(중략)

그들은 중고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에는 신제품을 사지 않는다. 부자연구가 스텐리 박사는 부자들을 '중고차 구매집단'으로 표현했다.

 

부자들은 무엇이든 소중하게 여긴다. 오래된 물건이라도 반드시 수리해서 사용하며, 하다못해 볼펜도 마지막까지 다 사용하고 버린다.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구두쇠로 착각하기도 한다. 부자들은 구두쇠가 아니다.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중략)

 

미국의 백만장자 1,000여 명을 연구한 스탠리 박사가 그들의 생활 방식에서 7가지 공통 요소를 뽑아냈다. 1. 자신의 부에 비해 훨씬 검소하게 생활한다. 2. 시간, 에너지, 돈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활용한다. 3. 부의 과시가 아닌 재정적 독립을 중시한다. 4. 성인자녀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는다. 

 

(중략)

 

삶의 기술

 

삶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까 많다. 삶은 괴롭지만 피할 길이 없다. 화복은 새끼줄과 같이 얽혀 있다. 화속에 복이, 복속에 화가 깃들어 있다. 이가 있으면 불리도 있다.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병이 없으면 방탕하기 쉽다. 병고를 양약으로 삼아라. 세상살이에 근심과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근심과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하는 마음이 생겨나니, 근심과 곤란으로 세상을 살아가라." 보왕삼매론의 구절이다.

(중략)

"가장 배우기 어려운 기술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다." 자신이 시력을 상실한 맹인교사로 시력과 청력을 모두 잃은 헬렌 켈러의 가정교사 앤 설리번의 말이다.

 

(중략)

 

"인간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간다." 사르트르의 말이다. "모든 존재는 내가 만든 것이다." 우파니샤드의 구절이다.

 

(중략)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주로 세 가지를 통제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이미지, 자신의 행동이다. 이 세 가지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 자신의 삶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나의 생각은 곧 나의 깨달음이다.

 

(중략)

 

삶의 주인이 되려면 항상 자기를 관조해야 한다. 자신을 들여다보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인생의 참된 묘미는 돈보다도 인생을 성찰하고 음미하며 평가하여 실천할 때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주위를 살피는 시선과 느낄 줄 아는 가슴이 필수적이다.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가난한 인생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을 명예와 사랑으로 채우려고 노력하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중략)

 

헨리 소로는 <월든>에서 다음과 같이 역설한다. "나는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 않아 월든 호숫가로 갔다. 진정한 내 삶을 찾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타인들이 인정하는 것만을 생각하며 살아간다. 사람들은 크고 화려한 집에 살면서 그 집값을 지불하느라 죽도록 고생하고 인생의 절반을 고스란히 바친다."

 

(중략)

 

행복은 결코 차지하고 갖는 데에 있지 않다. 행복은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에 있다. 적게 가지고도 자기 다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제대로 사는 사람이다.

 


시작은 돈과 관련된 얘기였지만 끝으로 갈수록 철학에 가까워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돈과 철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았네요.

 

특히나 부자 태도에 대해서 곱씹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음식점이나 어딜 가면 티슈 한 장 쓰는 것도 아까워하긴 합니다만... (주변 사람들은 뭐라 함...)

 

제가 비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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