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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 깡토 - Volume.1 (f. 좋은 주식, 회사의 존재가치란 EPS 성장!)

뜬구름홍 2025. 8. 1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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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지금 제게 꼭 필요한 책을 읽었습니다.

 

깡토님의 신작.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입니다.

 

제목부터가 진정한 주식 투자자라면 가져야 할 마인드를 미리 말해주고 있습니다.

 

깡토 그리고 돈깡. 이 두 분은 제가 한국에서 언제나 유심히 살펴보고? 있는 투자자입니다.

 

그 외에 VIP자산운용사를 관심 깊고 보고 있습니다. (저 따위가? 하하하)

 

역시나 좋은 책답게 쓸 내용도 많습니다.

 

두 개로 나눠서 리뷰토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Volume.1

 

(책 속에서)

 

주식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 관리'입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손실이 났을 때, 수익이 기대한 대로 나지 않을 때 우리를 붙잡아 주 는 것은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중략)

 

'아, 그때 팔걸!'

'아, 그때 살걸!'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정한 한계의 뚜껑이 꽉 닫혀 있는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가진 한계를 크게 의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투자 결정을 망설이게 만드는 존재는 다름 아닌 잠재의식 속 두려움과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중략)

 

성공 투자란 감정이 아닌 원칙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매매 원칙을 만들고, 그것을 실천하세요.

 

투자는 감정의 게임이 아니라, 확률과 원칙의 게임입니다. 매매 원칙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성공한 투자자들의 매매 원칙을 따라가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주가가 떨어지면 무서워서 도망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 안에서 기회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시장과 기업을 분석하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중략)

 

시장은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 가는 것입니다. 투자는 단순히 돈을 버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과정입니다.

 

(중략)

 

시장이 좋았을 뿐인데 내 실력이 좋아진 것이라 착각하고 자만심을 주입한 나는 금방 부자가 될 꿈을 꿨다. 힘들게 사고파는 것보다 그저 들고 있는 게 더 많은 수익을 낸다는 걸 깨달은 나는 그렇게 트레이딩보다 가치투자 비중을 늘렸다.

 

(중략)

 

나는 가능하면 애널리스트들이 커버하지 않는 스몰캡(Small Capital, 중소형주) 종목군을 우선순위로 본다. 혹은 커버하더라도 3M(3개 월) 이상 새로운 EPS(주당순이익) 추정치가 없어서 시장에서 소외받을 법한 회사를 선택한다. 실적 발표 이후에는 주가의 움직임을 체크한다. 

 

(중략)

 

분기 실적 모멘텀 투자의 핵심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후 반영되는 주식을 찾아보는 것이다. 호실적이나 어떤 호재성 이슈가 나왔 지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거나, 상승했지만 제자리로 돌아와버린 종목들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듯이 새로운 실적을 예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다. 그만큼 후반영 회사가 많은 편은 아니다.

 

(중략)

 

스스로 절제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지한 나는 HTS를 보지 않고자 노력했다.

가치투자로 접근한 종목들은 트레이딩과 다르게 꾸준히 수익이 쌓이면서 승승장구했기 때문이다.

 

(중략)

 

보통 집중 투자라고 하면 한 종목에 모든 자금을 투입하는 걸 떠올리는데, 그렇지 않다.

 

집중 투자는 3~5종목 투자를 말한다.

 

여기서 추가로 유념해야 할 것은 각각 섹터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한 섹터에 집중 투자를 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는 아주 크지만, 반대로 돌발 변수가 찾아들 경우 모든 종목이 손절로 끝날 수 있다.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을 정도의 분산 투자가 섹터 분산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중략)

 

돈을 많이 번다는 말은 곧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다.

 

내 기준에서는 첫째도 EPS 성장, 둘째도 EPS 성장, 셋째도 EPS 성장이다. (EPS만 우선시하는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등도 체크해야 한다. 만약 순이익만 체크한다면 일회성 이익, 회계적 이슈 등의 문제가 있다.)

 

성장하지 못하는 회사는 회사의 존재 가치가 훼손된 것이다.

(중략) 아쉽게도 안전 마진과 성장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 않는다. 즉 우리가 투자해야 할 시점은 안전 마진과 성장이 적당한 타협점을 찾아서 교차되는 지점이다.

 

(중략)

 

좋은 회사가 이유 없이 하락하는 경우는 정말 잘 없다. 수급이나 일회성 이슈 등으로 인해 하락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중략)

 

이를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몇 가지 있다.

 

• 글로벌 MS(market share, 시장점유율) 1위 회사들을 PEER 그룹이라고 비교하는 행동

• 과거 시장과 업황이 가장 좋았을 시기에 받던 PER을 적용하는 행동

• 국내 PEER 그룹을 볼 때 가장 높은 회사와 비교하는 행동

• 미래 EPS를 추정할 때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까지 끌고 와서 best 케이스로 추정하는 행동

• 미래의 시간 가치가 많이 남았는데도 캐파만 생각해서 3~4년 뒤 실적까지 끌고 오는 행동

• 일회성 이익까지 포함해서 밸류에이션을 계산하는 행동

• 할인율이 아니라 프리미엄을 주는 행동

 

(중략)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수익이다. 순식간에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오래 시장에 살아남아서 복리 효과를 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하자.

 

(중략)

 

이제는 매도를 고민해야 할 때다. 언제 팔아야 할까? 정석은 성장이 둔화되거나 멀티플 이상의 프리미엄 구간에 도달할 때지만, 적정가치 멀티플에 도달했다고 해서 바로 매도할 필요는 없다.

 

10년 넘게 투자하는 동안 단 한 번도 고속 성장하는 회사들이 프리미엄을 받지 않은 걸 본 적이 없다. 맥주와 주식은 거품이 제 맛이다. 프리미엄 받는 시기를 충분히 즐겨야 한다.

 

(중략)

 

나는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분위기로 인지한다. 언론에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그에 따라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그 위기가 내가 투자한 회사의 EPS에 영향을 주는지를 판단한다.

 

참고로 대부분의 글로벌 경제 위기는 내가 투자한 회사의 EPS에 영향을 주었다. 이런 경우에는 비중 조절을 한다.

 

매크로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고 물타기를 하지 않는다. 나는 가격에 의한 매매가 아니라 실적에 의한 매매를 한다.

 

(중략)

 

사람들 이어떤 브랜드의 옷을 많이 입고 다닌다면 그 브랜드가 속한 회사의 주식을 검색해 볼 수도 있고, 지하철에서 흘깃 보니 어떤 게임이나 노래를 많이 듣는다면 그와 관련한 회사의 주식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다. 맘카페에서 이슈가 되는 것도 투자 아이디어로 활용할 만하다. 이처럼 우리는 투자할 수 있는 모든 B2C 제품군을 떠올려 볼 수 있다.

 

투자 아이디어는 가족, 친구, 아내 등의 소비 형태만 유심히 봐도 무궁무진하게 나온다. 이때 중요한 것은 그 제품들이 회사 매출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중략)

 

투자와 이어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이런 작은 힌트들이 리서치로 이어진다. 특히 이런 소비재들은 리서치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출시하자마자 메가 히트 치는 제품군은 흔치 않다.

 

(중략)

 

찍고 반등이 나오는 가치 우파 시점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진짜 바닥이 아닐 수도 있지만 확실히 시간은 줄여 준다.

혹은 W 패턴(쌍바닥), 즉 오른쪽 엉덩이가 더 낮은 상태에서 반등하면 매수한다.

 

(중략)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다. 자금 관리, 멘탈 관리, 승률과 손익비를 효율적으로 조절만 한다면 추세에서 매매하든 역추세에서 매매하든 중요하지 않다.

 

리스크 관리만 된다면 자신만의 규칙 안에서 트레이딩 엣지를 찾을 수 있다.

 

(중략)

 

승률에 집착하는 순간 매매 난이도는 급속도로 높아진다. 높은 승률의 함정에 빠져서 확신을 가지고 무리한 베팅을 했는데 그때가 실패하는 구간이라 큰 손실을 보기도 한다.

 

(중략)

 

지표를 통해 현재 상태를 2차 판단한다.

다음이 그에 대한 예시다.

 

• KOSPI 지수가 이동평균 60일선 아래면 매매를 쉰다.

⁃ KOSDAQ 지수가 이동평균 120일선 아래면 매매를 쉰다.

• 52주 신저가 종목의 비율이 늘어나면 매매를 쉰다.

 

이와 같이 규칙은 스스로 정하는 것이 좋다. 몇 번 반복해서 말하지만 절대적인 법칙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의 움직임을 예상하는 게 어렵지, 현재 장세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떠셨나요?

 

군더더기 하나 없이 매우 깔끔하게 쓰인 투자서적이란 걸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으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해왔던 저자분의 경험을 보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모든 투자자들은 서로 가는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 뒤돌아보면 다 비슷 비슷한 길을 통해 나아갔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는 저자 말대로 트레이딩에 아주 취약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단타 거래를 할 때면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손이 떨릴 정도였죠.

 

이런 저에게 가치 투자는 너무나도 편안한 투자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레버리지 그리고 욕심, 지키지 않는 투자 원칙 등으로 인해 시장에서 매우 값진 교훈을 얻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결국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수익이 났던 원칙만을) 점점 다듬는 방법 말고는 없다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원칙을 어기면서 매매하고 싶은 종목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럴 때마다 묻습니다..

 

감정에 이끌린 매매인가?

원칙에 하나라도 위배되는 매매인가?

 

이 두 문장으로 매매를 할지 말지가 결정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성장이 보이는 종목들은 어떻게 하냐고요?

 

결국 삽니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줄 정도의 비중을 싣지는 않습니다. 정말 최악의 순간에도 전체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로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만 보유해도 더 이상 그 회사에 대한 미련은 사라지더군요.

 

아무튼 코스피 3000시대.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으면 합니다.

+ 자기만의 올바른 원칙과 함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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