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한스미디어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한스미디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수많은 경제 지표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할 때가 필요합니다. (매번 그런 건 아니지만요)
책에서는 다양하고 중요한 지표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정상적으로' 물가는 당연히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즉 연방준비제도는 물가상승률을 2%로 조절하는 것을 하나의 경제 운용 기준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중략)

즉 많은 투자자들이 알고 있는 '완화 -> 과열 -> 긴축 -> 침체 -> 완화'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산시장과 금리의 사이클을 직관적으로 설명한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유럽의 워런 버핏이라 불렸던 전설적인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제시한 '달걀 이론'입니다.
(중략)
달러 인덱스는 1973년 브레튼우즈 체제 붕괴 이후 국세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상대적 강세와 약세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준점은 1973년 당시의 달러의 가치를 100으로 두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100보다 높다면 달러는 1973년 당시보다 주요 통화 대비 강세에 있는 것이고, 반대로 달러 인덱스가 100보다 낮으면 달러가 약세 상태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달러 인덱스가 110이라면 이는 1973년 대비 달러의 가치가 강세라는 의미이며, 달러 인덱스가 90이라면 달러의 가치가 1973년 대비 약세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중략)
또한 이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이론적으로 원화 약세로 인해 한국의 수출 경쟁력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문제는 전반적인 글로벌 수요가 위축된 상황이기 때문에 수출 증가 효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전체적인 무역량 자체가 감소하면서 경제 성장 둔화와 경기 침체 우려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낙관적으로 수출 증가를 기대하기보다는 오히려 리스크 관리와 자산 방어 전략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습니다.
(중략)

"실업률이 낮아지면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물가상승률이 낮아진다."
(중략)
"경기가 과열되면 물가가 오르고, 경기가 나빠지면 물가는 안정된다."
(중략)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개념 중 하나는 '자산 간의 상관관계'입니다. 자산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단순한 분산은 외부 변수에 대해 사실상 방어력이 취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과 채권은 금리가 안정적인 시기에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위험을 상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2022년과 같이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된 시기에는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하락하는 상황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략)
재미있는 점은, 여러 연구에 따르면 유가 급등은 성장률을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효과가 크지만 유가 하락이 성장률을 높이거나 물가를 낮추는 효과는 제한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즉 유가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강한 반면, 비대칭적으로 유가 하락의 긍정 효과는 약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요국들의 정책 당국은 유가가 급등할 때는 강한 경계심을 가지며, 유가가 하락할 때에도 방심하지 않고 경기 침체 가능성을 함께 고려하게 됩니다.
(중략)
이러한 성격은 구리가 주식시장, 특히 기술주 중심의 성장주나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흐름과 일정 부분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가 됩니다.
실제로 중기적인 관점에서 비트코인과 구리의 가격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두 자산 모두 미래 경기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반영될 때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나 달러 인덱스의 설명이 인상 깊었네요. 또한 요즘 대세로 불리는 비트코인과 구리의 연관성을 책을 통해 알게 되니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가와 경제의 관계인데요, 저는 막연히 유가가 내리면 모든 게 좋아진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또 아니었네요.
제가 알고 있던 많은 상식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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