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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쯤에 확인한 코스피 및 삼성전자 주가 변동폭...
꿈인 줄 알았다.
하긴 2020 코로나 당시에 난 주식 투자를 아예 몰랐기에... 이번에 제대로 된 하락 변동을 경험하는 날.
엄청난 시기에 한복판에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놀랄시간 있냐고!!)
7-8%의 하락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장 마감 때 보니 -10%...
오늘 2번 놀랐다.
이런 일도 일어나는 구나.
부랴부랴 켄 피셔의 책을 읽었다.
갑작스러운 급락 또는 조정은 1년에 평균 1번 정도는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변동성 관련해서 우리는 주가가 상승할 때는 변동성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주가가 하락할 때는 변동성이라는 말이 엄청나게 들리기 시작한다.
결국 변동성이라는 말은 상승도 해당되고 하락도 해당되는 거 아닌가?
오후 2시에 갑자기 모든 종목들이 '거래 정지'가 나왔다.
순간 -10% 이상? 하락해서 그런 건가? 였는데 서킷 브레이커였다. 허허... 코로나 때로 돌아간 것 같다.
140% 담보비율을 유지해야 하는데, 오늘 장 마감 기준 139.XX%로 끝나는 바람에 위와 같은 문자를 받았다.
난생처음 반대매매 문자였다...
그나마 나의 최소 비율은 146%였는데 이번에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과연 내일은 어떨지... 예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적당한 레버리지만 쓰자... 욕심부리지 말고...
지금의 최대 목표는 "주식 시장에서 살아남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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