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공사 합격 수기(나의 20대여)

(요약정리편) - 1화 - 공기업 합격의 모든 것(f. 저만의 경험)

뜬구름홍 2021. 9.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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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검색

안녕하세요. 뜬구름 홍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제가 연재했던 '00공사 합격 수기'를 많이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내용은 공기업 합격의 모든 것 - 요약정리편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그간 1화~14화의 광대한 내용을 보시기 힘들 수도 있으니(?) 제 나름 최선을 다해 짧고 굵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순서는 대략 아래와 같으니, 원하는 부분만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요약정리편 - 순서)

제 1 화

1. 취준생이란 직업을 결정하면서

2. 나만의 체력 + 스트레스 관리

3. 인생 요약 + 스팩 준비

다음화

4. 서류전형 100% 통과 

5. 자기소개서 작성

6. NCS + 인적성

7. 면접(1차, 2차)

8. 건강검진

9. 신입사원 입사 시 유의해야할 사항

 

들어가기에 앞서, 대한민국 취준생, 이직준비자, 직장인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달려나가는 모든 분들께 절대 포기하지마시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여러분들은 정말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상상했던 것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 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1 화

(f. 요약정리)

1. 취준생이란 직업을 결정하면서(f. 다짐)

취준생 =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학생이라... 그럼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나 오랜 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들도 전부 학생이라고 생각하는걸까? 아! 그게 아니구나! 학생이란 끊임없이 배운다는 뜻으로 결국 취준생은 취업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끊임없이 배운다는 의미로 취준생인걸까?

 

네. 잡소리는 이제 그만하겠습니다.

 

먼저 취준생이란 직업(?) - 나름 직업으로 합시다! 힘들자나요! 매일매일이 - 을 갖게되면 본인과 스스로 다짐 아닌 다짐을 해야합니다. 말 그대로 의지인 것 이죠. 먼저 대략적으로 어느 분야, 어느 기업, 어느정도의 연봉(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바뀌게 됩니다. 꿈은 크게 잡으라고들 하죠?) 등을 즐거운 상상을 하며 정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전에 대학생, 아무 소속이 없던 시절과는 다르게 일반 직장인들 마냥 진지하게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취업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슨소리냐구요? 이젠 본인의 모든 생활 패턴이 취업 준비 맞추도록 변화하는 것 입니다.

(물론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도 됩니다! 다만,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바쁘게 움직일 때는 일어나서 주변 구경도하고 그 바쁨 에너지를 어느정도 느낄 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 왜냐면 지금은 취준생이지만 결국은 직장인으로 태어나야하는 거 잖아요. 미뤄봐짜 결국은 맞딱드려야하는 현실입니다 -)

 

그렇게 본인 스스로 다짐만 하면 1단계는 마무리 됩니다. 쉽지요?

본인을 직장인이 되기 바로 직전의 취준생(직업) 이라고 생각하시고 생활패턴 - TV를 보나, 웹서핑을 하나, 쇼핑을 하나, 카페에 가나, 옷을 사나, 게임을 하나 등등 - 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취업에 관련짓기 시작하면 취준생으로서의 다짐은 충분합니다.

 

2. 나만의 체력 + 스트레스 관리(f. 멘탈관리)

그런데 말입니다, 위에서 했던 다짐의 정도 치고는 취준생 앞에 놓여진 시련은 상당히 거칠고, 무섭기도 하고, 우울증을 동반하기도하고 심지어는 본인의 가치를 의심하게 될 정도로 어마무시합니다.

 

벌써 부터 겁이난다구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취준생은 실패를 딱 1번만 하는게 아니라 100번 1000번을 해도 절대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 시도해볼만한 기회가 많이 있다는 것 이지요.

 

물론! "난 딱 1곳 지원해서 1번에 최종합격했어!" 라는 전설적(?)인 취준생도 있지요. 그러나 취준생의 시련이 저렇게 어마무시한데, 직장인의 삶은 오죽할까요?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고들 합니다. 왜냐하면 쉽게 얻었기에 또 어느정도의 노력만 하면 다시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본인이 운 좋게 얻은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저런 사례가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취준생은 앞으로의 시련 + 직장인의 삶, 고통 등 을 받아들일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가 절실합니다. 최소 직장생활은 5년~10년 한다고 해도 본인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은 정말 필요합니다. 다들 아시지 않나요? 알바만 해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지요? 그리고 인간관계, 업무 등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누구나 한 번 쯤은 경험했을 겁니다. 하지만 취준생으로서의 스트레스는 본인이 원인이면서 또 본인만이 해결할 수 있는 스트레스입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스트레스가 저희 몸을 지배하기 전에 미리 손을 써 둡시다!

바로 본인만의 체력관리 + 스트레스 관리로요!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몸도 좋고 식단 관리하기도 편하고 외적으로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하지만 이와 정 반대로 멘탈의 체력은 약한 사람들이 꽤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저 또한 체력은 좋으나 멘탈은 아직도 약한 편 입니다.)

 

체력관리는 집 근처 헬스장이나 산책이나 심지어 계단 오르기 내리기 등으로 누구나 키울 수 있다고 하면 멘탈관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결코 쉽지가 않는 분야입니다. 그러기에 체력관리도 중요하지만 멘탈관리(=스트레스) 가 반드시 준비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험을 말하자면, 저 또한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사람으로 유명했습니다. 저 또한 그런 것 같았구요. 그런데, 취준 생활을 오래하고 연일 최종 탈락의 고배도 마시고, 서류에서도 탈락하니 정말 모든게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무기력함? 저는 사실 스트레스가 무엇인지도 몰랐습니다.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어요. 흔히들 적당한 스트레스는 좋다고 하잖아요?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머리가 아파오고 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다 보니 도저히 제 머리를 통제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찾은게 도서관이지요. 도서관에서 잠을 자든 책을 읽든 자소서를 쓰든 사람구경을 하든 등등 뭐라도 하자는 생각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도서관은 정말 조용하고 최대한 조용 조용하게 다니잖아요? 일단 몸이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 책이나 고를 수도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을 몇 권 가져와 읽다보면 머리 속이 하얗게 정돈 되면서 온 신경을 책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머리에서 에너지를 꽤나 썼는지 졸려서 잠을 자게 되구요. 

 

이렇게 몇 달을 도서관에서 살다보니 생각도 얼추 정리할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침흘리면서 읽었던 책 내용들이 하나 둘 씩 퍼즐 조각처럼 맞춰지더라구요? 그렇게 그 책 내용들이 무의식적으로 머리에 존재하다가 필요한 순간 순간 저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물론 도서관을 가라는 것 이 아닙니다. 카페든 여행이든 본인의 멘탈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을 때(무기력감 등) 멘탈을 잡아 줄 수 있는 본인만의 탈출구가 필요한 것 입니다.

 

탈출구는 개개인마다 천지차이이기 때문에 평상시 또는 시간이 여유로울 때 어떠한 것을 했을 때 내 머리가 맑아지는가, 머리가 편안해질 때는 언제지? 라고 시도 때도 없이 스스로에게 물어봐주세요. 

 

이 경험은 훗날 진정한 직장인이 되었을 때 정말 유용할 겁 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하지만 요새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도서관은 가지 않아요... 이제는 운동이 곧 체력+멘탈 관리가 되어줬고 사실은 유투브 중독이 되었습니다. 하하하하 세상 참 좋아진 것 같네요)

 

3. 인생 요약 + 스팩 준비(f. 자기소개서 및 서류전형 통과)

그렇게 체력 + 멘탈 관리 법에 대략적으로 감이 온다면 이제 본인의 인생을 적당히 요약 하고 지원하는 공기업의 서류 100% 통과를 위한 스팩을 준비하면 공기업 합격은 거의 따논 당상입니다!

 

사실 공기업에서 자소서는 최종면접에서만 보기 때문에 일반 기업에 비해 자소서에 쓰이는 노력을 그렇게 많이는 안해도 됩니다. 그리고 보통은 300자 이내 이지 않나요?(제가 2014년부터 준비를 했어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대신 그렇다고해서 너무 대충 작성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자소서를 기반으로 최종 면접시 질문들이 나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거짓말은 최대한 줄이고 하더라도 사실에 근거한 약간의 뻥튀기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최종 면접시 나올 예상 질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형식으로 작성하면 너무나 좋습니다.

 

즉, 모든 경험에 대해서 세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제목 ~ 내용 에 면접관들이 궁금해할 것 같은 질문을 자소서 중간중간 지뢰처럼 넣어두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000 경험을 하면서 000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덕분에 000 이란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회사생활에 000이란 장점을 갖고 000 업무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 합니다." 라고 하면 면접관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내용이 "왜 000 경험을 했나요?" "000 경험을 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없었나요?" "000이 왜 업무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하나요?" 등등의 자소서와 관련된 꼬리를 무는 질문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작성된 자기소개서가 오히려 면접관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괜히 이상한 질문을 해서 지원자가 어버버버 하게 만드느니 차라리 지원자가 잘 말할 수 있는 내용을 캐치하는 편이 더 나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실제 면접장에 가면 너무나 떨려서 대답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과거에는 면접관들이 한숨을 쉰다거나 다른 지원자에게 질문을 묻는 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새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나 공기업에서는 떨고 있는 지원자를 잘 배려하여 최대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분위기 입니다. - 면접관들도 과거에 비하면 상당히 젠틀해진 것 같네요? -)

 

그렇게 인생을 요약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본인이 꽤나 많은 사건 사고를 경험했구나(?) 라는 뿌듯함(?) 비슷 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누구든 더 많고 더 좋은 경험을 하리란 법은 없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하찮은 경험도 누군가에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으니깐요.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말고 본인이 경험한 찐 경험들은 반드시 본인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실제 면접장에 가면 정말 별애별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인턴, 공모전, 수상 경력, 학생회 등등이요. 근데말입니다. 면접관이 봤을 때 취준생의 경험은 사실상 거기서 거기 입니다. 왜 신입사원일까요? 만약 저렇게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경력직으로 뽑아야합니다. 허나 워낙 지원자들도 많기 때문에 뭐라도 하나 더 적어야 남들과 차별될 거라 생각을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건 사기업에서 통하는 얘기고 공기업에서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왜냐하면 수상경력, 공모전 등의 경험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회사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절대 자신감을 잃지마세요! -)

 

괜히 자기소개서 챕터인데도 불구하고 면접 내용이 계속 연결되네요 하하하. 왜냐하면 자기소개서 = 최종면접 이기 때문에 강조를 해보았습니다. 첫단추를 잘 끼워야 물흐르듯 취업 준비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자 그럼 스팩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아마 저보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이 더 잘 알 거라 생각합니다!(전 올드스쿨이니깐요!)

 

먼저 공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영어 입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준비할 때 기준이니 꼭 최신 기준을 찾아보세요!)

토익은 850점 이상 만점 처리

토익스피킹 레벨 7 / 오픽 IH 의 경우 가산점 5점 추가에 토익 만점 처리

 

위 두개만 있으면 거의 서류 통과의 70%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100% 입니다.

 

그래야지만 채용 공고가 떴을 때 걱정없이 서류 지원하고 NCS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남들이 자소서 스팩 준비할 때 저희는 1차는 100% 합격이라 생각하고 NCS를 준비하면 됩니다!

 

그럼 영어점수 + 자격증 1개 + 한국사 또는 컴활 + 인턴 가산점(해당시) + 지방대학 가산점(해당시) 

이렇게만 해도 100 + 10 + 5 + 5 + 3 = 123점 (제 계산이 틀릴 수 도 있습니다.) 이 됩니다.

인턴이 없을 경우에도 117점이 되네요. 당시 저는 110점 이상만 되면 서류는 100% 통과였는데 요새는 잘 모르겠습니다. 꼭 취업 관련 카페에 가서 지원하는 분야의 커트라인을 확인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영어점수 (오픽 IH) + 자격증 1개 + 컴활 + 지방대학 가산점 = 118 점으로 당시 지원한 공기업은 100% 서류통과 하였습니다.(특수한 경우 제외 - 조폐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그럼 영어는 당연히 해야할 것 이고, 자격증 기사(정보처리도 해당 됩니다) 난이도가 적당한 것을 준비 또는 한국사나 컴활을 준비하면 스팩 준비는 끝이 납니다!

 

4. 서류전형 100% 통과 

 - 다음 화에서 계속

 

5. 자기소개서 작성

 - 다음 화에서 계속

 

6. NCS + 인적성

 - 다음 화에서 계속

 

7. 면접(1차, 2차)

 - 다음 화에서 계속

 

8. 건강검진

 - 다음 화에서 계속

 

9. 신입사원 입사 시 유의해야할 사항

 - 다음 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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