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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자) 무신사 스탠다드 레옹 비니 : 아기와 커플템 (f. 머리에 딱 맞아요. 겨울철 내 몸 온도 유지하기)

뜬구름홍 2024. 11. 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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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머리가 없어진 뒤로...(삭발) 날씨가 추워지니 몸이 계속해서 허한 느낌이 듭니다.

 

그 이유는... 머리로 계속 열이 빠져나가서 그런 것 같더군요??

 

머리가 있을 때는 거의 없다시피 한 머리카락들이 열을 유지해주고 있었다면 지금은 말 그대로 세렝게티 초원 수준처럼 허허벌판이네요 ㅎㅎ

 

제 몸을 위해서라도 (감기 조심) 머리 쓸 것을 몇 개 구매해봤습니다!

 

- 제품 : 무신사 스탠다드 비니 

- 가격 : 16,900원 (회원 할인 및 적립됨)

원래는 유니클로 비니를 살려고 했지만 요즘 핏이? 아니더군요.

 

아무리 머리가 없더라도! 힙하게 입고 싶어!

 

레옹이 과거에 썼던, 머리 두상에 아주 딱! 맞는 짧은 비니를 구매했습니다.

 

이름은 '니트워치 캡'이라고 하네요.

 

니트 원단이라서 니트인가? 워치는 무슨 뜻일까요..?

무신사 스탠다드 택이 깔끔하네요.

 

상품 상세 정보는 QR코드라니 ㅎㅎㅎ 역시 힙한 느낌 나는군요. (요즘은 대부분 옷들이 QR코드로 정품인증도 하고 상품설명도 하는 추세인 듯합니다)

구매 색상은 검정 그리고 주황색을 샀습니다.

 

검은색 : 저

주황색 : 아기

 

카키 색도 살려고 했지만 워낙 카키 계열 옷이 많아서... 패스! (소나무가 될 수는 없지요^^)

상세 내역입니다.

 

면이 무려 60% 이군요?

 

그래서 어쩐지 따뜻했습니다.

 

제조년월은 2년 전입니다. 오잉?

손세탁을 하라고 합니다만... 저는 뭐 바로 세탁기 행이지요 ㅎㅎ

 

기존 많은 비니들도 전부 세탁기 행이었답니다.

크기가 조금 다른 듯 싶어요.

 

주황색이 더 큽니다.

 

더 크기에 더 따뜻할 것 같은?

 

잠시 여담을 하자면 과거에 칼하트 비니를 쓰고 다녔던 때가 있습니다... 힙합퍼와 무신사 그리고 스페시맨, 웍스아웃, 커버낫, 카시나 등등이 대세였던 그 시절!

 

스트릿 브랜드의 절정기! (요즘도 비슷해 보입니다 ㅎㅎ 유행은 돌고 도니깐요)

 

그 당시 칼하트 비니 하나 사려고 인터넷을 꽤나 검색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통 10,000원 이상이었는데 간혹 가다 재고 정리 등으로 5,000원 대에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짝퉁이었나..?

 

그게 벌써 10년 이 더 지난 일이니... 지금은 비니가 15,000원에 팔아도 충분히 팔리는 세상이군요.

 

무려 제가 체감하는 물가가 3배나 오른 셈!

 

인플레이션 무섭습니다. 정말 무섭네요. 하지만 우리는 살아남아야 한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지요!

다시 리뷰로 돌아와서!

 

착샷입니다. 아기 거를 잠시 빌려 써봤네요.

 

저처럼 머리가 크고 두상이 못생긴 사람에게는 가을/겨울철 니트워치 캡이 도움이 많이 될 듯싶네요.

 

머리에 딱! 맞아서 아주 편합니다. 맞춤 모자를 쓰고 있는 기분이네요. 

이어서 아기 머리에도 씌워봤습니다.

 

음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군요.

 

처음에 니트워치 캡을 발견하고는 아기 머리에 씌웠는데 너무 딱 맞아서... 제 머리에는 안 맞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옆에 직원 분께 "성인용 비니는 어딨 어요?"라고 묻자 모두들 웃음을 터뜨리면서 "이게 성인용이에요~"라고 하더군요. 하하하...

 

무슨 산속에서 내려온 사람도 아니고... 저 참... 웃길 의도는 없었는데, 참 저란 남자 특이하긴 하네요 ㅎㅎㅎ

 

그럼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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