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잡는 직장인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과거에 스치듯? 읽었던 책 같은데,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 시간도 많은 요즘? -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주식하는 내내 마음 컨트롤이 쉽지 않아 주식 + 마음으로 검색을 해보니 위 책이 떡하니 나오더군요^^ 운이 좋았답니다) 게다가 저자는 유명한 투자자인 홍진채 저자입니다. 한창 코로나 시기 (2020년도~) 유튜브 컨텐츠로 많이 뵈었던 분입니다. (요즘도 잘 사시겠지요 ㅎㅎ 제 상황이 남 걱정할 때가 아니랍니다 ㅠㅠ) 아무튼 책을 다시 읽으면서 앞전에는 전혀 와닿지 않았던 문장, 단어, 마인드들이 이제야 퍼즐 맞춰지듯이 온몸으로 와닿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와 이 정도라고?'라던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생각과 상당히 비슷한데?' 이거나..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제목이 특이해서? 낯설어서? 골라 읽게 된 책입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뒤틀린 사고?에 대해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전후로 집이 잘살았다가 무너진 저자네 가족. 하지만 단순히 잘 살았다가 못 살았다고 저자의 마음이 변한 건 아닙니다. 저자는 잘 살기 전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변함없었으니깐요. 다만, 여자로 태어났다는 것. 그리고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을 오로지 혼자 억누르며 살아왔었습니다. 그게 60 평생 미움이라는 감정으로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었고 마음 수련 이후 저자는 과거의 삶을 깨우치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저 또한 육아를 하면서, 10여 년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와 맞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미움이란 감정이 솟구쳤었죠. 하지만 그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