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수 추종 ETF 수수료를 리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코스닥 상위 150개 종목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먼저 알아보기에 앞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수수료가 미국 지수 추종 ETF에 2배 이상은 됩니다.
더더욱이 KODEX 삼성증권은 도둑놈이 따로 없네요... 뭔 놈의 수수료가 이리도 비싸다니?
수익률도 좋지 않은데도 왜 증권사는 오히려 비싼 수수료를 내라고 하는 걸까요? 대한민국 투자자들이 호구인 걸까요?
증권사들 정신 차리세요. 미국 ETF 수수료는 그렇게 내리면서 국내 ETF 수수료는 안 내리나요? 어이 상실!
각설하고 먼저 TIGER 코스닥 상위 150 기업을 추종하는 ETF를 보겠습니다.
주당 가격은 1만 2천 원 대입니다.
수수료는 0.19%입니다.
비쌉니다.
코스닥이 국내 기술주들의 모음이라고 하면, 미국에는 나스닥이 있지요.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QQQ 보다 비쌉니다. (수익률은 쨉도 안 되면서 수수료는 비싸네요. 무슨 배짱?)
그렇습니다. 그나마 TIGER는 양반입니다.
곧이어 코덱스를 살펴보죠.
삼성증권의 코덱스 코스닥 150 ETF입니다.
수수료를 보시죠. (열받음 주의)
수수료가 무려 0.25%입니다.
이거 뭐 엄청난 종목 리밸런싱이나 우리가 모르는 희귀 종목을 발견하는 ETF 인가요?
그저 시총 순위로 코스닥 150 종목을 구성하는 ETF인데 수수료가 '가장' 비쌉니다.
주당 가격도 TIGER와 비슷하게 1만 2천 원 수준입니다.
투자구성종목입니다.
물론 TIGER와 KODEX 말고도 코스닥 150을 추종하는 ETF는 많습니다.
다만 국내를 대표하면서 자산 규모가 큰 증권사 위주로 리뷰를 해봤습니다.
어떻게... 코스피 200보다 수수료가 더 비쌀까요?
최근까지 알아본 결과 미국과 대한민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수수료는,
(가장 저렴) 미국 S&P 500 ETF = 미국 나스닥 100 ETF > KODEX 코스피 200 > TIGER 코스닥 150 > KODEX 코스닥 150 (가장 비쌈)
이 순으로 정리가 되겠네요.
국내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ETF 수수료가 이리도 비싸니, 정말 누가 협박하지 않은 이상 국내 주식을 살 이유가 정말 없어 보이네요...
그럼... 씁쓸한 마음을 안고 끝을 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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