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기개발 등

(아! 하와이여!) 짧고 굵었던 하와이 자유 여행 : 3일차 (f. 하얏트호텔, 알로하스테이크하우스, 호놀룰루 주변 구경)

뜬구름홍 2023. 8. 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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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국기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최근!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잠시 일상을 떠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지상 낙원이라고 불리는 하와이! (니가 가라 하와이 - 왜 니가 가라는지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약 일주일 간 하와이 자유여행을 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을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 주요 일정 : 한국 - 일본 -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 - 와이키키 해변 - 쿠알라 랜치 - 파인애플 섬 - 아웃렛 몰 - 하나우마베이(예약 못해서 못 감) - 월마트 -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 - 일본 - 한국

 

딱 10년 전, 홀로 미국 배낭여행을 했을 때가 많이 생각나더군요... 역시 여행이든 뭐든 (힘든) 경험은 젊었을 때 하는 게 최고인 듯합니다. 그럼 들어가 볼게요!


3일 차입니다.

후아! 오늘은 숙소에서 온전히 휴식을...!

아니지요! 원래 계획은 숙소와 숙소 내 수영장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로 했으나...

 

역시 대한민국인은 지치지 않습니다. 수영장에서 워터멜론 모히또를 한잔하고 와이키키 해변을 향해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그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호텔 1층에 있는 카페에 가서 아침을 해결합니다.

(유심히 본 곳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서? 리뷰를 해놓으셨더군요!)

맛은 사진에 보이는 바로 그 맛입니다만 저 밀가루 껍질? 부분이 튀김으로 되어있어서 아침에 다 먹기에는 꽤나 느끼했습니다... 그럼에도 다 먹었다는!

사실 하와이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는 과일입니다.

다양하고 신선한 과일들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하와이는 과일에 진심인 것 같습니다... 

와이키키 해변을 가기 전에 ABC 마트를 방문했습니다.

하와이 국기가 있어서 찍어봤네요^^

심사숙고 끝에 고른 코나 맥주.

사실 맛 그런 거보다는... 이뻐서... 그리고!

뒷면에 하와이 섬이 나와있어서^^

생각해 보니 하와이에 코나 커피도 유명한데 이것도 같은 브랜드인가요? 허허허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하와이스러운 액세서리들.

뚜둥! 혼다 어코드 10세대를 영접했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아 보이더군요? 

디자인이 퇴보했다고들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오히려 나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핫한 런닝화! 호카도 보이더군요.

참고로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근처는 정말 놀거리 먹을거리 볼거리 쇼핑할 거리가 넘쳐흐릅니다.

참고로 하루-이틀 정도 열심히 이곳저곳 방문하다 보면 충분히 모든 것을 볼 수 있으니 걱정 마시기 바라요.

다만 다리가 아플 뿐..!

(하와이에 있으면서 하루에 최소 1만 보 이상은 걸었던 것 같습니다... 발 편한 운동화 필수입니다. 만약 놓고 왔다면 호카를 구매해 보는 것도^^)

화장품 매장 세포라도 발견했습니다.

얼타 뷰티는 없는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 올리브영)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핫하디 핫한 알로하 스테이크 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예약을 구글맵으로 했던 것 같네요.

사실 첫날 갔을 때는 워낙 웨이팅도 많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바람에 가지 못했는데, 조금 일찍 방문하면 자리는 충분할 듯합니다.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더군요.

하지만 스테이크 전문점이기 때문에!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너무 고기만 먹으면 뻑뻑할 것 같아서 버섯 어쩌고도 시켰는데...

혹시나 여기 가실 분은 반드시 야채, 샐러드 꼭 추가하세요. 아니면 야채가 함께 들어간 메뉴를 선택하시기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아이디어가 들어간 일회용 앞치마.

남자는 몸짱 앞치마.

여자는 비키니 몸짱 앞치마입니다.

드디어 등장한... 토마 호크!

멀리서부터 오는데 시선 집중입니다...!

웨이터 분이 직접 고기를 세팅해 줍니다.

짜잔...!

사진으로는 못 느낄 수 있지만 양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어찌 이리 뻑뻑한지. 아마 저 철판이 뜨거워서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가 익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머 너무 맛있다!' 하면서 먹다가...

바로 함께 나온 버섯으로 눈이 갑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야채... 야채 필수입니다!

이벤트성으로 수박 아이스크림을 줬네요^^

한 끼 든든한 식사를 한 후 밤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애플 스토어는 이상하게 사진 한 번 찍어줘야죠?

이런저런 쇼핑몰을 다니다가 또 발견한 러닝화!

온온입니다.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하지만 디자인이 제 스타일이 아니라 패스!

여차저차 걷다가 발견한? 야시장!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팔더군요. 매장도 생각보다 화려하고 많아서 볼만합니다.

중간에 한국말이 들려서 고개를 돌렸더니 한국분께서 운영하는 매장이었습니다.

지나칠 수 없죠!

몇 개 구매했습니다. 진주를 엄청 추천하셨는데... 너무 올드할 것 같아서... 패스!

하루에 마무리는 맥주 + 과일로 했습니다.

저게 $ 13인데 저는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신선하기까지 하고!

 

무튼 어딜 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많이 걸은 것 같은 하루...

 

이렇게 하와이 여행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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