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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실내자전거 액정 고장났을 때 대처 법 : 배터리 교체 (f. 등잔 밑이 어둡다!)

뜬구름홍 2024. 11.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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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후... 개인 사정 상! 당분간... 달리기는 뛰지 않기로 했습니다. 얼른 몸 회복해서 다시 달리는 날을 학수고대해보겠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을 그만둘 수는 없는 법이지요!

 

그래서 한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실내자전거를 꺼내 달려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을 주지 않아서인지... 액정이 들어오지를 않습니다 ㅠㅠ

 

버튼을 마구 눌러봤는데 소리는 삑삑 나긴 합니다.

 

뒤에 연결된 선도 뺐다 꼽았다, 호호 먼지를 털어보고 다시 연결도 했는데 반응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일단 자전거는 타봅니다.

 

단계별 강도 조절도 잘 됩니다.

실내 자전거 '본연의' 역할은 톡톡히 하고 있으니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속도와 칼로리 그리고 거리가 나오지 않는 게 너무나 큰 불편함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매번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서 기록을 남기는 편인데... 실내 자전거는 액정 상 수치를 찍는 수밖에 없기에 ㅠㅠ

 

그렇게 30분 간 자전거를 타고난 뒤, 구글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뿔싸. 건전지가 다 닳았을 때 그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냉큼 뒷 판을 확인했습니다.

 

역시나!

난생처음 보는 디자인의 배터리...

 

AAA 가 2개 들어가 있군요.

 

아마 사고 나서 단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나 싶나 봅니다.

 

하긴 페달 밟으면서 전원을 공급받으니? 수명이 꽤나 오래될 것 같네요.

 

다행히 집에 여분의 배터리가 있었습니다^^

오래가는 건전지로 교체한 뒤, 삑삑 소리가 나네요.

 

왠지 잘 된 것 같습니다.

 

몸을 돌려 액정을 다시 살펴보니!

 

짜잔~

매우 진한 색상으로 액정이 돌아왔습니다.

 

그전에는 액정이 들어와도 흐릿흐릿했는데(이게 다 건전지 때문이었구나...) 이제는 선명하게 보이네요.

 

다시 한번 열심히 자전거를 타봐야겠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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