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 운동 종류 : 실내 자전거
- 거리 : 19km
- 느낀 점 : 아침 일찍 일어났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아기 밥을 주고 다시 잘까 하다가 잠이 딱히 오지 않아서 책을 읽었다. 며칠째 마이클 모부신의 ‘다시 서른 살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다시 XX살로 돌아간다면' 의 시리즈 같은 책은 아니다. 생각보다 깊이가 있는 책이다. 그래서 쉽게 읽지 못하는 것 같다.
새벽부터 책을 읽은 덕분에 오지 않았던 잠이 다시 슬슬 오기 시작했다. 시각은 아침 7시. 날씨가 여전히 흐린 탓에 맑은 하늘을 구경한 적이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밍숭밍숭한 날씨이다. 워낙 아침형 인간이다 보니 다시 잠을 자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그저 잠이 빨리 오기를 바랄 뿐.
5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길래 한국경제 TV 생방송을 켰다. 어제 일어났던 가장 큰 사건인 미국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총기 사건이 나왔다. 그리고 저번주 금요일 미국장 마감에 대한 설명도 함께.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 관심은 없다. 그에 따른 경제가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하긴 하다. 뭐 경제에 대해서도 깊숙히 알 마음은 없다. 워런 버핏이 이렇게 얘기했기에 '경제 전망에 5분 정도 소비하면 딱 맞다고'
그 수 많은 경제전문가들도 실제 경제를 예측할 수 없다. 미국 FED의 제롬파월 또한 다음 달 금리를 내릴지 말지 자신도 모른다. 그러니 대략적인 흐름만 아는 게 좋을 거라 판단했다.
현재 시점에서 향후 경제 전망을 두리뭉실하게 해 본다면, 금리는 인하될 것이다.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과거처럼 저금리 상황이 오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중국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경기가 좋고 그 외 나라는 딱히 좋은 것 같지는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출 중심 국가이기 때문에 소비가 많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좋아져야 콩고물이 떨어진다.
다만 유튜브에서 보니 미국과 중국이 동시에 경기가 좋은 경우는 없었다고 한다... 흠...
오늘 삼성전자가 꽤 오르고 있다. 저번 주에 무려 4% 이상 빠졌는데, 과도한 하락이었던 걸까?
달리기를 뛰고 싶지만 아직도 못 뛰고 있다. 바깥 공기 마시며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를 나서고 싶은 오후다.
'(기록) 운동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록) 운동일지 : 점심 달리기 4km / 34분 / 307kcal (날씨 너무 습하고 덥다...) (4) | 2024.07.23 |
---|---|
(기록) 운동일지 : 점심 달리기 3km / 워치 미착용 (0) | 2024.07.20 |
(기록) 운동일지 : 실내 자전거 13km / 33분 / 206kcal (0) | 2024.07.12 |
(기록) 운동일지 : 실내 달리기 21km / 49분 / 315kcal (1) | 2024.07.10 |
(기록) 운동일지 : 점심 달리기 5km / 37분 / 404kcal (f. 역시나 힘들다) (0) | 2024.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