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최근 선가드 + 그랑 버드를 조립하면서 선가드 애니메이션을 정주행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어렸을 적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제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주인공 꼬마(용기)가 한불새와 선가드 용사들과 대화하는 '시계'였죠.
사실 저 또한 선가드 시계를 갖고 다녔었습니다.
얼마나 로보트로 변신시키고 다시 시계로 변신시켰는지 나중에는 헐렁해져서 로보트만 따로 갖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선가드 시계가 아직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네이버에!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택포 해서 2만 원 내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만에 도착한 나의 추억, 나의 영웅 소환기, 나의 최고의 손목시계가!
참고로 시간은... 사망하셨습니다.
뭐, 요새는 손목시계로 시간 보지 않지 않나요? 저희에겐 스마트폰이 있으니깐요.
친절하게 설명서가 나와있습니다.
대부분 시간 세팅 방법인데, 뭐 다들 아시죠?
제겐 로보트 변신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떤가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시계 로보트가 변신해서 악당들을 물리치고는 하죠.
제 수호천사입니다.
너무 멋집니다!
그레이트 선가드!!
착용샷인데,
너무 깔끔하지 않나요?
어렸을 적에는 꽤 컸던 것 같은데, 알고 보니 선가드 시계는 성인용 이었나 봅니다.
시계줄도 짧지 않고(거의 마지막 칸에 끼웠습니다... 다행히도 ㅎㅎㅎ)
착용감이 아주 좋네요.
무엇보다 손맛?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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