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 운동 종류 : 오전 달리기
- 거리 : 6.1km
- 느낀 점 : 역시나 정신력 강화에는 달리기만 한 운동은 없는 것 같다.
지난 얘기지만 지난주 금요일은 국내 증시 낙폭이 상당했다. 그래봤자 고점 대비 10%도 안 빠진 상황이지만...
지수가 3% 이상 내리는 날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신경이 예민해지는 날일 듯싶다.
다만, 워런 버핏이 말하길. 하루에 적게는 3% 많게는 5% 등락은 주식 시장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실제 그 상황이 - 그것도 내리는 쪽으로 - 발생한다면 멘탈은 그리 쉽게 버틸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덕분에 오전에 달리기를 뛰러 나갈 수 있었다.
날씨도 적당하고 햇살이 눈부셔서 때마침 쓰고 싶었던 선글라스까지 쓴 채로 달릴 수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나가고 싶었다.
첫 페이스는 무난하게 6분대 후반.
그 이후에는 천천히 달리는 듯했는데도 불구하고 6분대 중반 페이스가 나왔다.
너무 놀랐다. 분명 그전 페이스보다 더 천천히 달린 것 같은데 오히려 더 빨랐다니?
역시나 세상 일은 모를 일이다.
지금의 주식 시장에 AI 버블에다가 금리 동결 또는 금리 인상에 바들바들 떨고 있으니...
아마 먼 미래 아니, 가까운 1-2년 안에 과연 이 혼란이 어떻게 결론지을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버블은 우리가 아는 것처럼 쉽게 오지도 쉽게 꺼지지도 않기에.
난 개인적으로 미래를 상당히 낙관하는 편이기도 하고 기술의 진화를 절대적으로 믿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AI를 실제 써보니... 미래의 내 직업은 사라질 것이 거의 100% 확률일 듯싶다.
그전까지 회사를 어떡해서든 잘 다녀봐야겠다. 그래야 희망퇴직이든... 뭐든 콩고물이라도 받고 떨어지지 않을까?
아무튼 KT 민영화를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다. 웬만한 일들 - 고부가가치 업이 아닌 것들 - 은 전부 자회사를 만들어 하청을 주면서 KT 본사는 인력 효율화를 감행했다. 그 뒤 주가는 천정부지.
그렇다.
공기업이기에 고부가가치가 아닌 업도 끌고 갈 수가 있다. 반면 사기업이 될 경우 이런 저부가가치는 바로 더 저렴하고 재무에 긍정적인 쪽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기 마련이다.
내가 CEO라도 당연히 그런 선택을 할 것 같다.
다시 달리기로 돌아와서,
컨디션이 그리 좋지도 않았는데 6km를 달렸다. 날씨가 참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집에 와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뒤 바로 곯아떨어져 버렸다...
그렇게 일어난 시간은 오후 3시.
아뿔싸.
바로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픽업하러 가야 한다. 게다가 오늘은 아기 병원까지 가는 날!
오전에 괜한 무리를 했나? 참으로 고달픈 하루였다.
백수인 나에게 하루 약속 2개는 참 소화하기 쉽지 않은 하루이다.
내일은 다시 월요일이다.
동시에 11월의 마지막 주이다.
시간 참 빠르다.
기필코 내일은 붕어빵을 사 먹으리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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