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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라(ptra) 3분기 실적 간단 리뷰(f.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21년 목표 매출 4분기 $71백만 남음, 강한 자신감 with 인프라 법안 통과)

뜬구름홍 2021. 11. 1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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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ir.proterra.com/

안녕하세요. 뜬구름 홍 입니다.

21.11.10(미국 시간) 프로테라의 3분기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간단히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 들어가기에 앞서, 키 하이라이트!

  • 2021년 3분기에 6,200만 달러의 매출과 4%의 총 마진 기록(30% 증가)
  • 트랜짓(전기 버스 부문) 공급량이 전년 대비 58% 증가하면서 배터리 공급이 전년 대비 144% 증가함.(참고로 프로테라는 3개 분야 사업이 있습니다. 아래 주석으로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 Komatsu 광산 및 라이트닝 eMotors확장으로 프로테라 파워 분야 12개 프로그램으로 성장
  • 공급망 제약임에도 불구하고 21년 매출은 $246백만 달러가 남았음(현재 3분기 까지 매출액 : $175백만 달러. 목표치인 $246까지 $71백만 달러 남아있음) * 4분기 실적을 잘 봐야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까지는 매출액 이상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테라 1,2,3분기 실적 : $54 + $59 + $62 = $175 입니다. 21년 $246 달성까지 $71백만달러가 남았습니다.

* 프로테라 사업 구조

 - (프로테라 트랜짓) 전기 버스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 OEM : 공공기관, 공항, 대학교, 국립 공원 등

 - (프로테라 에너지) 전기차 고전력 충전시설 관리 및 설치(소프트웨어, 하드웨어), V2G 등 턴키 방식 서비스

  * V2G (Vehicle to Grid) : 전기자동차(Vehicle)를 전력망(Grid)과 연결해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남은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로,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활용해 주행 중 남은 전력을 건물에 공급하거나 판매한다. (출처 : 위키백과)

 - (프로테라 파워) 3등급~8등급 까지의 차량 구간을 서비스하는 사용차 장비업체 OEM : 중장비, 대형트럭, 스쿨버스, 배터리팩 제조 및 공급 등

 *매출 구성 비율('21년도 예상) : 프로테라 트랜짓(76%), 에너지+파워(23%)

 ** 하지만, 향후 매출 구성 비율('25년도 예상) : 프로테라 트랜짓(30%), 에너지+파워(70%)

 

(현재 주가)

출처 : https://finviz.com/ 

(현재 short ratio = 공매도 비율 : 5.93%-6.21기준 ->3.17% - 8.13기준 -> 3.00% - 11.14기준)

3분기 성과 내용
  • 배터리 생산량은 32 MWh에서 62 MWh로 95% Y/Y 증가했습니다.
  • 프로테라 동력 전달은 Y/Y 144% 증가한 78대의 차량 세트(트랜짓 포함 Y/Y 100%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 프로테라 운송 운송은 52대의 전기 운송 버스로 58% Y/Y 증가했고 Proterra Energy는 3MW의 충전량을 설치했습니다.
  • 매출은 Y/Y 30% 증가한 6,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총 마진은 4.3%로 2021년 2분기보다 210 베이시스 포인트 더 높았다.
  • 다만, 2021년 전체 매출 전망치는 2억 4천 6백만 달러입니다. 주문 및 생산 일정 지원이 목표, 그러나 공급망 지연, 특히 배선 하니스와 관련된, 납품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공급망 이슈로 인해 4분기 목표 실적을 과연 달성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사업 분야별 성과 내용)

(프로테라 트랜짓) 
  • 52대의 전기 운송 버스 납품에 의해 Y/Y가 67% 증가한 5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전년 동기 분기 33건 대비 58% 증가했습니다.
  • 그러나 순차적으로, 주로 부품의 부족에 의한 생산의 제약과 비효율성으로 인해, 특히 배선 하니스 커넥터용 수지. 글로벌 공급망 중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공급망 이슈 문제)
  • 우리의 고객 기반은 대학과 공항으로 대중교통 기관을 확장하는 등 계속해서 다양화한다. (고객이 상당히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 참고 - 프로테라 고객 정리 : https://fakecloud.tistory.com/134 )
 

프로테라의 든든한 주요 고객들 나열(f.미국 43개 주와 캐나다 주 120명 이상의 고객)

요즘 나름 핫 한(?) 프로테라입니다.(티커 : ptra) 공식홈페이지를 가니 저번에 방문했을 때와 크게 다를 게 없네요. 조용조용한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로테라의 주요 고객들에 대해서 알아

fakecloud.tistory.com

  • 5년 동안 거의 200대의 전기 버스와 충전 인프라를 조달하기 위한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금번 인프라 법안 통과로 인한 내용이네요! * 마이애미 트랜짓(교통국)에서 $3,700만 주문해 물량 수주는 여전히 건재하답니다.) 
(프로테라 에너지 & 파워) 

  • Proterra Powered는 78대의 차량에 대해 배터리 시스템을 제공했으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32대보다 144% 증가한 수치입니다.
  • 배터리 생산량이 95% 증가한 62 MWh 1년 전 32MWh로 증가했습니다. 
  • Proterra Powered는 차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부문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4등급 E-450 및 5등급 F-550 차량은 2022년부터 900 MWh 이상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 2025는 포레스트 리버와의 협력을 위해 라이트닝 eMotors의 배터리 공급을 포함합니다. 
  • 굴착기를 전기화하기 위한 우리의 첫번째 코마츠 제휴와 함께 건설 장비로의 확장, 우리는 또한 최근 드릴, 볼터, 광업 장비를 전기화하기 위한 두 번째 코마츠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 국가 그리드 수요 대응 프로그램에서 하루에 3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그리드에 공급한다.(V2G 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버스에 남아 있는 배터리를 다시 가정이나 전기가 필요한 곳에 공급해주는 기능이지요. 향후 마이크로 그리드 - 분산형 전원을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버스가 곧 배터리 충전소가 되는 것 입니다!)
프로테라의 자신감 표현?
(지난 번 분기 보고서에서는 이런 내용 찾아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실적 보고서 내용 중)
지난 2년은 어느 누구에게도 쉽지 않았고, 우리는 우리의 직원들, 파트너들, 공급업체들, 그리고 고객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차량 협력, 셀 공급의 확고한 토대를 가지고,  생산능력과 함께 2022년 이후의 전망도 낙관적입니다.

프로테라 운영 분석(OPERATING METRICS)

* 지난 20년 1분기 부터 프로테라의 트랜짓(전기버스), 파워(배터리), 차징(EV 충전소)의 운영 현황이네요.

숫자로 보면 감이 안오니, 표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어때보이나요? 20년 1분기 부터 현재 21년 3분기 까지 성장세가 한 눈에 보이시나요?

제가 보기에는 배터리(주황색) 에 대한 성장이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전기버스의 경우 꾸준히 생산 및 딜리버리를 하는 것 같은데 배터리의 경우에는 이제부터 '난 달릴거다' 라는 무언의 표현을 운영 실적에서 보여주는 것 같네요(?)

 

물론 과거에 분석했을 때도, 프로테라는 전기버스보다는 배터리 팩 사업 분야에서 큰 수익을 낼 거라 얘기 했습니다.

(아래는 프로테라 2025년 매출 비중)

보시다시피 트랜짓(전기버스)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은 하지만 배터리&에너지가 워낙 크게 성장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아직도 적자기업입니다! 프로테라는 2023년은 되어야 EBIT 이 흑자로 전환될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EBITA(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

(출처 : 위키피디아)

 

2분기 실적 결과에 이어 이번 3분기 실적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3분기 실적을 작성하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2분기에 비해서 프로테라가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물론 인프라 법안 통과도 한 몫했겠죠?)

 

향후 4분기 실적이 과연 21년 매출을 달성할지가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사인 듯 합니다!

(아 참, 저는 프로테라 락업 등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그냥 많이 떨어지고 제가 목표한 가격대에 온다면 추가 매수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관망하는 자세로 투자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낙 프로테라를 통해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을 많이 경험했기에 이제는 많이 떨어지든 많이 오르든 크게 반응을 안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이 기업은 2023년은 되어야 흑자 전환이니깐요...!)

 

자!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셔서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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