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음식이 주는 행복)

[먹자] 부산 서면 돈까스 맛집 : 대쿠이(f. 비쥬얼 최고, 맛도 최고, 웨이팅 있는 이유를 알겠다)

뜬구름홍 2022. 10. 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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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인생에서 2번째로 부산 서면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면? 쥬디스태화? 저는 서면이라는 장소보다 쥬디스태화라는 장소가 더 익숙한 것 같네요.

(부산분들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요!)

 

그래도 서면을 오게 되었으니,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고 검색하던 중!

 

부산 친구의 조언 + 돈까스를 워낙 좋아하기에 = 마침 서면에 있는 돈까스 맛집 '대쿠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입장은 못하고 웨이팅을 했는데요, 순간 '아니 돈까스 집인데 웨이팅을 해야하나? 여기가 남산 돈까스 집도 아닌데?'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5분, 10분 정도 지나니 제 뒤에 + 매장 밖에서도 줄을 서 계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맛있는 집인가..? 돈까스가?)

 

기다리면서 이런저런 것들을 찍었습니다.

밖에서 본 대쿠이 매장 모습입니다.

메뉴는 한 가지뿐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세트?처럼 나와요.

이렇게 쿠이 모듬 카츠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원산지를 중요시 여기는 편이기에... 혹시나 음식으로 장난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꽤나 오랜 기다림?(15분 정도 기다림)

끝에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받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기 기본 국수는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기존 돈까스 집처럼 된장국을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양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등장한! 대쿠이 모듬 돈까스!

정말 비주얼이 기가 막히지 않나요?

맛도 정말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었습니다.

특히나 돼지고기인데 덜 익혀서 나왔습니다. (냉장이라 안심^^)

그럼에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돈까스 소스도 일반적인 돈까스 소스는 아녔습니다.

초 근접 샷!

육즙이 살아있습니다!

소스가 부족해서 리필했고, 공깃밥도 한 번 리필했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깔끔하게 클리어했네요.

 

다음번에 부산 서면을 오게 되면 또 찾고 싶은 집입니다.

 

돈까스에 웨이팅이 있다니!! 그럼에도 웨이팅 해볼 만한 집이었습니다.

(되도록이면 일찍 가세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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