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지루성 두피염을 대하는 자세(f. 두피 건강 회복)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네. 맞습니다.

 

25살 때부터 탈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뭐, 당시에는 꽤나 큰 충격이었습니다만 지금은 나름 긍정적으로 탈모를 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탈모라는 손님이? 찾아오는 바람에, 더 건강에 신경 쓰고 인생은 유한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 순간 몸을 위해 최대한 좋은 것을 먹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00만 탈모인들 힘내십시오!

 

여름이나(땀을 많이 흘리는) 가을(환절기)에 특히나 두피에 지루성 두피염이 잘 생깁니다.

(저만 그런 걸까요?)

 

그런 제가 정말 수많은 시도와 시도 끝에 최적의 아이템들을 찾아냈습니다.

 

주 3회 정도 지루성 두피염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염이 심할 경우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을 바릅니다.

 

또한, 주 1회 정도는 두피 각질 제거용 샴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벌써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효과는 어떠냐고요? 결과적으로 정말 건강해졌습니다.

 

가끔 두피가 가려울 때도 있지만(이것은 비듬으로 이어짐) 그런 날에는 어김없이 저녁에 두피 관리를 시작합니다.

 

뭐, 두피관리라고 해서 전문 샵을 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기에...)

 

단지 지루성 두피염 전용 샴푸를 쓰거나(샴푸 후 5분 정도 기다림) 각질 제거 샴푸나 의약품을 바르는 게 전부입니다.

 

그렇게 하루 관리를 하고 나면 다음날은 정말 건강한 두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금 오버했네요^^)

 

그럼 제가 최애 하는 지루성 두피염을 위한 삼총사를 소개해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참고 바랍니다!)

먼저 지루성 두피염 필수인 샴푸입니다.

노비프록스와 댄드러프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약국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별도 처방전 필요 없음)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실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뚜껑 상태가 좋지 않네요... 양해 바랍니다.

성분은 사진과 같고 사용법은 : 머리를 물로 적신 후 거품이 날 정도의 충분한 양을 적용하여 손가락 끝으로 충분히 마사지한다. 3-5분 후 모발을 물로 여러 번 헹구어 완전히 씻어 낸다. 이 약은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 질환 치료 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한다.

 

저는 보통 주 3회 정도 사용합니다.

비슷한 제품으로 댄드러프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노비프록스가 더 효과가 좋은 것 같네요.(플라시보 같은...)

사용법은 노비프록스와 동일합니다.

 

그리고 지루성 두피염이 좀 많이 심하다? 하면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프레벨을 사용합니다.

50g이 조금 적어 보일 수 있는데, 막상 사용하면 그렇게 많은 양을 쓰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사용합니다.

성분은 위와 같습니다.

사용법은 : 1일 1~2회 환부에 얇게 바르고 가볍게 문질러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꽤나 유명한? 폴리젠의 '씨 솔트' 두피 각질용 샴푸입니다.

이것은 참 묘한 제품인데요, 실제 짜 보면 소금 알갱이 같은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

 

이것들이 두피의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뚜껑을 제대로 닫지 않으면 뚜껑 쪽에 소금들? 샴푸 성분이 엉겨 붙어 굳어버릴 수 있습니다.

 

뚜껑을 확실히 닫아서 보관 및 사용! 주의

 

이상으로 탈모인의 한 명으로써 지루성 두피염을 극복하는 저만의 삼총사를 소개해봤습니다.

 

탈모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천만 탈모인들 파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