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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사용] 애플 워치 5세대 + 밀레니즈 루프(f. 장점 : 무난함, 내구성 / 단점 : 배터리?)

뜬구름홍 2022. 10. 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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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한 때, 애플 워치의 매력에 푸욱 빠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시들 시들 해졌지만요!)

 

애플워치 5세대가 출시될 당시(2020년) AOD(Always On Display) 기능과 크라운 색상 변경 등으로 아주 사소한 디테일이었지만 제 가슴을 뛰게 만드는데 충분했습니다.

 

그렇게! 생일 선물로 받았던 애플 워치 5세대. 많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2년 남짓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단점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 참고로 여전히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흠집도 참 많이 났는데, 굳이 신경 쓰이지 않더군요..! (f. 세월의 흔적)

 

'20년 4월 생산 제품이네요.

애플 워치 5세대 실버 알루미늄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밀레 니즈 루프(정품)입니다.

(당시 밀레 니즈 루프가 10만 원 이상 했던 것 같은데... 애플 워치의 1/5 가격.. ㅎㄷㄷ)

버린 줄 알았던? 박스가 있어서 한 번 새것 느낌으로 찍어봤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밀레 니즈 루프에 흠집이 엄청납니다.

또한 애플 워치도 곳곳에 부딪히고 흠집 난 흔적이 있네요.

44mm인데,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그럼 이제 2년 여간 사용한 장/단점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장점)

 

- 무난함 (다른 시계를 구매할 필요가 딱히 없음)

- 알람/메시지/전화 등 놓치지 않음

- 특히나 노래 재생/앞뒤/정지 등 굳이 에어팟 프로로 조작하지 않음. 특히나 볼륨 조절은 상당히 편함

- 가끔 운전 중 애플 워치로 전화를 받을 수 있음(매우 편리)

- 흠집에 강한 편 같음? (개인적인 생각)

- 요새는 많은 사람들이 애플 워치를 착용하는데, 그냥 튀지도 그렇다고 없어 보이지도 않음 : 딱 평범

- 계절과 기분에 따라 밴드들을 바꿀 수 있음

- 크게 고장 나지 않아서 향후 몇 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 심호흡 기능 덕분에 1~2분 정도 마음의 안식을 취할 수 있음...?

 

(단점)

 

- 가격이 많이 비쌈 (갤럭시 워치 대비)

- 배터리가 이틀을 못 감 (거의 매일 자기 전에 충전을 해두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으나, 여행 등을 갈 경우 배터리 절약 모드는 필수임)

- 생각보다 애플 워치를 사용하지 않음 (시간도 잘 안봄. 날짜 정도 볼 때?)

- 다른 시계와 마찬가지이지만 충격에 약한 것 같음

- 장점인지 모르겠으나, 연락이 바로 울리기 때문에 편히 쉴 때는 착용하지 않음 : 귀찮게 굼

 

이 정도인 것 같네요.

 

또한, 밀레 니즈 루프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해보자면!

 

겨울에 니트 소재 옷을 입게 되면 밀레니즈 루프 밴드 사이에 털? 이 끼여서 손목 부분이 금방 해집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밀레니즈 루프를 되도록 사용하지 않음)

 

오히려 여름철에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줄 길이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 자석 형태임 - 착용하는데 매우 편합니다.

또한 자석도 상당히 강해서 떨어지거나 그럴 일이 없습니다. (2년간 밀레니즈 루프 사용하면서 혹시나 자석이 떨어질까 하는 고민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것 같네요. 잘 만들었습니다.)

 

그럼 요것으로 끝!

 

향후 애플 워치 10세대 정도 나오면 구매해볼 것 같네요.

 

2년이 지났음에도 충분히 튼튼하고 기능들이 잘 사용됩니다.

 

*아 참! 애플워치 덕분에 시계 구매를 위한 별도 비용? 이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장점인 것 같네요 ㅎㅎㅎ 안 그러면 브랜드별로 시계를 구매했을 것 같은... ex) 가죽, 메탈 등등

 

그럼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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