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드디어 먹어 본 대전 성심당 : 튀김소보로 (튀소 가족)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드디어 그 유명하디 유명한! 대전 성심당 튀김 소보로를 먹어봤습니다.

 

튀소 가족 세트가 있더군요?

 

선물로 받았는데, 제게 튀소를 주시면서 엄청 힘들게 구매했다고 합니다 ㅠㅠ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잘 먹었어요!

 

그럼

 

바로 보시죠!

세트 구성은 딱 좋습니다.

 

기본 튀김소보로 2개

고구마 튀김소보로 2개

초코 튀김소보로 2개

가장 기본적인 튀김 소보로를 먼저 먹어봅니다.

고구마도 있어서 이건 튀김 먹고 먹어주기!

초코초코는 제일 마지막에~

 

먹다 보니 맛있게 먹는 방법이 따로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정말이에요.

이렇게 먹으라는데, 이후 고구마 튀김소보로는 에어프라이어어로 돌려서 먹어봤답니다.

크으 도너츠 느낌도 나고 소보로 느낌도 나면서

단팥빵 맛도 나네요.

튀겼다고 하지만 기름기가 많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빵이 두툼해서 그런지 목이 멨습니다.

 

왜 우유를 함께 먹으라고 쓰여있는지 알겠더군요 ㅎㅎ

그래서 바로 냉장고에서 꺼낸 차가운 우유.

 

어머 우유 + 튀소 조합 최고네요.

 

아주 풍족한 간식을 먹었습니다.

이후 진행한 고구마 튀김소보로

 

튀소구마 라고 부르네요.

 

이건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봤습니다.

180도에 4분 정도.

흠.

 

따뜻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렇다고 그냥 먹은 튀김소보로랑 엄청 차이가 나지는 않았어요.

 

제대로 먹고 싶다면 5분 이상은 돌려야 할 듯싶습니다.

고구마도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양이 꽤 있어서 혹여나 먹다가 물릴 수도 있으니, 배를 좀 고프게 만든 채로 먹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초코 튀김소보로.

 

역시 초코가 끝판입니다.

 

이게 제대로더군요.

 

즐겁게 그리고 풍족하게 먹은 대전 성심당 튀김소보로였습니다.

 

이렇게 먹으니 몇 달간은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네요.

(성심당에서 파는 롤케이크도 먹었는데, 저는 롤케이크가 더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ㅎㅎ)

 

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