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키워야 할 2가지 (f. 자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인생을 살면서 키워야 할 2가지 (f. 자식에게 전하고 싶은 말)

 

키워야 할 2가지 중 하나는,

 

건강한 육체이고

 

또 다른 1가지는

 

흔들리지 않는 정신이다

 

건강한 육체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너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짧게 말하려고 한다

 

체력적, 환경적 여건만 맞다면

나는 달리기와 수영을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육체를 단련시키면서 약간의 정신도 함께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정신에 대해 말해주고 싶다

 

사람들은 육체를 키우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그보다 중요한 정신에는 소홀한 편이다

 

왜냐하면 정신을 키우기 위해서는 육체를 단련시키는 것보다 더 힘이 들고 짜증이 나고 금방 싫증 나기 때문이다

 

첫 번째로는 독서이다

독서는 말만 들어도 벌써부터 졸려온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독서만큼 정신을 단련시켜주는 가장 효율적이고 저렴한 방법은 없다

 

두 번째로는 혼자만의 시간이다

그저 너만의 시간을 가지라는 말이 아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너란 사람이 누구인지를 살펴보라는 말이다

끊임없이 너라는 존재에 대해 물어보고 당연하다는 것들에 대해 '왜'라고 묻다 보면 정신은 자연스럽게 단련되기 마련이다

 

마지막으로는 생각이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듯이 생각도 과하면 우울증과 과대망상을 낳고 너무 적으면 사는 대로 살게 된다 (인간의 뇌는 생각하면 할수록 부정적인 결말을 갖고 오는 안타까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생각을 하되 조절하는 힘을 기를 줄 알아야 한다

이 조절의 힘은 앞으로 닥쳐올 수많은 시련 앞에서 너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것이 분명하다

 

누구나 좌절하고 실수하고 실패하며 흔들리게 마련이다

이 길고 긴 인생을 살면서도 죽기 직전까지 사람이라면 겪는 경험이다

 

그렇다고 일부러 피하고 숨지 말고 정면으로 맞닥뜨려야 한다

그 순간에 너를 도와줄 것은 단 하나, 흔들리지 않는 너의 정신력이다

 

체력은 누구나 키울 수 있다는 걸 명심해라

정신은 누구나 키울 수 없다는 것도 명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