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텐 배거 - 10배 주식 - 이 아닌 헌드레드 베거... 라니요...
이 무슨... 다소 저렴하고 공격적인 제목을 붙인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가 읽게 된 책.
하지만 책을 넘기는 순간부터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이 책을 읽으면 나도 100배 주식을 찾아낼 수 있겠지?'라는 희망을 안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 모두는 100배 주식을 찾을 수 있다.입니다.
그 방법이 어렵지 않냐고요? 결코 아닙니다. (아 어려울 수도 있겠네요. 누 군 가에게는 말이죠 ㅎㅎ)
그저 잘 분석하고 끈기 있게 기다리면 끝입니다. 결국 누가 더 엉덩이가 무겁냐의 차이 더군요.
그럼 바로 보시죠!
*역시나 좋은 문장이 많아 2개로 나누어 리뷰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 Part.2
(책 속에서)
이런 에세이들을 읽다보니 오늘날 기억해도 좋을 한 가지 주제가 떠올랐다. 금융가, 즉 무수한 애널리스트, 경제학자, 투자자 일반에 대해 말하면서 그레이엄은 다음과 같이 비판했다.
그들은 시장과 자기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잘 할 수 없는 일을 상당한 시간을 들여 정말 열심히, 그리고 효과적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한다.
어떤 일을 말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경제의 단기적·장기적 변화, 그리고 보통주의 가격을 예측하려는 일”이 들어간다.
(중략)
주식의 가격은 연구 파일의 두께에 반비례한다. 가장 두꺼운 파일은 보통 가장 골칫거리인 주식을 다룬다. 그런 주식은 바닥까지 떨어지기 마련이다. 잘 이해되는 주식은 파일이 얇다.
(중략)
나는 1년 동안 투자자, 경영진, 애널리스트, 경제학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과 대화를 했다. 아이디어는 온갖 곳에서 나오지만, 최고의 아이디어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이 어딘가에는 있다. 그런 사람과 이야기를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략)
다음의 충고도 보고서에 함께 언급되어 있다.
대체로 슬럼프란 가능한 침착함과 인내심으로 견뎌내고 살아남아야 하는 경험이다. 이 경험이 이득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주식 시장에 대규모로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보다 개별 주식이 다른 주식들과 더 독립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는 이런 사실에 방해를 받아서 투자의 태도를 바꿔서는 안 된다.
(중략)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세 번째다. 이는 100배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다. 그의 서한 중 하나에서 그는 이렇게 표현했다.
뛰어난 기업을 이미 발견한 상황이라면, 성공적인 투자 원칙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투자 문제라는 것이 수년에 걸쳐 점점 더 확실해졌다.
(중략)
지금까지 이 책에서 몇 가지는 말하지 않았다.
· 연방준비제도이사회
· 전체 시장
· 달러
이것들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알 수 없고 예측하기도 어려운 것들이다. 위대한 투자자는 이러한 것들에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그 시간에 더 위대한 기회를 찾으려고 애쓴다. 아크리가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과 아메리칸 타워 주식을 찾았던 것처럼 말이다. 이 주식들은 거시적인 경제 문제에 대한 걱정을 압도할 만한 주식이었다.
(중략)
이것이 펠프스의 책 『주식 시장의 100대 1』이 탁월한 이유이다. 펠프스가 쓰길 “단기적인 이익 변동과 수익력의 근원적인 변화를 구별하지 못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많은 매매를 하게 하고 100배 주식을 찾을 수많은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중략)
자산은 바뀌지 않았다. 바뀐 것은 불운이나 경기순환 때문에 일어난 일시적인 이익 하락이다. 새로운 경쟁 위협이 될 만한 것도 없다. 경영진도 변하지 않았다. 사업을 뒤흔들 만한 새로운 규제나 다른 중대한 요소도 없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법이다. 보다시피 이는 기업을 잘 이해할 때에만 가능하다. 경제 예측가와 주식 시장 예언가에게 쓰는 시간을 줄이고,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이해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써라. 그럴 의지가 없다면 100배 주식 또는 그와 비슷한 어떤 것도 잡지 못한다.
(중략)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주식은 당신이 돈을 벌 수 있도록 해주려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모든 주식은 누군가가 그것을 팔고 싶어 했기에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개념적으로만 따져보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기대를 하기 힘들다. 그러나 소유자가 경영하는 회사에 투자하면 돈을 벌 가능성이 높아진다. 동업자가 되기 때문이다. 회사를 지배하는 사람이 보유한 주식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소유자에게 좋은 것은 투자자에게도 좋고, 투자자에게 좋은 것은 소유자에게 좋다.
(중략)
우리의 연구에 의하면 가장 빨리 100배가 된 주식도 거기에 도달하기까지 약 5년 정도가 걸렸다. 보통은 20~25년 정도 걸린다. 이것을 안다면 투자자 최악의 본능을 물리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본능이란 참을성 없음, ‘행동’이 필요하다는 생각, ‘뭔가를 해야 할 것 같다’는 강한 느낌 등을 말한다. 이러한 해로운 성향을 물리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커피캔 접근법을 제안한다. 나는 이 방법의 열렬한 지지자라 그것에 한 장을 할애했었다.
(중략)
내 요지는 주식 시장이 어디로 흘러갈지 수많은 추측을 하며 조바심내지 말라는 것이다. 위대한 아이디어를 찾는 활동을 계속하라. 역사가 안내해 준 것처럼, 좋은 주식은 항상 거기에 있다.
(중략)
매도에 대한 펠프스의 충고 역시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투자와 관계없는 이유로 투자 행동을 하지 마라.
‘투자와 관계없는 이유’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1. 주가가 너무 높다.
2. 세금 목적상 자본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자본 이득을 실현해야 한다.
3. 다른 주식은 다 오르는데, 내 주식은 가만히 있다.
(중략)
하나의 보편 원칙을 뽑아낸다면 다음과 같다. 모든 준비를 잘 마치고, 신중한 연구와 조사 끝에 주식을 샀다면, 거의 팔지 않아야 한다.
언제 팔아야 할지를 다룬 이 문단의 마지막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용구로 마무리하겠다. 서드 애비뉴 펀드의 마틴 휘트먼의 말이다.
나는 이 업계에 약 50년을 넘게 있었다. 주식을 3년간 보유하면서 수많은 경험을 했다. 2배가 된 것도 있고, 누군가에게 팔고 나서 6개월 후에 3배가 된 것도 있다. 그냥 잠자코 있을 때 돈을 더 많이 벌수 있다.
100배 주식을 찾고 있다면 잠자코 앉아 있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잘 매수하고 잠자코 앉아 있어라.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책입니다.
요즘 코스피 3000 시대임에도 제 계좌는 왜 이렇게 파란색이 많은지...
한편으로는 요즘 뜨고 있는 코인이나 미국의 핫한 주식들을 사고 싶은데, 또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 많이 오른 주식들...
지난 주말 내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제 마음을 다잡아봤습니다.
특히나 책 중간 중간에서 제가 지금 꼭 알아둬야하는 조언들이 불쑥 불쑥 나타나 제 원칙이 보다 명료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0배 주식도 감지덕지한데,
100배 주식이라니...
10배 주식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100배 주식이라...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나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걸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100배까지 가는 동안 수 많은 난관을 헤쳐나갈 사람들도 극소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최대한 책에서 말한 대로 해보려 합니다.
그저 훌륭한 경영진(주식 보유)이 운영하는 해자가 있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많이 사들이고 그저 엉덩이를 깔고 앉기로요.
시시각각 변하는 경제, 환율, 유가, 경기 등의 잡음에는 잠시 뒤로 물러서서 말이죠. 아 물론 주가의 등락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자세를 갖추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자, 그럼 우리 모두 100세 시대에 100배 주식을 찾는 인내심을 길러보자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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