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0x250
두 번째 육아휴직 급여가 들어왔다.
아니 입금 됐다.
지난번과는 다른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입금 됐다.
뭐지... 이 낯선 기분은?
첫 번째 입금 때는 처음이라 이런저런 서류도 확인하고 자격 조건 등을 보다 보니 늦어진 걸까?
신청일로 14일이 처리 기한인데, 신청한 지 1주일 남짓만에 돈이 입금되었다.
설마 9월은 추석이 있기 때문에 미리 정산해 준 걸까? 이곳저곳 돈 들어갈 일이 많은 달이기 때문에?
설마... 설마 그런 걸까?
하긴 사기업이나 공기업도 추석이 있는 달에는 최대한 미리 돈을 푸는 경우가 있다. 공무원이라고 다를 게 있으리.
돈이 풀려야 돈을 쓰고 그 돈이 다시 돌고 돌아 곳간으로 돌아가고 다시 대출을 일으켜 돈이 돈을 낳고.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적인 원리 아닌가?
그래서 오늘 돈을 썼다.
마음껏 쓸 수는 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이 한 몸 육아로 바친 나의 열정을 돈으로 그리고 선물로 바꿨다.
마치 물물교환 마냥.
그럼 나머지 130만 원 남짓은 다음 달에 들어올라나?
6+6 전부 받을 때까지 리뷰는 계속됩니다.
끝!
728x90
300x250
'(기록2) 좌충우돌 육아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 셀프 아기 백일 사진 찍기 : 부산 명지 피크닉 051 (f. 합리적인 가격, 다양한 테마, 짧고 굵게!) (4) | 2024.10.05 |
---|---|
(꿀팁) 육아휴직 급여 6+6 첫 입금 상세 리뷰 : 세 번째 신청 + 두 번째 추가입금 (8) | 2024.10.03 |
(꿀팁) 육아휴직 급여 6+6 첫 입금 상세 리뷰 (f. 200만 원 바로 들어 오는 게 아니였다니...) (2) | 2024.09.06 |
(끄적임) 육아 하기 vs 출근 하기 (f. 휴직 한 달+ 개인차 매우 큼) (1) | 2024.07.08 |
#휴직 : 휴직 2주차 (f. 꾸준한 생활, 그리고 아침 달리기 6km 완주) (0) | 2024.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