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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Volume.2 (f. 모두가 하는 것을 하지 않는 갓)

뜬구름홍 2024. 9.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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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오래전에 출간된 책입니다.

(아마 코로나 당시 서점에서 상위권 판매를 하던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자극적인 제목에, 소위 꾼? 같은 느낌의 책일 것 같아서 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너무 사람들이 읽길래 이상하게 그런 책들에는 손이 안 가더군요.

 

하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역시나 자극적입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부자의 수만큼 다양하다고 하니 참고만 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 Volume.2

 

(책 속에서)

 

부자가 되려면 비싼 대학 학위가 필요하다는 말은 넘어가기 쉬운 미신이다. 그런데 학위는 추월차선의 전제 조건이 아니다. 추월차선을 탄 부자들 중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마치지 못한 사람도 있다. 

 

(중략)

-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학력으로 자신의 내재가치를 끌어올리고자 한다.

- 생계를 위해 돈을 버는 데 쓰는 시간은 저당 잡힌 시간이라고 부른다. 자유로운 시간의 반대 개념이다.

- 기생적인 부채는 시간을 저당 잡히게 하고 억지로 일하게 만든다.

(중략)

남들에게 투자에 대한 조언이란 조언은 다하면서 정작 자신은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다. 이들은 건강하고 보기 좋은 몸에 대해 가르치는 비만 환자, 걸어 다니는 위선자다. 이들의 이야기는 조언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중략)

7. 서행차선 부자는 고용된다. 추월차선 부자는 고용한다.

 

8. 서행차선 부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다. 추월차선 부자는 퇴직연금을 제공한다.

 

9. 서행차선 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뮤추얼 펀드와 주식 시장에 투자한다. 추월차선 부자는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 그 둘을 이용한다.

 

10. 서행차선 부자는 남들이 자신의 소득을 통제하게 놔둔다. 추월차선 부자는 자신의 소득을 스스로 통제한다.

 

11. 서행차선 부자는 돈에 인색하다. 추월차선 부자는 시간에 인색하다.

 

12. 서행차선 부자는 자기 집을 파는 것으로 여긴다. 추월차선 부자는 자기 집을 사는 곳으로 여긴다.

(중략)

서행차선과 인도는 직업이 소비 행위를 위해 존재한다는 점이 같다. 당신은 소비재 회사의 브랜드 매니저가 될 수도 있고, 보험 설계사가 될 수도 있고, 어떤 회사의 회계 담당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직업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도달하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런 ‘소비자’ 중심적 직업은 마치 중력이 끌어당기듯이 추월차선과는 반대되는 사고방식으로 당신을 끌어당긴다.

(중략)

실생활에 응용하자면 텔레비전을 통해 제품을 사는 대신 팔아야 한다. 금을 캐려고 땅을 파는 대신 삽을 팔아야 한다. 수업을 듣는 대신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 돈을 빌리는 대신 빌려 주어야 한다. 직업을 갖는 대신 고용해야 한다. 집을 담보로 잡히는 대신 잡아야 한다. 소비로부터 달아나서 생산자로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중략)

당신의 부가 통제 불가능하거나 선천적으로 제한될 수밖에 없는 요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없다. 당신은 시간에 부의 통제권을 빼앗긴다. 당신은 상사에게 부의 통제권을 빼앗긴다. 그리고 당신은 주식 시장에 통제권을 빼앗긴다. 이 세 가지 요인에 통제권을 빼앗기는 일은 사회적으로 당연한 듯 여겨진다. 나는 내 시간을 돈과 교환하는 대신(즉 육체노동을 하는 대신), 시간을 사업 시스템과 교환했다. 그러니까 부의 생산 과정을 산업화한 것이다.

(중략)

 

돈이 열리는 나무의 씨앗 다섯 가지는 임대 시스템, 컴퓨터·소프트웨어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 시스템, 그리고 인적 자원 시스템이다.

(중략)


5,000달러에 10% 이자가 붙어 봤자 백만장자가 되지 못한다. 한 달에 200달러씩 저축하여 3%씩 이자를 받아 봤자 빠르게 부자가 될 수는 없다. 간단히 말하자면 바다로부터 수마일 떨어진 곳에서는 파도를 탈 수 없다.

(중략)

당신의 운전대(선택)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한다. 내가 서행차선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선택권을 남, 그러니까 회사, 상사, 주식시장, 경제, 그 밖의 모든 형태의 타인에게 넘겨줘 버리기 때문이다.

(중략)

가난의 주요 원인은 어리석은 선택에 있다.

당신 인생의 운전대는 곧 당신이 한 선택이다.

- 당신은 정확히 당신이 있기로 결정한 그 자리에 와 있다.

- 성공은 과정을 이루는 수백 가지 선택의 결과다.

(중략)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의 부와 돈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은퇴는 나이에 상관없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어라. 부자가 되기 위해 나이를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믿어라. 직장에 다니는 것이 사업을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믿어라. 주식 시장은 부자가 되기 위해 믿을 만한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어라. 오늘부터 단지 몇 년 안에 은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어라.

(중략)

사회는 끊임없이 부를 향해 달려가는 당신의 차에 역풍을 불어 댈 것이다. 비범한 부를 얻으려면 비범한 신념을 지녀야 한다.

(중략)

엔진오일 교체 작업을 시작하기 위해 관심 있는 주제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분야를 정해라. 영업이나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가? 도서관에 가서 관련 서적을 읽어라. 추월차선에 대한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출판, 작문, 작가론에 관한 여섯 권의 책을 구입했다. 내가 무작정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한 것이 아니다. 이 과정 내내 철저히 공부했다.

1년에 최소한 12권의 책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워라. 당신이 나처럼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매주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더 많은 지식을 소비할수록, 추월차선에서 더 많은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략)

나는 언젠가 “똑똑한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운다.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실수로부터 배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당신은 나의 실패로부터 배울 수 있다. 나는 추월차선의 법칙을 하루아침에 배운 것이 아니다. 나는 실패를 통해 그것을 발견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일반적인 것이며, 실패는 경험을 낳고 경험은 지혜를 가져다준다.

(중략)

1990년대 후반 기술주가 치솟고 있을 때 나는 모두 다 하는 것을 따라 했기 때문에 돈을 잃었다. 거기서 교훈을 얻었다. 최근 주택 붐이 일었을 때 나는 집을 사지 않았다. 이번에는 폭락 전에 부동산 3채를 매각했다. 주택 시장이 폭락하고 주식도 폭락했을 때, 나는 이미 손을 떼고 현금 방석 위에 앉아 있었다.

나는 ‘모두 다 하고 있다’는 신호를 알아챘다. ‘모두 다 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 모두 부자여야 한다. 이 명제는 비논리적으로 보일지 모르나 나를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 그렇다면 ‘모두 다 하고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간단하다. 소비자들 -일반 대중 -에게 널리 퍼진 분별없는 열광을 보면 이제 손을 떼야할 때라는 것을 안다.

2009년 초반 주식 시장이 결딴났을 때, 사는 사람은 누구였고 파는 사람은 누구였는가? 모두 다 팔고 있었다. 워렌 버핏은 사는 사람이었다. 모두 다 팔고 있었고 세계 최고 부자는 사고 있었다. 모두가 틀렸던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렇다. 다른 모든 사람과 다르게 살고 싶다면 모두와 같으면 안 된다.

(중략)

기억하라.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지출을 줄일 방법을 찾는 반면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소득과 자산 가치를 늘릴 방법을 찾는다.

(중략)

여러 장애물이 있지만 그것은 그저 장애물에 불과하다. 장애물은 그저 당신을 주저앉게 만들 뿐이다. 이런 변명들은 그 누구도 부유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고 우리 모두 이런 변명을 하곤 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행동을 취하기 시작하라. 당신의 인생 여정을 영원히 바꿀 수 있는 결단을 지금 내려라.


 

책을 읽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서행차선에서 추월차선으로 변경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저자가 계속해서 그 둘을 비교하기 때문이죠.

 

어느 누가 부를 얻는 과정 속에서 천천히 가는 코스를 선택할까요? 동시에 저자는 누구나 마음만 먹고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행한다면 손쉽게 추월차선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몇몇 내용은 참 신선하고 지금 제가 처해있는 상황에 필요한 말들이었습니다.

반면에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도 간간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저자처럼 부자가 된다면? 아니면 작은 부자가 된다면 꼭 제 경험을 토대로 책을 쓰고 싶네요.

지금도 저자가 부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여전히 부자일 듯합니다. 한 번 쯤 젊은 부자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궁금한 분들께서는 - 너무 진지하지 않게 -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한 번 정도 읽어보면 좋을 책일 듯 합니다. 

 

내용은 쉽게 쓰여있어서 맘만 먹으면 일주일 안에 읽을 수 있어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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