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뜬구름 홍입니다.
저는 퇴사만 4번 하였고 5번의 이직을 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퇴사를 하면서 회사로부터 얻은 저만의 '비밀'을 소설 +@픽션을 가미하여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마냥 회사 생활이 인생에 있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모두가 만족할 회사는 없지만 누구나 다녔던 또는 다니고 있는 회사가 준 선물을 받았을 겁니다.그럼 그 선물이자 비밀을 재밌게 작성해보겠습니다.
1화 - 퇴사 선물(f. 퇴사 후 알게 된 회사의 비밀+선물)
어이! 김대리!
결재올린거 설명 좀 해보게.
왜 여기에는 이런 말을 적었고, 사진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가 뭐라하는 것은 아니고, 나도 이해를 해야 결재를 해주지 않겠는가.
한 번 이해하기 쉽게 김대리의 보고서를 설명해보게나.
결재만 올리면 항상 기안자를 부르는 이 부장.
정말 사람 돌게하는 재주가 있다.
매번 결제할 때마다 물어보고 또 물어보면 도대체 실무자는 언제 일하라는 건가?
머리가 안 좋은 건지.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지.
오늘도 어김없이 기안자들을 호출한다.
이런 분위기에서 결재 하나 올리는 게 살얼음 판이다.
그렇게 궁금하면 본인이 일하고 보고서도 본인이 작성하면 되는 거 아닌가?
까놓고 보면 나보다 월급도 2~3배를 받는데. 그 정도 일은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아니면 실무잘들의 업무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던가.
이 부장은 정말 싫은 사람 중에 한 명이다.
사람 중 이라고?
그렇다 나의 부서에서는 정말 싫은 사람 베스트 3가 있다.
일은 더럽게 안 하면서 과장 타이틀을 달고 이래라저래라, 내가 나이 50이 넘었는데 이런 것까지 해야 하냐고 라면서 대화를 시작하면 내 정신을 파먹는 황 과장. 정말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사는 모습이 더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앞서 말한 최악의 사람 이 부장. 이 사람은 흔히 말하는 질문이 무지하게 많은 사람이다. 그럴 끄으면 구글이나 애플을 들어가서 토론하는 직장을 다니는 게 나을 것 같다.
풋, 구글이나 애플이라고? 미안. 구글과 애플에게 진심을 사과한다. 이 부장이라는 사람이 들어갈 수 도 없을뿐더러 들어가도 불과 몇 분 뒤에 알아서 제 발로 나올 거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나와 같은 직급이지만 회사를 3년 일찍 들어와서 선배 노릇하는 윤 대리.
정말 이 사람은 젊은 꼰대의 표본을 가지고 있다.
내로남불. 군기잡기. 싹수없는 말투 등등. 아마 요즘의 젊은 직원들이 가장 싫어하는 타입일 것 같다.
그런다고 무시하고 다니기에는 일을 꽤나 잘한다.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지는 모르겠으나 항상 제일 마지막 퇴근 자라는 것은 확실하다.
요새 보기 드문 직원이라고 해야 할까?
연애는 하는지. 취미는 있는지.
아니 내가 누구 걱정을 하는 거지? 설마 윤 대리를? 말도 안 된다.
그래도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체력이 방전된 탓에 불면증 없이 너무나 꿀잠을 잔다.
회사 입사 이후 단 한 번도 불면증을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
오히려 이러다가 영영 못 깨어나는 건 아닐까?라는 우스갯소리를 해본다.
그래도 나름 이 힘든 회사생활에서 얻은 건 '숙면' 취하는 법을 알게 된 것이다.
비록 내일 아침이면 보기도, 말하기도 싫은 3인 방을 봐야 하겠지만.
회사 생각은 내일 아침에 하기로 하고 난 침대 위에서 숙면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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