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공사 합격 수기(나의 20대여)

(요약정리편) - 3화 - 공기업 합격의 모든 것(f. 저만의 경험)

뜬구름홍 2021. 10. 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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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검색

안녕하세요. 뜬구름 홍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연재했던 '00공사 합격 수기'를 많이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공기업 합격의 모든 것 - 요약정리편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간 1화~14화의 광대한 내용을 보시기 힘들 수도 있으니(?) 제 나름 최선을 다해 짧고 굵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순서는 대략 아래와 같으니, 원하는 부분만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요약정리편 - 순서)

제 1 화

1. 취준생이란 직업을 결정하면서

2. 나만의 체력 + 스트레스 관리

3. 인생 요약 + 스팩 준비

제 2 화

4. 서류전형 100% 통과 

5. 자기소개서 작성

6. NCS + 인적성

제 3 화

7. 면접(1차, 2차)

8. 건강검진

9. 신입사원 입사 시 유의해야할 사항

 

들어가기에 앞서, 대한민국 취준생, 이직준비자, 직장인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든 분들께 절대 포기하지마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상상했던 것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 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3 화

(f. 요약정리)

 

7. 면접(1차, 2차)

가장 힘든 관문(가장 많은 지원자가 떨어지는 단계)인 NCS 인적성을 통과했다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기회가 된다면 잠시 호흡을 정리하고 본인에게 선물(먹고 싶었던 음식 등)을 간단히 해주세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남은 1차, 2차 면접에 대해서 요점만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보통의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면접은 보통 1차의 경우 많으면 5:1~3:1 이고 2차의 경우 2:1~1.5:1 입니다.

즉 1차의 경우 다대다 면접에서 같은 조 중에 1명만 붙는 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합니다. 그리고 최종 면접은 반드시 붙어야 하는 단계입니다! (말은 쉽죠? 참 저도 최종에서 떨어져봐서 그 기분을 압니다... 하지만 최종에서 떨어졌다는 것은 이미 최종합격까지는 따논 당상 입니다. 아주 미묘한 차이로 떨어진 거니 깐요. 가능성을 갖어도 됩니다!)

 

1차 면접의 경우 주로 전공 면접입니다. 그러기에 면접관이 묻는 기술적인 질문에 대해 간략히 또는 본인이 아는 선에서 대답을 하면 됩니다. 만약 준비한 질문 범위 내에서만 나오면 정말 베스트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요즈음에 면접은 상당히 젠틀하니깐요(?) 다시 말해서 모르는 기술적 질문이 나와도 면접관들이 친절히 다른 질문을 해주기 때문에 왠만큼 준비를 했다면 1차 면접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다면, 1차 면접의 경우 NCS 성적 + 1차면접 점수로 들어갑니다. 그러기에 NCS 성적이 좋지 않다면 아무리 면접을 잘 봐도 조금은 힘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면접은 다 거기서 거기 니깐요... 정말 잘보지 않는 이상 NCS 점수가 받춰주지 않는다면... 그럴지언정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일 수록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1차 전공면접을 통과하면 대망의 2차 - 최종면접이 남았습니다.

 

최종면접은 즉 인성면접입니다. 지극히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 + 면접관들의 인성 질문으로 끝이 납니다.

시간은 대략 10분~15분 사이? 막상 길어보일 수 있지만 실제 면접장에 들어가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게 됩니다.

 

2차 면접의 경우 아무리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한들, 눈을 보고 대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복장이나 눈빛, 목소리, 자세 등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저는 최종 면접을 보는 친구들에게 이런 조언을 해줍니다.(너무 많은 조언 해줘봤자 다 까먹기 때문에 핵심만)

 

1. 미소 짓는다.

2. 어떠한 질문에도 미소 짓는다.

3. 어떠한 상황에도 미소 짓는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복장, 자세 등등은 취업 카페나 시중에 나와있는 책들만 봐도 충분히 습득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소 짓는 것은 의식 하지 않는 이상 얼굴이 굳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대답을 잘 못했다거나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올 경우, 실망한 본인의 마음이 얼굴에 그대로 보이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미소 짓는 것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최종면접은 "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물을 수 있죠. "저는 아무리 웃어도 인상이 좋아보이지 않아요!" 라고요.

옛말 그런 말 있지 않나요. 웃는 얼굴에는 침 못 뱉는다고. 미소는 아름다운 것 입니다. 아무리 본인 스스로가 좋지 않은 인상이라고 한들, 미소를 지어보세요. 

 

그리고 꾸준히 연습하면 좋은 인상으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반드시 "미소"를 신경써주면 최종면접도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8. 건강검진

저는 건강검지만 한 5번은 받아본 것 같습니다. 건강검진은 우리가 흔히 받는 종합검진 같은게 아니고, 아주 기본적인 사항들만 받습니다.(제가 취업할 당시에는요) 신체검사라고 하는게 맞겠죠.

 

당시 기억으로는 피 검사, 키/몸무게, 소변검사, 혈압, 시력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받는 피 검사라해도 세부적으로 받는 피 검사가 아니기에 아주 기본적인 사항들만 검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9. 신입사원 입사 시 유의해야할 사항

자 이렇게 힘든 단계를 거치게 되면 대망의 신입사원으로 꿈에 그리던 회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취업도 힘들었지만, 취업의 배가 힘든 사회 생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신입사원을 3번 정도 경험했는데요, 정말 신입 3개월~1년은 어느 기업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1. 본인 회사에 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을 것.

2. 사소한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말 것.

3.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반대로 날 좋아하는 사람은 최소 1명 이상은 된 다는 것.

4. 동기들과 노는 것 좋되 정말 친한 친구처럼 노는 것은 금물.(향후 안 좋은 소문이나 질투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 걸로...)

5. 최소 3개월은 회사 분위기 파악 시간으로 생각할 것.

6. 이 회사에 평생 일할 생각은 하지 말 것.(인생은 아무도 모릅니다.)

7. 좋은 회사 들어왔다고 너무 자만 하지 말 것.(좋은 회사는 세상에 없습니다. 단지 조금 나은 회사 환경일 뿐.)

8. 마지막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일 또는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을 것.(이것 저것 해보다 보면 하나 걸립니다.)

 

그럼 이 세상의 모든 취준생, 직장인, 이직준비자, 2인 이상 근무하는 모든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금 여기, 잠시 지나쳐 가는 곳 입니다." 

 

막무가내로 쓴 글 입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저만의 경험이므로 잘 걸러서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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