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은 저의 근황입니다...
어깨가 너무 아파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들어올리는데도 어깨가 아프더군요.
이거이거 심각하다 싶어서 끝내 다른 병원을 가봤습니다.
의사왈 : "이제까지 참고 계셨어요? 너무 아팠을텐데... 지금 회전근개 파열 직전이예요."
청천벽력 같은 진단 결과를 듣고서는 순간 앞이 멍해졌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고... 수술해야하냐고... 물어보니 의사는 아직 젊으니 수술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 DNA 주사와 염증 그리고 체외충격파로 최대한 치료해보고 경과를 지켜보자고 하신다...
설명이 끝난 뒤 대뜸 내가 "그럼 온열기로 어깨 찜질은 계속해도 되겠죠?" 라고 묻자 찜질은 좋다고 한다.
후... 치료가 끝난 뒤 더욱 렉스웜 어깨찜질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심했다.(뭐 매일 사용하고 있긴 했지만...!)
어깨가 너무 아플 때는 팔을 들어올리지도 못했다.
렉스웜 온열찜질기를 팔에 끼는 동작 자체도 너무 힘들었다. 역시... 전조증상이 있었던게 확실하다.
평생 무거운 걸 들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자니... 왜, 어째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원망스럽기도 했었다.
(내가 어깨를 아끼지 않고 사용한 죄이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적극 치료를 해봐야겠다)
보조배터리를 완충하면 하루 하고 이틀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하루 종일 찜질을 했다고 하면 요즘은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총 4번을 약 15-20분 정도 고온(빨간색)으로 찜질해준다.
이게 오히려 짧고 굵게 어깨 치료에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이다.
(하긴 병원에서 치료 받을 때도 보통 15-20분 정도 하기에 딱 적당한 시간 같다)
정말 렉스웜 어깨찜질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내돈내산으로 진심 적극 추천드리는 찜질기 입니다.
가볍고, 향균, 국산, 배터리 문제 최소화, 원적외선 등 추천하지 않을 수가 없는 제품입니다.
(오죽하면 저희 부모님께도 어깨용 하나 복부 찜질용 하나 총 2개 선물해드렸으니..!)
어깨 아프신 분들 꼭 치료하시고 꾸준히 찜질해서 빠른 회복 되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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