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2) 좌충우돌 육아일지

(꿀팁) 4개월 차 초보 아빠의 육아 아이템 썰 : 1편 (f. 필수템이 이렇게도 많다고?)

뜬구름홍 2024. 10. 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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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저는 육아 4개월차 및 육아휴직 3개월차인 초보 아빠입니다.

 

제가 아기를 키우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필수템에 대해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저 같은 초보 육아 마마 & 파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류는 과감히 생략합니다... 보시고 없는 제품이나 비슷한 제품이 있구나 정도로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이며 결코 제품 소개도 아님을 미리 고지드립니다.

** 총 30개의 아이템이 소개 됩니다. 10개씩 나눠놨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 1 편 - 

1. 육아대백과 책

 

개인적으로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다른 책들도 여러개 샀는데요 - 다른 하나는 너무 복잡하고 광고도 많아서 패스...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라는게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위의 책의 경우 딱 필요하게 몇 개월, 몇 개월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내용만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도 없기 때문에 천천히 살펴볼 수 있어요. 게다가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시기가 거의 일치하더군요. 지금도 여전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 냉감 패드 : 아기가 여름에 태어나는 바람에 상당히 더위에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듀라론 매트. 포르페 재질 매트도 사용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듀라론 매트가 품질도 좋고 냉감도 우수한 듯 싶습니다.

3. 기저귀 갈이대

 

이건 정말 필수품입니다. 특히나 양 옆에 옷이나 약, 로션, 기저귀 등을 놔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너무 부피가 크다는 것! 전 집이 크지 않아서 상당한 양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목욕 후 로션 및 옷 갈아입히기 또는 대, 소변 갈 때 무릎과 허리를 굽히지 않아서 참 좋아요. 아기가 닿는 부분에는 혹시 모를 불상사? 대비하여 방수 매트 까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4. 물티슈

 

이건 말해 뭐해죠?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큰 넓이가 좋아보입니다. 물티슈를 쓰는 경우는 대변 치울 때가 유일한데요. 대변 치우는게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얼마나 쌀지 옆으로 빗나갈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러니 두툼하면서도 넓이가 큰 물티슈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두툼하지 않다면 대변 치우다가 엄마, 아빠 손에 다 묻힐지도... 으악!)

5. 각종 로션

 

개인적으로 피지오겔 레드라인? 추천드립니다.

 

이건 아기 피부랑도 직결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다만 꼭 로션을 비치해둬야 합니다. 아기 피부가 상당히 건조하더군요. 습도가 높을 때도!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소량으로 되어 있는 로션도 함께 구매하시길 추천드려봅니다. 혹시 모를 외출 상황에 대비하기위해! 

6. 비판텐

 

이건 뭐 만능 약이죠.

7. 각종 손수건들

 

구분만 지어주면 됩니다.

 

- 얼굴 및 머리 용

- 대소변 용

- 샤워 후 몸 덮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손수건은 바로 '얼굴 및 머리' 입니다.

왜냐하면 아기가 밥을 하루에 6-7번을 먹는데 분유도 흘릴 뿐더러 요즘은 침을 엄청 흘리더군요... 

 

일주일에 세탁을 2-3번 하는 듯 싶네요. 많이 사두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대소변은 많이 안쓰는 듯요.

 

하루에 대변을 1-2번 보는게 전부입니다.

얼굴 및 머리 용

대 소변 용

 

재질이 조금 다르긴 한데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래서 민무늬 또는 당근 무늬는 대 소변 용으로 정했습니다.

목욕 후 몸 감싸기 용.

 

이것은 한 4-5장이면 충분할 듯 싶어요.

 

목욕을 자주는 하루에 한 번. 피곤할 때는 이틀에 한 번 꼴로 하고 있답니다.

(여름에는 거의 매일 샤워 시켰습니다)

8. 각종 옷, 장갑, 양말, 침 받이 등

 

옷 같은 경우는 정말 아기가 금방 크기 때문에 많이 살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특히나 저는 유니클로나 H&M 에서 싸게 자주 사고 있습니다.

9. 외출 용 모자 및 소독제

 

모자는 정말 필수 입니다.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에 외출 시에는 꼭 필참합니다.

 

하지만 씌우기가 귀찮고 아기가 계속 얼굴을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에 없다는게 가장 큰 흠이네요.

 

소독약의 경우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10. 각종 아이템들 : 식염수, 체온계, 코뻥, 면봉, 손톱깎이 등

 

식염수는 아기 코가 막혔을 때 한-두 방울 넣어주면 코딱지 빼기가 상당히 쉽습니다.

 

그리고 코뻥도 가끔 사용하는데 이거이거 물건입니다. ㅎㅎㅎ

 

아주 작은 면봉도 필템입니다. 코딱지 뺄 때 아주 유용해요.

 

참고로 아기 코 막히면 자지러게 웁니다... 사전에 미리 예방해주세요..! ㅎㅎ

10. 기저귀

 

지금 4개월 차. 약 14-16개 사용합니다.

 

와이프 말로는 개당 300원 이하면 싸다고 하는데... 제가 사는 게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가 그렇네요.

 

기저귀도 다양하게 써봤습니다. 발진이 있을 수도 있고 기저귀 자체에서 냄새나는 경우도 있고 뭐 다양합니다.

 

저는 싸면 많이 사는 편. 어차피 거기서 거기일 것 같고... 특히 기저귀를 직접 가는 건 저의 몫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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