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기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티앤엘 입니다.
T&L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아래와 같이 사명을 적어놓았습니다.
기술을 중심으로 도약과 리더, 사랑을 중요시 여기는 기업 같습니다.
간단히 티앤엘 기업은 의료기기 특히나 상처치료제(여드름패치, 마이크로니들 등)가 메인인 기업입니다.
흔히 우리가 올리브영에서 살 수 있는 여드름 패치를 말합니다.
* 올리브영 베스트 순위에 들어가는 여드름 패치 제조사가 바로 티앤엘입니다!
티앤엘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당시 IR자료는 작년 기준입니다. 다소 변동이 있어 보입니다.
설립일은 꽤 오래됐네요? 1998년으로 업황 20년 차입니다.
임직원수는 140명이라고 하는데 현재는 더 늘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상처치료재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메인 제품입니다.
또한 최근에 마이크로니들 패치라는 것이 떠오르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도 몇 개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 여간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니들로 인해 딱딱한 표면... 잘 안 붙는 접착력 등... - 타사 제품)
투자포인트로 상처, 고령화, 피부관리, 고품질 수요 증대 등이 있네요.
그럼 최근에 미국을 다녀오면서 실제로 티앤엘 제품이 잘 팔리고 있는지 현장 조사를 잠시 해봤습니다^^
가운데 보이시나요? 마이티패치가 티앤엘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건 빨간색(오리지널) 이 아닌 파란색(인비져블 - 잘 안 보이는 버전)입니다.
원리는 우리가 흔히 아는 여드름패치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
올리브영에서는 100장 정도가 7,000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미국에서는 30장도 안 되는 데 10,000원이 넘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은 이제 막 여드름패치가 시장에 진입한 상태이고 경쟁사? 도 마땅치 않은가 봅니다?
게다가 최근 리포트를 보면 (이베스트 투자증권 - 조은애 연구원)
수출 수량이 전년동기대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앞전에 소개드린 마이티패치(히어로 제품) 이 처치앤드와이트라는 미국 거대 유통기업에 인수합병되면서 추가적인 판매 채널을 확대할 거라고 합니다.
과연, 앞으로의 성장도 지금처럼 시장의 기대에 맞춰줄지 궁금하네요!
이상으로 티앤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국내 기업이 미국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참 뿌듯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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