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8km- 느낀 점 : 오늘 조금 무리를 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트레스 때문. 머리에 생각이 많을 때 하기 딱 좋은 건 두 가지이다. 1. 글쓰기 2. 달리기 글 쓰고 싶은 마음은 적고 달리기를 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게다가 타이밍도 딱 맞게 내가 할 일은 모두 끝낸 상태였다. 그래 달려보자. 여유롭게 스트레칭해준 뒤 완전 무장 후 달리러 나간다. 날씨도 역시나 좋다. 저녁 9시가 넘다 보니 거리에 사람들이 거의 안 보인다. 좋았어. 내가 딱 좋아하는 환경이다. 1km 를 달릴 때쯤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힘이 그렇게 들지 않은 기분.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