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공사 합격 수기(나의 20대여)

(요약정리편) - 2화 - 공기업 합격의 모든 것(f. 저만의 경험)

뜬구름홍 2021. 9. 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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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검색

안녕하세요. 뜬구름 홍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연재했던 '00공사 합격 수기'를 많이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공기업 합격의 모든 것 - 요약정리편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간 1화~14화의 광대한 내용을 보시기 힘들 수도 있으니(?) 제 나름 최선을 다해 짧고 굵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순서는 대략 아래와 같으니, 원하는 부분만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요약정리편 - 순서)

제 1 화

1. 취준생이란 직업을 결정하면서

2. 나만의 체력 + 스트레스 관리

3. 인생 요약 + 스팩 준비

제 2 화

4. 서류전형 100% 통과 

5. 자기소개서 작성

6. NCS + 인적성

제 3 화

7. 면접(1차, 2차)

8. 건강검진

9. 신입사원 입사 시 유의해야할 사항

 

들어가기에 앞서, 대한민국 취준생, 이직준비자, 직장인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든 분들께 절대 포기하지마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상상했던 것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 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2 화

(f. 요약정리)

1. 취준생이란 직업을 결정하면서(f. 다짐)

 - 제 1 화 에서 보세요.

 

2. 나만의 체력 + 스트레스 관리(f. 멘탈관리)

 - 제 1 화 에서 보세요.

 

3. 인생 요약 + 스팩 준비(f. 자기소개서 및 서류전형 통과)

 - 제 1 화 에서 보세요.

 

4. 서류전형 100% 통과 

3번의 스팩 준비를 잘 준비하셨다면, 왠만한 공기업의 서류전형은 100% 합격할 것 이라 생각듭니다. 

참 스팩을 쌓는 다는 것은 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물른 스팩을 어떻게해서든 남들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많은 고민도하고 시도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스팩을 안보고 정말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면접관, 기업이 있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때론 나를 세상의 중심으로 가져와야할 때 도 있고 세상에 나를 맞춰야할 때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나름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공기업의 경우 스팩이 거의 획일화 되어있다는 것! 그나마 다른 지원자와의 큰 차이점은 자격증 보유 개수? 인턴 여부? 정도이지 않을까요?

 

막상 저도 회사의 다른 분들을 봐도 자격증(고급자격증 - 변리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 있는 분도 간혹 정말 간혹 계신 것 같긴 합니다...) 의 개수 정도가 차이날 뿐? 다들 거기서 거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결코 국내 모든 공기업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닙니다! 지극히 제 경험에 의지한 생각입니다.)

사기업처럼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지원자들과 경쟁하는 것에 비해서는 꽤나 경쟁의 강도가 제가 생각하기로는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아닌 공기업도 있겠지만요!)

 

무튼 이런 저런 고생 끝에 노력과 시간도 꽤나 투자한 후 커트라인 이상의 스팩을 쌓아두면 서류전형은 문제없을 거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주의해야할 점은 꼭 목표했던 스팩을 쌓지 못했다고 결코 실망하지마시고 준비가 덜 되었어도 무조건 서류는 써보세요. 서류를 쓰다보면 해당 기업에 대한 본인의 마음도 더 커지고 = 절실해지고, 자기소개서도 한 번 더 보게 되니깐 보다 좋게(?) 다듬어 질 기회도 되구요. 생각만 하면 안됩니다! 마우스 클릭을 하세요!)

 

5. 자기소개서 작성

그럼 3번에서 대략적으로 말씀드렸던, 본인의 '인생 요약' 을 어느 정도 했다면 이제 취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하게 됩니다.

자기소개서는 과거에 제가 이곳 저곳 지원할 때는 기본 3,000자 5,000자 최소가 1,500자 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없는 얘기 있는 얘기 다 지어내고 가지각색의 미사어구도 붙여놓고... 지금와서 생각하면 왜들 그렇게 긴 자기소개서를 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원자도 힘들고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직원도 힘들었을텐데 말이죠!

뭐, 다 그때 그시절만의 사정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렇게 장문의 자기소개서가 유행하다가 어느 순간 짧은 자기소개서로 변경하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스팩 + 인적성이 더 강화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최근 추세는 어떤 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긴 자기소개서 -> 짧은 자기소개서로 변화된 건 많은 이점이 있지 않을까요?)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팁을 말씀드리자면,

 

무조건 본인의 경험 이여야 합니다.

대신 그 경험에 +@ 는 가능합니다.(선의의 거짓말 이라고 할까요? 아니죠 거짓말은 아닌거죠 왜냐면 직접 경험한 내용이니깐요. 대신에 좀 이쁘게 쓰자는 겁니다.

예를 들어 증명서가 필요없는 XX 행사에서 실제 3등을 했지만, 1등으로 얘기해도 되고 아니면 최우수상이라고 말을 조금은 바꿔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예시입니다. 하하하

본인의 경험에 +@(어느 정도) 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질문이 나올 경우, 그에 따른 답은 명쾌하게 말할 수 있어야지요! 거짓말은 은근히 쉽게 들통나게 됩니다.

(과거에는 압박 면접이 상당했었는데, 요새는 많이 젠틀해진 분위기(?)로 들어서 과거 처럼 꼬치꼬치 묻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그렇게 본인의 경험 중, 가장 흥미롭고 인상 깊었던 + 큰 노력이 든 순으로 굵직굵직하게 나열을 해봅니다.

당연, 경험이 없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세상은 공평합니다. 누구에게나 작은 노력이든 큰 노력이든 본인 기준으로 큰 노력의 경험은 한~두개씩은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렇게 나열한 본인만의 경험을 이제 중요도 순으로 나눠봅니다.

이 중요도는 당연히 취업에 얼마나 관련있는 지에 대한 중요도 이지요.

 

예를들어 무슨 장사 비슷한 것을 했다고 칩시다. 폭죽판매? 같은 아주 심플한 것이지요. 만약에 본인이 영업쪽이나 마케팅 쪽에 지원한다면 해당 장사 내용은 중요도로 치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겠지요?

반면에 이공계나 기술직에 지원하는 분들은 위에서 말한 분야보다는 폭죽판매가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겠지요? 그렇게 제 3의 시각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 입니다.

(관련 직무와 중요도가 떨어졌다고 해서 안쓰라는 건 아닙니다. 자기소개서는 말그대로 본인을 소개하는 것 이기 때문에어떻게 해서든 연관을 지으면 됩니다. -> 그리고 이 연관 짓는 과정은 향후 면접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럼 중간 점검을 해보지요.

 

1. 본인의 '인생 요약' -> 2. 여러 경험들에게 생기 불어넣기 +@ -> 3. 그 경험들을 굵직굵직한 순서로 나누기 -> 4. 해당 경험들이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직종에 얼마나 연관되어있는지에 대한 중요도 나누기

 

자 요렇게 1~4단계로 진행을 하면 이제는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냥 막 쓰세요!

 

그냥 막 씁니다. 어떻게해서든 막 씁니다.

 

일단 뭐라도 만들어야 수정이나 추가 가꾸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백지인 도화지에 마구 그려보는거예요. 그러다보면 내일 보고 주변 친구들이 보고 자소서 첨삭해주는 곳에서 보고 취업센터에서 봐주고 이렇게 몇 번의 과정을 거치면 본인이 쓴 것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썼나? 할 정도의 자기소개서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관련이 없다고해서 또는 지원한 기업의 자기소개서 항목에 없다 하더라도 본인의 경험들은 전부다 어떻게해서든 글을 만드세요. 왜냐하면 분명 언젠가는 써먹습니다.(물론 면접에서도 쓸 수 있지요. 단골 질문 : 자기소개서에 작성된 경험 말고 다른 경험은 없나요?) 

 

사실 자기소개서가 쓰기가 정말 힘듭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합격 자소서들을 보면 가끔 힘이 빠지기도 하고, 나는 뭘했나? 내 자소서는 정말 별거 없구나... 라고 자괴감에 빠질 수 도 있어요. 하지만 자괴감에 빠지대, 오래는 있지 마세요. 계속 멘탈 관리를 해야합니다. "저 사람은 저런 경험을 했구나, 하지만 내가 한 경험도 나쁘진 않아.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 소중한 경험들이 쌓여 만들어진 것 이니깐. 결코 주눅들지 말자.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라구요!

 

그리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나요? 하하하 잘 쓴 자기소개서들을 보면서 몇몇 틀이나 문장들을 살짝 베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1~4단계를 끝내고 첨삭을 주변 사람들에게 받고, 잘쓴 자기소개서 를 참고하면서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면 그게 본인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자소서가 탄생하게 됩니다!

(물론 시간이 촉박하고 힘이 부칠때에는 주변에 학교 취업센터나 관련 카페 등에 올리면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도 첨삭을 돈으로 받아보긴 했는데, 막상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첨삭해주는 분 께서도 저 뿐만아니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자소서를 첨삭해줘야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시간이 어느정도 충분하다싶으면 무료로 첨삭을 해주는 기관 등에 요청하는 편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요새는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제 취업 준비의 시작을 얼추 마무리 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않나요? 자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6. NCS + 인적성

앞에서 말한 스팩과 자기소개서가 완료가 되었다면 이제 정말 온 에너지를 집중해야하는 구간에 다달았습니다.

바로 대망의 NCS 인적성 이지요.

 

이 구간은 정말 마의 구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서류 전형은 왠만하면 지원자들 대부분을 합격 시켜 줍니다.(기준 충족하면)

그런데 NCS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지원자들을 평가하고 점수를 매겨 탈락을 시키게 됩니다.

 

서류전형이 기회를 부여한 단계라고 치면 NCS부터는 과연 그 기회를 누가 더 잘잡는냐에 대한 단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회를 줬으면 당연히 잡아야하지 않을까요?

 

NCS 관련된 내용은 '00공사 합격 수기'에 더 잘 나와있지만, 핵심만 다뤄보겠습니다.

 

(NCS합격 TIP)

 

1. 체력(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

2. 본인만의 스킬(강점, 약점 반드시 분석)

3. 판단력(문제를 풀지 말지 판단)

4. 흔들리지 말 것(주변 지원자들의 펜 소리, 페이지 넘기는 소리 등에 과감히 신경 끌 것)

5. 적어도 시험 2주 전 부터는 시험 분위기(시간, 컴퓨터용싸인펜 사용 등)를 만들 것

6. NCS 시험 전 적당한 음식 섭취(초콜렛, 박카스 등 본인의 각성을 위한 음식들)

7. 쫄지 말 것(평소에 40문제 이상을 푸는 데 실제 시험에서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해서 결코 쫄지 말 것)

8. 자주 틀리는 문제에 대해서는 분명 또 틀릴 수 있음을 염두할 것(약한 부분보다 강한 부분에 더 투자 할 것)

9. NCS 시험장에 갈 때 나는 반드시 이 공기업에 붙을 거라는 강한 확신 갖기

 

정도만 훈련(?)되면 큰 문제 없이 NCS 는 합격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당연히 시중에 판매하는 NSC 문제집을 여러번 풀어보세요. 저 또한 지원하는 공기업 이름만 적혀있어도 전부 사서 풀었으니깐요. 그리고 자료해석 문제가 많아져서 PSAT 자료해석 부분을 하루에 10~15문제 정도 풀다보면 정말 자료해석에 대가가 되어있을 겁니다. 하하하하. 생각해보면 시중 문제집보다 시험은 항상 쉬었던 것 같은(?) 망언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긴장감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 이제와보니 -)

 

아! 절대 NCS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SSAT 만 5번 떨어지고 왠만한 기업의 인적성은 전부다 떨어졌던 사람 입니다. 특히나 수학 공식으로 소금물농도, 기차 길이 등등은 제가 제일 못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NCS 의 경우 문제를 이해하고 잘 해석하는 분야이다 보니 정말 기사회생한 케이스입니다.

그러니깐 점수가 다소 안나오더라도, 스터디 하는데 내 점수가 제일 낫더라도, 도저히 실력이 늘지 않더라도 매일 꾸준히 목표한 시간을 채워보세요. 시험은 연습이 아니고 실전에서 강해야합니다. 멘탈관리+컨디션만 잘 조절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NCS가 끝나면 인성 시험을 보게 됩니다. (인성시험 100~500개 되는 인성 관련된 문항을 본인 성향에 맞게 체크하는 것) 인성 시험을 볼 때, 조금의 팁을 말하자면 지원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문항이 중간 중간 계속 나오기 때문에 끝날 때까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보통 지원자들을 보면 NCS 시험이 워낙 힘드니 대충 푸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절대 그래서는 안 됩니다! 고작 NCS+인성 시험은 2~3시간 남짓 합니다. 우리 토익 시험도 2~3시간이지 않나요? 그 정도는 충분히 버텨낼 수 있습니다. 

꼭 인성 시험 마지막 문항까지 해당 기업의 인재상 + 일관된 답을 적는다면 큰 문제 없이 통과 할 거라 생각합니다.

 

7. 면접(1차, 2차)

 - 다음 화에서 계속(2번에 나눠서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힘이 듭니다... 곧 마무리 할께요)

 

8. 건강검진

 - 다음 화에서 계속(2번에 나눠서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힘이 듭니다... 곧 마무리 할께요)

 

9. 신입사원 입사 시 유의해야할 사항

 - 다음 화에서 계속(2번에 나눠서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힘이 듭니다... 곧 마무리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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