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저런 비용이 추가되어 총 차량 가격은 7,000만 원이 되었습니다.
최초 예산은 6,000만 원 이였는데, 1,000만 원이 더 추가되었네요.
정말 이번에는 차량 변경 없이 오래오래 - 고장 나기 직전까지 - 타야겠습니다. (아파트 이사 vs 차량 구매. 비교해 보면 저는 차량 구매가 훨씬 더 피곤했습니다...)

마땅한 현금이 없는 마당에, 현대인증 중고차에서 진행하는 현대캐피탈 오토할부 금리 2% 추가 할인까지 넣어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해 봅니다.

* 여기서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그저 막 한도를 돌리면 절대 안 됩니다. 물론 신용에 영향은 가지 않지만 현대인증 중고차 내부 시스템?에서 일정 조회 회수가 넘으면 시스템을 막아버리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조회가 안 될 경우 최소 15일 이상 아무것도 조회하지 않은 채 기다려야 합니다.(개인 신용 점수 조회도 금지) 제가 딱 그런 케이스였습니다. 누구에게 말해도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오로지 '시간'만이 해결해 줍니다... 무려 저는 20일간 참으면서 이런저런 차량을 보다가 딱 20일째 아침 7시에 한도와 금리를 조회해 봤습니다.
4월 중순인가? 금리를 돌렸을 때 (2% 추가 할인) 5.5% 가 나왔습니다. (60개월, 5,000만 원 이상)
이번에는 다행히? 5.4% 가 나오더군요. 아마 신용 좋은 분들은 3%도 나올 듯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중고차를 사기 위해 이런저런 중고차 할부를 알아본 결과!
- 삼성카드 : 6% (60개월, 최대 5,000만 원)
- 현대캐피탈 : 5.4% (60개월, 최대 5,500만 원)
- 엔카 : 6.9%
- 그 외 중고차 매매 캐피탈 : 10.6% (60개월, 차 값 전부)
물론 금리야 싸면 쌀수록 좋지만... 참 이게 제 뜻대로 되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5.4%도 충분히 만족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무언가 요즘 경기를 보면 현금이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게다가 현금을 주식 배당이나 적금을 넣어도 2.5%~3%를 주니 5.4%-3% 하면 2.4%대에 차량 할부를 받고 + 현금은 보유하고 있으니 뭐 나쁘지 않은 거래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현대캐피탈의 중고차 할부 기본 금리입니다.
최저 7.8%를 말하는군요.
그럼 저는 7.8% - 2%(현대인증 중고차 이벤트) = 5.8%에서
0.4% 추가 할인을 받은 셈이네요.
3% 받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대체 어떤 분들일까요? 혹여나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대캐피탈 외에는 아마 9% 이상의 금리를 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저당 또한 설정된답니다. 이건 나중에 만기가 되거나 할부 금액을 갚아도 해제가 안 된답니다. 즉, 개인이 개인 돈을 내고 근저당 해지를 해야 합니다. 근데 근저당을 꼭 해지해야 하나요? 뭔가 근저당 설정이 있으면 죽을 때까지 차를 타고 다닐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그리하여 월 할부금은 약 105만 원이 나왔습니다. (미친 거 아니야?!)

혹시나 저 같은 분이 있어서 사진 남겨봅니다.
할부를 진행하고
남은 금액을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합니다.
그럼 마지막 단계로 취등록세 등 기타 세금을 결제해야 합니다.
이건 오로지 현금만 가능한데요, 저처럼 수취 불가 오류가 나오면 당황하지 마시고 다시 현대인증 중고차 구매 페이지로 넘어가 입금 신청? 버튼을 누르면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노트북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자 계약서 서명에서 많이 버벅였습니다.
무사히 서명도 완료!

드디어 매매 계약서가 나왔습니다.
흐의... 저는 신차를 사는 걸 많이 꺼려 합니다. 스티커만 떼도 감가가 최소 500만 원 진행되는 걸 알기에...
그 신차의 감성? 저는 글쎄입니다. 뭐든지 어느 정도 떼가 탄 제품들이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차주 분이 험하게 몰거나 관리를 제대로 안 했다면 패스지만요)
개인적으로 프리미엄 차량 (독 3사 7,000만 원 이상 모델 또는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 등)은 이미 차에 대한 애정이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해당 차량의 가격은 2023년 GV80의 기본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기본 6,550만 원 : 해당 차량 6,530만 원
비록 3년에 3만 미만 탄 차지만 이 정도로 옵션을 무료로 받으면 꽤 괜찮은 거래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보험!

역시 복병은 사소한 부분에 존재했습니다.
보험을 최소 15일 이상 들어야지 탁송이 진행된답니다...
꼭 확인들 하세요. 저는 혹시 모를 환불?에 대비해 주말까지 보험을 들었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최소 15일 이상으로 다시 계약해달라고.
그래서 기존 계약을 연장했는데. 아무튼 복잡했습니다.
보험 비는 오히려 저렴하더군요. GLC보다도 저렴하고 어코드보다도 저렴했습니다. 확실히 국산차의 이점인가요?

보험 등록까지 모두 끝내니 탁송 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언제 출발 + 몇 시 도착하는지까지.
용인에서 오는 거라 꽤 시간이 걸리긴 하겠군요.
아무쪼록 긴 고민과 시행착오 끝에 구매한 차량이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저 무난하기만 했으면 합니다.
이어서 3편에는 차량 검수 + 수령 + 주행 + 연비 등에 대해서도 상세 리뷰토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차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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