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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죽기나 하겠어?)
서서히 목 주변이 뻣뻣해진다
심장은 쿵쾅거리기 시작하며
시야가 좁아진다
목소리는 잘 안나오며
생각의 소용돌이가
머리 속을 휘몰아친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아니, 어쩌면 매일 겪는
이 '긴장감'
으례 별거 아닌 일로 터부시해도
우리 몸은 기억한다
이럴 때는 내 몸에게 말해주자
괜찮아, 죽기나 하겠어?
거기에 더해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면
어느샌가 이 모든게
'별거 아닌 것들' 이란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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