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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현실 부자의 투자 스타일은 어떨까? (f. 돈의 속성-저자:김승호)

뜬구름홍 2021. 10. 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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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책

책상 정리를 하다가 정확히 1년 전 이맘 때 즈음 읽었던 '돈의속성 - 저자 : 김승호' 책을 다시 한 번 읽게 되었다. 

물론 2~3번 읽었던 터라 얼추 내용은 기억이 나지만, 심심풀이겸 차례를 다시 보았다. 수 많은 제목 중에 눈에 띄는 문장을 발견했다.

(책 내용은 너무나 좋았습니다. 게다가 다른 자기개발 서적과 다르게 진짜 부를 이룬 사람의 내용이기 때문에 더 현실적이고 가까이 와닿았습니다. 책을 읽고 유투브에 있는 김승호 관련 동영상을 봤었는데,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남들이 상상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라는 구절이였습니다. 즉, 지금의 우리 사회는 누군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 이지요. 꽤나 생각에 잠겼던 순간이였습니다.)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잠깐만, 몇 번을 더 읽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왜 이 챕터는 처음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지?

도대체 왜? 작년 이맘 때에도 주식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지! 아! 사실 작년에는 주식 공부 따위는 하지도 않고 오로지 국내 우량주만 샀었으니... 주식은 하고 있었지만 '투자'는 아니였던 그런 상황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수 많은 챕터 중에 투자에 관련된 챕터만 내 머릿 속에서 빠져나갔던 것 같다.

 

그래서! 몇 페이지 안되는 챕터이지만,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 나를 위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책 속에서)

(개인 가칭) "현실에 있는 부자의 투자 마인드" 훔쳐보기,

* 아래의 내용은 꼭 미스터 마켓(:주식시장)에 마음이 흔들릴 때 다시 읽어봐야겠다.

 

1.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 새겨 들어야겠다... 급등주들...

2.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

 -> 이건 담배나 술 같은 것 을 말하는 것 같다.

3. 투자를 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는다.

 -> 2~3번 다시 읽어봤는데, 결국 실용적인 일을 한다는 것인가?

4.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 이건 너무나 와 닿는 말이다. 마치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생각나는 문장.

5. 쫓아가지 않는다.

 -> 너무 힘들다. 인간의 본성은 대중과 함께 가는 것을 편안해 하기에... 평생 훈련해야할 듯 싶다.

6.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에서 나온다.

 -> 크으... 워렌버핏과 정확히 똑같다. 책을 읽으셨겠지?

7.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 이제 주식을 1년 조금 넘게 보유했는데... 등락폭이 너무 크다보니 주가에 마음이 흔들리고 그 날의 컨디션이 결정되기도 한다. 한 번 이악물고 5년 그까짓것 지켜보자!

8.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 이건 나 또한 똑같이 생각하는 바! 음식, 옷, 기타 물건 등등 1등 아니면 2등만 사기 때문!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시간을 사기 위해서다. 
나는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매물에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아님 말고' 정신이다. 주식도 내가 원하는 가격에 다다르면 지정가로 산다. 굳이 쫓아가서 매달리지 않는다.
시장이 아무리 좋지 않아도 5년이면 회전한다. 정부도 바뀌고 산업도 바뀌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한번 사면 파는 것이 아니라 배웠다. 팔려는 생각이면 차라리 주식이 낫다. 그래서 10년은 가지고 있어본다. 아직 어떤 것도 판 적이 없다. 지나고 보면 항상 팔지 않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평생 팔 필요가 없는 상품을 찾는다. 
나는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1등을 찾는다. 부동산을 살 때는 그 도시에서 가장 비싼 지역을 고르고 주식을 사면 해당 업계의 1등 주식을 산다.
1등을 괴롭히는 2등에도 투자한다. 늙은 사자를 대신할 젊은 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등에겐 냉정하다. 내 시상대에는 3등 자리가 아예 없다.

 

이 외에도 너무나 좋은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투자 챕터가 너무 짧아서... 좀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 싶었으나 이정도로 만족해야할 듯 합니다.

(아마 다음 책에서는 투자에 관련된 내용을 더 다루지 않을까? 긍정적인 기대를 해봅니다.)

 

결과적으로 워렌 버핏이나 김승호 저자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셔서 시간을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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