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하락장에 다시 보는 워렌버핏 햄버거 일화(f. 오미크론)

출처 : 네이버 책

안녕하세요! 뜬구름 홍입니다!

 

어제 열린 미국장의 3대 지수가 떨어지면서 VIX(공포지수) 또한 상당히 올라갔었습니다.

 

제가 꾸준히 관심 갖고 있던 종목들도 하루 만에 -6% , -10% 까지 떨어졌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니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시 올라왔더라고요.)

 

이 시점에서 '주식 말고 기업을 사라'에 나왔던 워렌버핏의 햄버거 일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멘탈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함이기도 하고요!

(참고로 워렌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어제 같은 장에서도 거의 1~2% 만 빠지더군요... 대단합니다!)

 

(책 내용 중)

 

간단한 퀴즈를 내겠습니다. 당신은 평생 햄버거를 먹을 계획이고 소를 키우지 않는다면 소고기 값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마찬가지로 당신은 간혹 차를 사야 하는데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니라면 자동차 가격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물론 답은 이 질문 안에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퀴즈입니다. 당신이 앞으로 5년 동안 주식을 사 모은다면 이 기간에 주식시장이 올라가기를 바랍니까, 내려가기를 바랍니까? 이 퀴즈에는 틀리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장기간 주식을 사 모을 사람들조차 주가가 오르면 기뻐하고 주가가 내리면 우울해합니다. 이는 햄버거를 사 먹으려는 사람들이 소고기 값이 오른다고 좋아하는 셈입니다. 이런 반응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곧 주식을 팔 사람들만 주가가 오를 때 기뻐해야 합니다. 주식을 살 사람들은 주가가 내려가기를 바라야 합니다. 

 

(느낀 점)

 

어제 이 글을 다시 한번 읽으면서 다짐했습니다. 저는 지금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하루, 한 달, 일 년 뒤에 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하락장에서는 오히려 더 싸게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찬스'가 된다는 것을요! 물론 저 또한 사람인지라, 계좌가 빨간불이고 수익률이 좋아지면 그날 하루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날에는 맛있는 걸 사 먹거나, 꼭 사고 싶었던 것을 과감히 지르거나!

그런데 말입니다, 꼭 그렇게 무언가를 샀을 때는 이런 하락장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결국 한 낱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적당히 타협하며 살려고 합니다^^

 

즉, 수익이 많이 난 날에는 과감히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고(단, 너무 지출이 클 경우에는 패스 - 적정 한계치 유지) 수익이 적은 날에는 제 보유종목과 투자 마인드를 다잡기로요!

 

이렇게 하다 보면 즐거울 때도 있고 슬프지만 다시 공부를 하면서 기업에 대한 믿음과 멘탈 보호가 점점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요새 안구건조증 때문에 스팀? 아이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쓰고 있는 이 아이마스크 가격이 점점 싸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습니다. 하하하.

출처 : https://www.oliveyoung.co.kr/

몇 번 써봤는데, 아주 좋더라고요. 근데 매일매일 쓰기에는 금액이 다소 부담스럽습니다...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결국 기업의 주가는 기업 본연의 가치로 돌아올 것이고 본인이 생각한 적정 가치보다 떨어지면 과감히 매수를 해야 할 것이고 특히나 모두가 두려워하는 시점에서는 용기를 내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말은 쉽지만... 그래서 일부 금액만 부분 부분 매수하는 걸로 대응했습니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결국 끝은 좋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조정장(?) 또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시기가 다시 오게 되면 이 글을 읽으며 마음 다짐을 해야겠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셔서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