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명언모음] 찰리 멍거와 워런 버핏의 투자잠언(f. 너무 쉬운 이해)

뜬구름홍 2022. 9. 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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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주식 초보자도 수익을 내는 워런 버핏 투자법'을 읽다가 너무 좋은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책 속에서)

 

기회가 왔을 때, 똑똑한 투자자는 대대적으로 배팅한다. 그들은 승산이 있을 때는 크게 걸지만 그 외에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아주 간단하다. 승산이 크지 않으면 일찍 손을 빼고, 승산이 분명하면 과감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아주 단순한 방법이다. 경쟁해야 하는 시합에서 이기고 싶다면 노력해서 사고하고 근면 성실하게 연습해야 한다. 주변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고 경쟁 상대도 모두 학습하고 있는데, 투자자로서 계속 학습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하루를 마칠 때 당신은 오늘 아침 시작할 때보다 더 똑똑해져 있어야 한다. 언제나 투자를 더 잘하기 위해 온몸과 마음을 쏟아붓는다면 실패할 리가 있겠는가. 근면 성실하게 노력한 사람 중에 실패하는 이는 적다. 진척 속도가 조금 느릴 뿐 언젠가는 반드시 빛을 본다.

 

만약 당신이 확실한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 범위의 경계가 어디인지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능력 범위를 벗어난 것이냐 묻는다면, 이미 그 범위 밖에 있음을 의미한다.

 

'미스터 마켓'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이론에서 가장 대단한 개념이다. 그레이엄은 시장은 전혀 효율적이지도 않고, 변덕이 심한 조울증 환자라고 했다. 어느 날 미스터 마켓이 이렇게 말한다.

"싸게 팔 테니 내 주식을 사세요."

또 어느 날은 이렇게도 말한다.

"당신의 주식을 비싸게 살 테니 내게 파세요."

그래서 당신에게는 주식을 더 살지, 아니면 손에 있는 것을 팔아 치울지, 아무것도 하지 않을지 결정할 기회가 있다.

 

- 찰리 멍거

 

우리는 건초 더미에서 바늘 찾기 같은 일은 하지 않는다. 우리는 건초 더미같이 큰 기회를 좋아하지, 바늘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기회는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기회가 앞에 와서 소리쳐주길 바란다. 진짜 기회는 한눈에 다 들어온다.

 

시장이 폭락한 다음에 하는 투자는 엄청난 머리싸움도 깊은 투자지식도 필요 없다.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다른 이들이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그저 믿음을 갖고 과감하게 해야 할 행동을 결연히 하는 것이다. 논리적 사고의 인도를 따르고 감정의 간섭을 받지 마라. 이는 아주 간단한 듯 보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위기 앞에서 태연하고 침착한 자만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만약 당신에게 차가 한 대 밖에 없고, 평생 그 차만 몰아야 한다면 아마 자주 엔진오일을 갈아주고 조심해서 몰며 그 차를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다룰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머리 하나와 몸 하나를 가지고 있으니 머리와 몸을 잘 돌보며 생활해야 한다. 우리는 오랜 노력을 통해 머리를 갈고닦아 아는 것을 늘린다. 모두에게 가장 귀중한 재산은 자기 자신이니, 자신을 아끼고 끊임없이 갈고닦아 발전시켜야 한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아는가'가 아니라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얼마나 냉철하게 정의할 수 있는가'이다.

 

나는 주식을 살 때 아주 단순한 규칙을 지킨다.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 나는 공포를 느끼고, 사람들이 공포를 느낄 때 나는 탐욕을 부린다. 쉬워 보이지만 시장에 공포가 널리 확산하면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조차도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나쁜 소식은 투자자의 좋은 친구이고, 당신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다. 만약 울새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보면 투자자는 좋은 봄날을 놓치고 말 것이다.

 

- 워런 버핏

 

(보너스)

 

평범한 사람은 평상심을 유지하기 어렵다. 그래서 평상심은 평범하지 않은 마은이다. 마찬가지로 상식 역시 일상적이지 않은 지식이다.

 

- 마윈

 


좋은 내용이 참 많습니다.

또한 책 저자가 중국인이라 중국의 유명한 기업가, 투자자들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모든 내용이 알차고 글이 쉽게 쓰여있어서 금세 한 번 더 읽어봤네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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