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저의 탈모 이야기를 재미있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탈모를 시작으로 피부과 → 탈모 전용 두피 마사지 20회 구매 → 갖은 영양제 & 에센스 → 다양한 미녹시딜 → 그리고 한 줄기 희망이었던 먹는 영양제 → 마지막으로 프로페시아 계열 약 + 미녹시딜(폼 형태) 등 지금 생각해보면 참 다양하게 탈모를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모습이 보이네요^^ 대한민국 탈모인들이여!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탈모는 죽을병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의 인생과 청춘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알림판 같은 역할은 해주니. 우리 몸을 더 사랑하고 아끼며 스트레스받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 제가 경험한 탈모 치료 팁들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 7 화
(f. 다시 폼 형태 미녹시딜로 + 가려움 없음)
그러던 찰나! '로게인 폼' 이라는 거품 형태의 바르는 미녹시딜을 발견합니다. 이것도 꽤나 유명한 기업에서 탈모 치료제로 나온 제품입니다. 무엇보다도 폼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 커클XX 바르는 미녹시딜에 비해 바르기도 편했고(용액 상태는 바르다가 얼굴에 흐르고 손이 묻고 불편한 게 이만 저만 아니었음) 무엇보다도 가려움이 거의 없다는 후기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믿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저는 다시 바르는 미녹시딜 아니 이번엔 바르는 폼 형태 미녹시딜을 구매하게 됩니다.
혹시나 또 가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몇개 만 사서 발라보았습니다. 일주일 정도 발라보고 나니 거의 가려움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약국 추천 미녹시딜 - 커클XX 미녹시딜 - 로게인 폼, 언 1년가량을 제 몸을 테스트해보며 가장 잘 맞는 제품을 찾은 기분이었습니다. 덕분에 탈모 치료에도 꽤나 자신감이 붙은 때였습니다. 출근 전, 취침 전 로게인 폼을 바르고 하루 3번 먹는 약까지 함께하니 더 이상 탈모 치료는 어느덧 먼 나라 얘기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은 채 '언젠가는 낫겠지'라고 마음 편히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제게 그렇게 잘 맞는(가려움이 없는) 로게인 폼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탈모는 걱정 없다는 자만심과 매일 발라야 하는 귀찮음 이 동반하면서 로게인 폼을 바르는 횟수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서는 회사 스트레스 등을 받으며 끊었던 담배에 다시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무슨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았는지... 지금은 기억도 안납니다...
모두들 지금의 스트레스는 최소 6개월 아니 3개월 뒤에 생각해보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이라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모두들 당장 스트레스를 받는다 해도 너무 신경 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별거 아니니깐요. 죽음의 위협이 있을 정도의 스트레스가 아닌 이상 좋게 좋게 생각하는 것이 심신과 머리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먹는 약도 잘 안 챙겨먹고 미녹시딜도 바르지 않고 머리에 안 좋은 것들만 마구마구 하다 보니 다시 머리가 힘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괜챃겠지 또 괜찮겠지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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