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7km- 느낀 점 : 나의 목표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유산소 운동(달리기 또는 자전거)을 하는 것이다. 토요일에 달리기를 뛰었으니 월요일인 오늘 달리기를 뛰어야 하는 날이다. 사실 너무 뛰기 싫었다. 낮잠을 자지 못한 터라 뭔가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다. 또한 컨디션도 그리 좋지 않은 상태라 괜히 달리러 나갔다가 추운 날 감기나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됐다. 하지만, 나의 하루 할 일이 끝난 시점에 내가 더 할 것은 없었다. 그저 또 나가서 달리기를 뛰는 것뿐. 달리기는 참 매력적이다. 문 밖을 나서기 전까지는 정말 수 없이 나를 괴롭힌다. 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