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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M 기업의 연구 사례(f. 잠바주스, P&G Swiffer, Bacardi 마케팅 플랫폼 등)

뜬구름홍 2022. 3.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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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pam.com/our-work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EPAM의 관심이 꽤나 뜨거운 듯합니다.

 

여러 주식 카페나, 글을 보다 보면 과거보다 EPAM에 대한 정보들이 점점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투자자 입장으로. 현재 주가도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 주가는 언젠가 기업의 가치 이상을 보일 때도 있다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강아지와 주인. 강아지(주가) - 주인(기업). 산책을 할 때면 강아지가 주인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할 때가 있습니다. 주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의 적정가치보다 높을 때도 있고 낮을 때도 있지만. 너무 높을 때면 뒤에 있는 주인을 보고 기다리거나 뒤로 올 수 도 있고. 너무 뒤에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수도 있고. 

 

마찬가지로 주가 또한 크고 작은 진폭이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업의 실제 가치(펀더먼탈)를 알고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 잡소리는 그만하고! EPAM의 재밌는 사례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잠바주스 (예전에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새는 찾아보기가 힘든 것 같네요? 스무디킹 하고 비슷했던 것 같은데!)

지난 30년 동안 Jamba Juice는 캘리포니아 북부에 있는 단일 스무디 가게에서 미국에 800개 이상의 매장과 국제적으로 65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대규모 프랜차이즈의 다중 단위 체인으로 발전했습니다. 

 

EPAM Continuum과 Jamba Juice는 협력하여 체인에 대한 전체적인 미래 상태 비전을 설계했습니다. 메뉴, 서비스, 매장 디자인 및 디지털 경험이 어떻게 결합하여 소비자 인식과 미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고려했습니다.

 

(EPAM 솔루션 하이라이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4가지 주요 영역을 개선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메뉴 : 오늘날의 소비자와 더 관련이 있고 팀원들이 신뢰할 수 있게 실행할 수 있는 관대함과 건강에 좋은 옵션 사이의 올바른 균형을 찾기 위해 제품 조합을 변경합니다.

서비스 : 고객과 직원의 연결을 강화합니다. 팀 구성원이 고객의 건강을 위한 여정을 어디에서나 안내할 수 있도록 개인 상호 작용을 조정하세요.

매장 디자인 : 고객이 스무디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갈 수 있는 방식으로 재료를 표시하여 신선도 신호를 강조합니다. 모바일 픽업, 키오스크 주문 및 안내 주문을 허용하는 여러 경로를 만듭니다.

디지털 생태계 : 모바일 주문, 소셜 공유, 충성도 인센티브 및 건강 교육을 허용하는 개인 디지털 경험을 구축합니다. 신속한 주문 및 맞춤화를 위해 매장 내 키오스크를 구현합니다. 주문 및 재료 통계를 표시하는 매장 내 데이터 시각화 화면을 만듭니다.

 

(결과)

EPAM Continuum의 작업 결과는 Jamba의 전체 비즈니스 팀에 영향을 미쳤고 2018년 8월 Focus Brands에 체인을 판매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구현될 진행 중인 변경 사항에 반영됩니다.

 

2. 프록터 앤 갬블(P&G) 스위퍼(SWIFFER) - 물티슈 청소도구

때는 1994년이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면을 변화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어머니가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바닥을 청소했습니다. 무겁고 출렁이는 양동이와 걸레를 집 주변으로 밀었습니다. 우리가 집을 청소하는 방식을 개선할 방법을 찾던 EPAM Continuum은 P&G의 신제품인 Swiffer를 설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EPAM 솔루션 하이라이트)

우리는 Procter & Gamble이 뒤처진 소비재 범주에서 기회 공간을 활용하고 사람들이 집을 청소하는 방식을 진정으로 재창조하도록 도왔습니다.

1999년에 P&G는 "빠른 청소"라는 디자인 원칙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가정용 청소 제품 라인을 출시했습니다. Swiffer 제품 라인은 한때 육체적으로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집안일을 빠르고 쉽고 재미있는 청소 경험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P&G가 최종 Swiffer 제품 개발에 다른 파트너와 협력했지만 EPAM Continuum은 특허에 이름이 지정된 유일한 설계 및 혁신 파트너입니다.

 

(결과)

오늘날까지 Swiffer는 P&G의 가장 성공적인 제품 출시 중 하나이자 가장 인기 있는 가정용 청소 제품 중 하나입니다. 1999년 7월에 세계 시장에 출시된 Swiffer는 그 해의 마지막 4개월 동안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제품 출시 1년 후 P&G는 미국 전역에서 1110만 달러 이상의 Swiffer 스타터 키트를 판매했습니다.

Swiffer 제품 라인은 계속해서 P&G의 주요 브랜드로 매년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3. 바카디(BACARDI)

회사의 과제는 비용을 통제하면서 디지털 공간을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적으로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Bacardi는 플랫폼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여 회사가 미래의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계속해서 탁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EPAM을 선택했습니다.

EPAM은 Bacardi가 환경을 혁신하고 DevOps 자동화 플랫폼을 구현하도록 도왔습니다.

 

(EPAM 솔루션 하이라이트)

  • 다운타임 제로를 보장하는 블루-그린 배포, 자동화된 연기 테스트 및 사전 프로덕션 환경
  • 모든 웹 사이트에 대한 표준화된 CDN인 Amazon CloudFront, Amazon S3와의 웹 사이트 통합 및 웹 사이트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캐싱 전략
  • 인프라 비용을 증가시키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프로세스
  • 포트폴리오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디지털 자산을 단일 보기로 자동으로 가져오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 인벤토리

(결과)

  • 99.5% 가용성 및 8일에서 20분으로 새로운 웹사이트 온보딩 128배 빨라짐
  • 주당 12개에서 200개로 16배 더 많은 배포 용량
  • 35배 더 빠른 웹사이트 성능
  • 호스팅 인프라 비용 42% 절감
  • 운영 요청 및 수동 운영에 소요되는 시간을 90%에서 10%로 감소
  • 디지털 자산의 인벤토리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2019년 10월, Bacardi와 EPAM은 런던에서 열린 DevOps Industry Awards에서 소매 부문 최고의 DevOps 프로젝트를 수상했습니다.

 

(사용된 기술)

등등 EPAM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무수히 많은 사례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서 그나마 저에게 친숙한(?) 것들에 대해서만 작성해봤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가장 마지막 바카디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기술들입니다.

 

EPAM 이란 기업은 IT 컨설팅 + 유지보수 기업입니다.

그러기에 앞서 소개한 것과 마찬가지로 엔지니어 + 마케터 등등 많은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은 바로 IT 기술들의 접목입니다. 어떤 기술을 어느 부분에 적용하고 그리고 또 다른 기술과 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지요. 적당한 기술들과의 균형입니다.

 

보시면 바카디 프로젝트에서는 AWS(아마존 클라우드 웹서비스), 파이썬(프로그래밍 언어), 도커 등등의 IT 기술들을 사용했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다기보다는, 기존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여 거기에 또 다른 프로그램을 적용, 협업시켜 고객들에게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라이센스 및 구매 비용 또한 고객사들에게 청구하겠지요.

(아마 컨설팅 금액이나 유지보수 비용에 포함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보다는 기존에 상용화된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해내는 것이지요.

 

어떻게 보면 투자 대비 수익률이 좋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만 봐도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데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들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건비보다 EPAM에 맡기는 게 더 저렴하다면? 기업들은 당연히 EPAM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게다가 EPAM 은 결국 그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는 엔지니어들의 기업입니다. 그만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과 노트북(PC)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른 기업처럼 제조 공장이 필요하지도. 좋은 위치에 사무실이 필요하지도. 특이한 외국어를 잘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잘 이해하고(프로그래밍) 잘 사용하고 잘 접목하면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서는 아마 클라우드, 파이썬, 도커 등을 잘 사용하는 사람들 또는 팀원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클라우드 팀에서는 파이썬 기술이 필요할 때 해당 팀(직원)에게 연락하여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접목시키는 것이지요.

 

즉. 어떻게 보면. 엔지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최고의 회사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 세계 엔지니어들과 수많은 프로젝트.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터넷과 노트북만 있으면 모든 게 가능한. 그 그런 기업 말이죠.

 

물론 제 생각이 틀렸을 수 도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EPAM 기업을 다니는 사람이 없으니깐요.

 

그래도 대략 추측은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도 IT 강국이지 않나요. 사실 주변 몇 다리만 건너보면 IT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그 사람들도 다 위에 언급한 AWS나 파이썬, 자바 등으로 이용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IT 서비스를 구축하고 유지보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만 체계가 그만큼 잘 잡혀있지 않고, 다른 부서와 협업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이지요.(주변 IT 기업을 다니는 사람 피셜)

 

그러기에 EPAM이란 기업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CAGR 23~25% 성장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1. 성장률 27% (5년 CAGR)

2. EPS 성장률 26~27% (5년 CAGR)

3. Russelll < S&P 500 < EPAM

4. Cash Balance $0.3B -> $1.5B (5년 약 5배 성장)

 

위의 표가 말해주듯이!

 

사실 EPAM이란 기업은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제 관심을 사로잡았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기업이란 것은 확실하네요.

(IT 직종 근무하는 사람 입장으로!)

 

아무쪼록 투자자분들이 밝게 웃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성투하셔서 부자 되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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