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Book)

(책책책)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 : 포즈랑 (f. 투자에서도 중요한 '운')

뜬구름홍 2026. 4. 5. 11:47
728x90
300x250

 

교보문고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간만에 책 리뷰를 하네요.

 

제가 참 게을렀습니다. 사실 게으르다기보다는 기존에 읽은 책을 요즘 다시 읽고 있었습니다.

 

서점에 가서도, 도서관에 가서도, 제 방 안에서 말이죠.

 

신간이 재밌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제가 읽었던 책을 다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대표적인 책이 이서윤 저자의 해빙(Having)입니다.

 

이 책을 맞이했던 게 2019년인가? 2020년 정도였던 것 같은데, 그때는 몰랐던 +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이 지금은 잘 이해되더군요.

 

이래서 책이 매력이 있나 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포즈랑 책 이야기는 개인투자자 선진짱님을 통해 알게 된 책입니다. 단순히 수익률 몇 퍼센트가 중요한 게 아니고 개인투자자로서 포즈랑 저자가 겪었던 다양한 투자 경험을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 같은 초보투자자 그리고 경제적 자유를 투자로 이루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께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결코 하나의 비법서가 아니라, 힘든 순간에도 각자의 원칙을 생각하게 해주고,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며 자신만의 길을 단단히 걸어가게 해줄 것이다.

 

무엇을 좇아야 할지, 무엇을 경계해야 할지, 무엇을 버려야 할지를 포즈랑 님이 걸어왔던 길에서 여러분도 찾아보시기를 바란다.

 

투자 세상은 결국 살아남은 자들의 세상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살아남는 길을 보여준다. 아무쪼록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이 미로 같은 시장에서 길을 찾아나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가득하다. 내가 포즈랑 님에게 책을 쓰라고 권했던 바로 그 이유기도 하다.

 

아마도 내가 투자 세상에 들어와서 한 일 중 가장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알바트로스(파생 트레이더)

 

(중략)

 

단순히 연간 수익률로만 계산해보니 장기 성과는 좋다고 할 수 있겠지만, 연간으로 보면 중간에 특이하게 좋은 수익률을 올린 몇 해를 제외하면 눈에 띄게 특출나 보이는 수익률은 아니다.

 

어쩌면 엄청난 수익률을 자랑하는 사람들에 비해 초라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 13년의 기간 동안의 단리로 보면 놀라운 성과이기도 한데, 이것이 복리의 힘이리라.

 

어떤 투자를 하건 이 복리의 힘을 믿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좋은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거칠 수 있다면 시간이 꽤 지난 후에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란 믿음 혹은 확신이 필요하다.

 

언제나 불안해하며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돈을 벌지 못할 것처럼 주식시장을 대하는 조급증'에서 그나마 중심을 지키며 장기간의 투자 레이스를 지속해나가기 위해서는 말이다.

 

(중략)

 

투자는 어릴 적에 하던 땅따먹기 놀이와도 비슷한 것 같다. 자기 땅을 지키면서 조금씩 넓혀가는 것이다. 본진을 위험에 빠뜨리며 땅을 넓히는 것은 그야말로 멍청한 짓이다.

 

돈이란 산소와 같아서 적당히 있을 땐 소중한 줄 모르지만, 없으면 그보다 비참한 것이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투자의 방향과 목적을 명확히 인지해야 한다. 절대로 내 인생이 비참해질 수 있는 선택지는 없어야 하고, 투자는 빨리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부자로 죽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략)

 

하지만 이런저런 속성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것을 자주 보다보면, 이럴 때 주가가 오르는구나 하는 감을 조금씩 가질 수 있는데 그건 어떻게 명확하게 가르쳐줄 수가 없다.

 

물리 법칙으로 모두 일정하게 공통된 결과를 내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충 그럴 것 같아'라는 생각과 '그런 경우가 많아'라는 것을 수많은 기업들의 상황과 주가를 연계 지어보면 체득하게 된다.

 

(중략)

 

집중투자가 멋있어 보이고 돈도 빨리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하고 싶다면 그건 이해한다. 하지만 집중투자를 할 만한 좋은 기업을 찾는 일은 너무 어려운 일이어서 스크리닝과 그에 대한 리서치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그에 대한 부분은 내가 의도한 만큼 충분히 하지 않고 그냥 집중투자를 하는 데 의미를 두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집중투자는 잘되면 큰 성과를 얻지만 당연하게도 망하면 크게 망한다.)

 

(중략)

 

이렇게 쭉 적으면 '이렇게 해서까지 어떻게 투자를 해?'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런 질문이 나와야 한다. 이런 질문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은 웬만하면 투자를 하지 말거나 조금만 했으면 좋겠다.

 

반대로, '이렇게 하면 투자가 잘될 수 있겠다'고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은 앞이 보이지 않고 흐릿하고 당장 성과가 안 나오더라도 꾸준히 지속해가면서 스스로의 늘어나는 확신과 함께 투자를 더 늘려가면 좋겠다.

 

그 어느 쪽이든 투자는 당연히 어렵고 꾸준히 큰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전제를 충분히 깔고 투자에 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략)

 

매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주 약간의 금액 차이도 쉽게 털어내지 못해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곤 했다. 그래서 그냥 룰을 세워 심플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물론 이렇게 해도 이런저런 아쉬움이 남는 경우는 계속 생기지만 그런 감정의 문제는 장기적인 성과에 큰 부분이 아님에도 거기에 빠져드는 게 싫어서 나 나름의 장치를 한 것이다.

 

투자에서 이런저런 심리적 문제는 다양한 사람에게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여 적당한 조치들을 해둬야 투자 과정이 엉뚱한 길로 빠지지 않는다.

 

(중략)

 

그간 쌓아온 리서치 경험과 함께 수익이 나는 종목을 보유도 해보고, 아이디어가 망가지면 손절도 하는 와중에 몇 년간 꾸준히 성과가 쌓였다면 그러한 레퍼런스는 스스로 믿어도 좋다.

 

하지만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길을 천천히 가려면 그 불안함이 너무 크다. 스스로는 나이 들어가는데 기회는 줄어드는 것 같고, 이게 되는 건 맞는지 언제나 불안함이 고개를 들고, 그 불안함은 빨리 가기 위한 방식으로 귀결되곤 한다.

 

실제로 천천히 가면서도 성과가 나지 않는 투자자도 많다. 당연히 성공하는 투자자보다 성과를 내지 못하는 투자자가 훨씬 많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럼에도 내가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한 성과가 나오는 길을 가야 한다고 하는 것은, 천천히 가면서도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들이 빨리 가려고 무리하다가 심하게 망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중략)

 

일반인이 어떤 스포츠에서 '국대'가 되리라는, 아니 프로 수준도 못 되면서 주식에서는 국대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이 다양한 방법으로 망하게 만든다.

 

(중략)

 

그런 경우에는 놓친 아쉬움이 있지만 다음에는 놓치지 않으려고 그 기업의 주가가 왜 그렇게 오르는지에 대해 더 공부를 하게 되고 그렇게 기업에 대한 공부와 함께 사업의 이해와 주식시장의 경험이 쌓여가는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중략)

 

투자를 오래 잘해온 사람들은 자신들의 수익에 운이 많이 작용했음을 부정할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리딩방 같은 걸 하지 않는다.

 

기업이 잘되는 과정 속에서도 운이 많이 작용하는 데 그 기업에 투자하는 사람에게 운이 작용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웃긴 소리 아니겠는가.

 

(중략)

 

투자는 보유 기간이 '견디는 시간'이 되면 투자를 잘할 수가 없다. 투자하는 기간 동안 내가 예상하는 결과가 나오면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자신이 있어야 '그저 보유'하게 되는 것이고, 그저 보유할 수 있도록 우리는 이렇게 리서치하고 공부해서 그 근거를 쌓아가는 것이다.

 

(중략)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시크리컬은 시크리컬답게, 성장주는 성장주답게, 자산주는 자산주답게, 배당주는 배당주답게, 가치주는 가치주답게, 그 속성에 맞게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중략)

본인이 잘할 수 있고, 적어도 괴롭지는 않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중략)

 

이런 부분은 정답이 없고, 자신의 투자 스타일이나 운용 철학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열 배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두 배까지는 홀딩해서 크게 수익을 얻어본 경험을 가져보는 것은 꼭 필요한 듯 싶다.

 

어느 정도의 부담되는 금액을 베팅해서 투자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실제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 투자에 진정으로 열의를 불어넣어주고, 추후에도 주가의 출렁임으로 도로아미타불이 될 것을 무서워하면섣 홀딩할 수 있는 의지를 북돋어주는 것이다.

 

즉 작은 수익을 포기할 줄 알게 됨으로써 차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리서치의 강도를 높여주어 투자의 선순환을 이끌어가게 된다.

 

그리고 회사가 변하면 주가가 거기에 걸맞게 따라온다는 투자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기본 마인드가 자리 잡히게 되는 것이다.

 

(중략)

 

내가 장담컨대 주식시장이, 하는 노력에 비해선 돈을 가장 많이 벌 수 있는 곳 중 하나임은 분명하니 먼저 '공부의 양'을 늘려서 아는 회사가 많아질 때까지 반복해보는게 어떨까 한다.

 

그놈의 유튜브 주식 방송 좀 그만들 보시고.

 

(중략)

 

앞서 이야기했듯, 굉장히 많은 케이스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귀납적으로 자신의 선택에 자신감이 생기고, 그 결과의 성패가 이후의 투자에 또다시 자신감으로 누적된다.

 

투자에서 연역법은 너무나 쉽게 깨져버린다. 그것이 깨졌을 때 받아들이기도 힘들어서 마음을 떼지도 못하고 인정하기도 어렵다.

 

(중략)

 

그래서 매출은 그대로이거나 줄어드는데, 비용 절감으로 이익이 늘어난 회사는 별 재미가 없고, 굉장히 작은 시장 규모를 가진, 그러나 적은 매출에도 영업이익률이 엄청 높은 기업도 별 재미가 없고, 매출이 늘어나는데 그 매출의 한계가 명확하면 이익이 좀 늘어도 별 재미가 없다.

 

(중략)

 

그래서 어쩌라는 말인가?

-> 주가는 어떻게든, 어떤 과정이든 결국 가치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주가가 빨리 오를 기업을 찾는 게 아니라, 빨리 가치가 오를 기업을 찾는 것이 전후 관계가 맞는 것이다. 그리고 투자에서 오기를 부리지 마라.

 

그냥 아닌 듯 싶으면 피하고, 맞는 것 같은 기업에만 투자해라.

 

(중략)

 

그만큼 투자에서는 운의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투자를 오랜 기간 잘해오신 분들이 "운이 좋았어"라고 하는 말씀들은 겸손이 아니라 진심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돌이켜 생각해보면 '운이 좋았네'라는 생각이 들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수익은 시장이 주는 것이고, 손실은 내가 내는 것'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인데, 수익에서는 시장 분위기나 운의 요소가 많이 작용하지만 손실은 수익보다는 운의 요소가 조금은 덜 작용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손실은 결국 손절했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손절은 비싸게 샀거나, 혹은 투자 아이디어가 틀렸거나, 혹은 레버리지로 인한 청산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 세 가지 모두 자신이 처음 매수할 때의 실수 혹은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손실에서의 불운이라고 할 만한 것은 거의 분식 회계나 횡령 같은 문제들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그런 경우는 아주 드문 편이니까 말이다.

 

(중략)

 

내가 투자한 기업이 잘 성장해서 실적이 좋아진다면, 그 회사에 투자한 사람들은 적이 아니라 거기에 투자한 모두가 성과를 올릴 수 있게 된다.

 

단지 내가 투자한 기업이 잘 성장해서 실적이 좋아질 수 있는지 리서치를 하고, 그 리서치를 믿을 만큼 스스로의 판단에 자신이 있으며, 그렇게 회사가 좋아진다면 모두 같이 수익을 누리게 된다는, 아주 당연한 상식을 누군가를 이겨야 성과를 낼 수 있는 게임으로 잘못 받아들이면 안 된다.

 

회사가 아이디어대로 잘 성장하면 같이 성공하고, 잘못되면 같이 실패하고, 나 혼자 잘못 판단했으면 나 혼자 망하는 그런거다.

 

(중략)

 

기업 가치가 좋아져서 올라간 기업들은 주가는 물론 오르락내리락하겠지만, 과거보다 오른 레벨에서 오르락내리락하지 예전의 주가로 되돌아가지는 않는다.

 

주가가 매일 왔다 갔다 하고 어이없이 오르내리는 것들을 보다보면 야바위판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 누가 뭐라 해도 주식시장은 부동산과 다를 바 없는 실제 자산 시장이다.

 

자산 시장에는 반드시 가치가 존재하고 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며, 가치가 올라가면 가격에 반영된다는 믿음도 필요하다.

 

(중략)

 

다시 다섯 살의 우리 아이들을 만난다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아쉬워하며 그때 그 순간에 온전히 머물러 있을 것이다.

 

머릿속에서 이 주식 '살까 말까, 팔까 말까'를 완전히 지운 채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후회다. 그조차도 부질없는 짓이다. 그 후회는 또 '지금'을 훼방하는 것이므로 그런 것도 그런 나로서 놔두고, 그냥 지금 해야 할 일을 하고, 지금 하는 일에 집중하며, 지금 작은 즐거움들을 자주 느끼는 것이 삶을 대하는 좋은 태도라는 것을 이제서야 조금 알게 되었다.

 

(중략)

 

지금은 내가 좋아하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게 되었고, 좋아하지 않는 것에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않게 되었다.

 

사소한 것들에 '의미 없다'는 감정을 갖지 않게 되었다.

 

(중략)

 

투자에서 어느 정도 자산을 이루었다면 너무 괴롭지 않게 직업으로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단계별로 자산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그냥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면서 망하는 일 없이 꾸준히 발전시켜가면서 말이다.

 

단, 이것이 스스로 나태할 수 있는 변명이 되면 안 된다. 정말 최선을 다하되, 스스로를 너무 옥죄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는 말이다.

 

투자에서도 자존감은 작용하는 듯 싶다.

 

수익을 내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는 것은 자산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나의 수익과 나의 자산에 만족하지 못한 채 다른 사람의 투자를 부러워하고, 놓친 기업의 주가가 날아가면 도저히 못 참고 높은 가격에 따라붙어 사는 것과 같은 행동은 모두 낮은 자존감과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인 듯 하다.

 

자존감이 높으면 지금 이 기회를 놓치더라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기회를 찾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다.

 

행여 주가가 날아가는 기업이라도 놓칠 두려움에 쫓겨 사는 것이 아니라 올랐지만 지금 가격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이어서 매수해도 되겠고, 설사 내가 산 가격이 고점이라 주가가 조정이 온다면 더 살 수도 있겠다는 마음으로 이성적인 추격 매수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매수라는 행위는 똑같아도 그 과정은 전혀 다르고 결과도 다를 것이다.

 

(중략)

 

내가 투자자로서 겪어온 것들과,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해왔던 과정을 적은 이 책을 통해 가치투자로 '옳은 방향'과 '꾸준함', '운'을 접목시키기 위해선 어떤 게 기본이고 거기서 스스로의 길을 어떻게 발전시켜갈 것인지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제 인생 투자서적이라 말할 정도의 책을 만났습니다.

 

사실 포즈랑 투자 이야기책을 두 번이나 읽었습니다. 곱씹고 또 곱씹는 바람에 리뷰하는 기간도 길어졌을뿐더러 내용도 기대보다 많아졌네요.

 

이제는 투자를 하면 안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미국, 유럽, 일본처럼 진정한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시기인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처럼 예금이나 부동산 등의 투자로는 앞으로 저 성장하는 선진국에서 쉽게 살아남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예금은 공부할 게 없습니다. 그저 금리를 비교해 보고 5,000만 원 보호가 되는지만 보면 끝이지요.

부동산 또한 내가 거주하는 곳을 조금만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면 공부가 충분히 됩니다.

 

하지만 주식은 다릅니다.

 

기업을 알아야 합니다. 산업을 알아야 하고 적당히 기업의 실적도 알아야 합니다. 살아있는 생명체니깐요.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수많은 구루들의 책들도 좋지만 이렇게 개인투자자가 온 힘을 다해 집필한 책을 읽어보는 것이 실전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득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워런 버핏이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어떤 학생에게 투자를 하고 싶냐고.

 

정직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유머러스한 사람?

공부 잘하는 사람?

 

아닙니다.

 

'실행력이 강한 사람'에게 투자를 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이럴 것 같습니다. 결국 실행을 하면 뭐든 배우게 됩니다. 그 배움은 훗날 인생에 엄청난 자양분이 되겠지요.

 

다들 꼭 성투하셔서 노후에 여유롭게 사시길 바랍니다.

 

끝!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