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 차오차오 130직화 간짜장 (f. 퀄리티 높은 3분 간짜장 + 국내산 재료)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마트에 갔는데 짜장밥을 시식하고 있더군요.

 

제가 또... 카레랑 짜장에는 약간? 집착이 있는 사람이라... 시식 종이컵을 들어버렸습니다.

 

뭐 우리가 아는 3분 짜장 맛이겠지?라고 먹어봤는데, 음... 이거 이거 풍미가 사뭇 다른데요?

 

앞에 제품 직원분께서 제게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다면서 엄청 강조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3분 짜장이네요?라고 물어보니깐 약간 상기된 얼굴로 "3분 짜장하고는 다르죠. 이건 훨씬 품질이 높아요~"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뭐 맛도 괜찮고 국내산 재료를 썼다고 하니 - 게다가 1+1행사 중 -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카레는 만들기 쉬워서 자주 해먹지만 짜장은... 이상하게 맛이 애매하더군요.

 

바로 보시죠!

제품 상세설명.

 

역시나 제품 직원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내산 재료를 썼습니다.

 

차오차오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최근 광고도 좀 하더군요 ㅎㅎ (유통은 샘표식품에서 하네요)

설명서대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봅니다.

 

그런데 이런 포장지는 돌리면 안 되지 않나요?

 

게다가 설명서대로 돌렸더니... 나중에 짜장이 위로 튀더군요.

 

다음번에는 그릇에 옮긴 뒤 뚜껑 닫고 돌려야겠어요... 간단하게 먹으려다 되려 전자레인지 청소까지 하게 생겼다는!

적당히 밥을 준비해서,

준비한 짜장을,

부어줍니다!

짜장만 먹기 아쉬우니,

단무지도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쉐키쉐키!

크으... 어떤가요?

 

고기도 꽤 큼지막하고 재료들의 퀄리티도 제가 알던 그 3분 짜장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하긴 단품이 3천 원 이상 했으니(노세일) 단가 자체가 다르겠군요.

아주 맛있는 한 끼를 먹었습니다.

(다음 날 점심에도 먹었다는 건 안 비밀...)

 

1+1 행사 때 몇 개 쟁여두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제품입니다.

 

조만간 또 구매하러 가봐야겠어요...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