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연말 때 즘이면 발행되는 보고서가 하나 있죠.
바로 KB경영연구소에서 발행하는 '부자 보고서'입니다.
저는 이걸 2019년? 때부터 쭈욱 지켜봤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부자 되는데 큰 도움은 안 되었던 것 같고? 다만 부자들의 자산 비중이나 지역별 수, 그들이 향후 경제를 어떻게 보는지 정도는 참고할만했습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부자보고서 출처 : https://www.kbfg.com/kbresearch/report/reportView.do?reportId=2000516
KB경영연구소
www.kbfg.com
부자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올해에도 5천 명이나 증가했네요.
찰리 멍거가 말했지요. 당신보다 빨리 부자 되는 사람은 널리고 널렸다고. 그러니 질투하지도 말고 탐욕을 부리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보고서에서 말했다시피 저보다 먼저 부자가 된 사람은 올해에도 5천 명이나 있네요.
역시나 각성해 봐야겠습니다.
지역별 부자의 수입니다.
역시나 수도권에 몰려있네요. 부산에는 약 7백 명이 있습니다.
부산 인구가 올해 초 기준으로 약 330만 명입니다.
그럼 7백 명은 330만 명의 몇 %가 될까요?
약 0.02% 되네요. 제 주변에 10,000명이 있다고 하면 그중 2명 정도가 부자인 셈입니다.
엄청나게 적은 수치군요. 즉... 제 주변에는 부자가 없을 확률이 99.9% 라는 말입니다.
축제 같은 걸 했을 때는 1-2명 볼 수 있는 수치군요.
자산 구성비는 부동산이 약 50~60% 금융이 36~39% 정도 되는군요.
부동산이 훨씬 더 클 줄 알았는데 비등비등한 것 같습니다.
놀라웠던 점은 바로 이겁니다.
국장하면 망한다는 말이 떠도는 지금...
부자들의 국내 주식 투자 기간은 20년 이상이 무려 25%나 되었습니다. (30억 원 이상인 사람)
생각보다 국내 주식 투자를 많이 하고 있더군요.
그 뜻은 주식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이어서 주식 손실감내율을 살펴봤습니다.
'손실이 발생해도 손절매 안 함'도 있네요. 하하하. 역시 부자들은 돈을 잃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걸까요?
손실감내율은 대략 -20%까지는 대부분 감내하는 듯싶더군요.
반면에 기대수익률은 +30%까지 바라는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는 부자 기준은 10억 원인데, 여기서 말하는 부자는 총자산이 100억이라고 말하네요.
저는 작은 부자를 꿈꾸는데... 100억은 꿈의 숫자일 뿐입니다..!
역시나 부자들도 부채를 갖고 있군요.
하지만 그 비율이 많이 작습네요.
총 자산 대비 7~10% 안팎입니다. 그래도 금융 자산 대비로 봤을 때는 30% 이상의 부채비중을 가지고 있군요.
벌써 2024년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꼭 돈 더 벌어서 맛있는 거 사 먹고 좋은 제품은 사고 할부 없이 일시불로 물건을 구매하는 날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끝!
'일상,자기개발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잘놀자) 아기 카페 : 해운대 장산 핑크 코끼리 (f. 맛있는 음식과 넓은 공간 그리고 재밌는 장난감까지!) (5) | 2024.12.27 |
|---|---|
| (끄적임) 뒤늦은 ‘나혼자‘만의 팬데믹 (f. 육아) (5) | 2024.12.24 |
| (끄적임) 나는 생각보다 운이 좋은 사람이다. (f. 나만의 아침 패턴 : 설거지) (4) | 2024.12.22 |
| (끄적임) 작은 부자(순 자산 10억) 되는 것이 그렇게 힘든 건가? (4) | 2024.12.16 |
| (끄적임) 출근하지 않을 때의 행복 1 (f.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1) | 2024.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