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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눈덩이 주식 투자법 : 서준식 (f. 오래된 가르침, 시간을 기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뜬구름홍 2024. 8. 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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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최근에 곽상준 전문가(증시각도기)의 책을 읽으면서 서준식 님의 이름이 많이 언급되더군요.

 

그래서 관련된 책을 읽어봤습니다.

 

채권 관련된 내용이 많지만 주식 투자 전반적으로 - 특히 가치투자 - 배울게 많은 책이었습니다.

 

또 다른 책이 있는데 그것도 곧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부 내용은 오래된 것들이라 현재 시점과 다소 맞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 등등)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이런 통계를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승부차기가 시작되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골키퍼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그들은 다음 두 가지를 이유로 들었다.

 

일단 어느 쪽으로든 움직여야지 최소한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이므로 점수를 내주더라도 비난을 적게 받는다는 것과 가운데에 서 있을 때 공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들어가 점수를 잃으면 기분이 더 나쁘다는 것이었다.

 

독자들은 이들의 심리에 동의할 수 있는가?

(중략)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명분이나 기분에는 자존심, 경쟁심, 정 치성, 시기심, 동정심, 파벌의식 등이 있다. 성과가 떨어지는 집단이나 사람일수록 형식적인 회의 등 생산적이지 않은 업무에 몰입하는 이유도 골키퍼가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을 보여주려고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뛰어다니는 이유와 같다.


투자 대상으로 너무나 좋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업의 로고가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투자를 마다하거나, 별로 좋지 않은 기업임에도 사장이 동향이라는 이유로 투자하거나 하는 등의 선택행동편향도 결국 돈을 잃게 만든다. 

 

(중략)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업계의 기업이 '잘 아는 기업'의 대표적인 예이다.

 

얼마 전 크게 할인된 제지회사의 주식을 발견했으나 결국 투자를 포기한 적이 있다. 일상이 너무 바빠 제지업체를 속속들이 이해할 자신도 여유도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제지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제지업이나 제지회사에 대해 다른 업계의 사람들보다도 훨씬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고 이 투자를 적극 검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가치투자를 잘 모르던 오래전에는 한 의류회사에 상당한 투자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가격이 크게 하락하자 의류업계의 상황도 그 업체에 대해서도 잘 모르던 나는 엄청난 불안감에 휩싸여 급기야 주식을 내다 팔았다.

 

그런데 이후 그 회사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여 현재의 가격 수준이 과거의 10 배에 이르고 있다. 만약 내가 당시에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었더라면 의류업계와 의류회사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큰 손실을 입은 채 섣불리 매도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가끔 해본다.


(중략)


투자 중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다면 주가 하락, 손실 발생 등의 위기가 있을 때마다 혹시 분식 을 하지는 않았을까?' 등 재무제표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 잘 산 주식을 헐값에 매도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반면에 잘 알고 있는 회사라면 재무제표에 대한 확신이 있으므로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재무제표에 대한 이해도는 회사가 매 분기마다 내어놓는 영업보고서를 계속 읽고 분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된다.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의 영업 보고서를 꼼꼼히 읽고 파악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자.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해도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리지 않도록 투자 중인 회사를 잘 이해하고, 재무제표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 성공적인 가치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 Commentary


크고 유명한 기업이라고 '잘 아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크고 유명한 기업이라고 '안전한 기업'이라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중략)


인내할 수 있는가


"일단 이거다 하고 사놓으면 그냥 없는 것처럼 던져놓고는 생각도 안 해.”


"그게 잘 되던가요? 저는 통 안 되던데." "......."


"그나마 비상장주식은 가격등락이 눈에 잘 안 띄니까 오히려 잘 참고 견딜 수 있는데, 매일 가격이 왔다 갔다 하는 상장주식은 참기가 꽤 힘들더라고요."


"응, 사실은 나도 그래. 우리 같은 가치투자자들은 한 종목에 꽤 많은 금액을 투자하니까 가격을 쳐다보고 있으면 견디기 힘들어지지. 조금의 가격 등락에도 큰 손익이 왔다 갔다 하니까."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잘 견뎌낼 수 있어요? 무슨 명상이라도 하시나요?


"아니, 그런 정신수양도 중요하겠지. 그렇지만 나는 항상 그게 무엇이든 꿈과 희망이 적어도 하나씩 깃든 종목을 매입하지. 꿈과 희망이 있는 종목은 보다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게 해 주거든."


주식을 사놓고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릴 수 있느냐고 질문한 어느 후배와 나눈 이야기이다. 

 

잘 아는 기업을 충분히 할인된 가격에 투자했다면 그다음은 자산의 가격이 가치에 수렴할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가치투자의 순서이다.

 

이제부터는 사람의 손을 떠나 하늘의 영역에 들어선 것이다.

 

고맙게도 하늘이 도와준다면 보다 빨리 자산 가격이 상승해 다른 저평가 종목으로 또다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보다 긴 시간 동안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앞에서 가치투자는 고통스러운 투자법이라고 말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 투자하고는 오랫동안 때가 올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의 승패 여부는 이런 고통을 참고 극복하는 기질에 달려 있다고도 했다.


(중략)

친구의 생각과 같이 높은 배당은 회사의 성장성을 저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많다.


배당을 선호하지 않는 가치투자자들의 의견도 꽤 있다. 유명 가치투자자인 세스 클라만도 높은 배당은 좋지 않은 회사 주식의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지급되는 경향이 높으므로 여기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워런 버핏도 이익을 유보하면 세금도 유보되지만 배당할 경우에는 지금 세금을 지급해야 되므로 그만큼 복리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배당을 많이 지급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반면 벤저민 그레이엄이나 존 네프는 배당수익률을 주요한 투자지표 중 하나로 볼 정도로 중요시했다.


나는 누구보다도 배당을 중요시한다. 무엇보다도 나약한 인간이 투자로 성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기관투자자와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배당수익률을 매우 중요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장성 저해라는 단순한 논리로 배당의 엄청난 힘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중략)


투자자산의 소극적 수익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다면 부자


역발상 투자자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저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에서 부자란 '자기가 원하는 바를 실행하는 데 있어 다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을 수 있을 정도의 자기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정의했다.

 

때문에 부자는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삶을 살기 위해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가 없으며 애써 하기 싫은 일을 할 필요도, 자신과 맞지 않는 것에 맞춰야 할 필요도 없다. 부자의 기준에 대한 수많은 의견이 있지만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정의가 부자의 본질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정의는 결국 '돈 때문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고 생각한다. 

 

(중략)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정의하는 부자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크기보다는 그 자산에서 나오는 소극적 수익, 즉 현금흐름의 크기와 오히려 상관관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단순히 보유하는 자산의 크기를 높이는 것뿐 아니라 배당 등 그 자산에 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강조해 왔다. 단순히 보유자산의 규모가 크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유자산에서 나오는 장기적인 현금흐름이 충분해야 함을 유념하자.

 

(중략)


부자는 아름다워야 한다


부자의 뜻에는 넉넉함이나 여유롭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재산이 아무리 많은 사람일지라도 넉넉함이나 여유로움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나는 그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돈은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훌륭한 하인이 되지만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주인이 된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같은 돈이라도 보유한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진정한 부자의 여부가 결정된다.

 

(중략)


나는 오래전부터 행동이나 마음 씀씀이가 여유롭고 넉넉한 노신사의 모습을 동경하며 나도 꼭 나이 들면 그렇게 되어야지 생각하곤 했다.

 

반면에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거나 부를 사용하는 모습이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은 강력 범죄자만큼이나 추한 모습으로 비친다. 이는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경제용어 중에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많으면 많을수록 증가하는 가치의 정도는 감소하고 너무 많으면 오히려 적은 것보다 가치가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배고플 때 먹는 한 개의 빵은 꿀맛이지만 이미 많이 먹어 배가 부른 상태에서 계속 빵을 먹으라고 하면 그 효용은 떨어지게 된다. 돈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재산의 증가에 대해서는 한계효용이 감소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런 기준에 합당한 부자들은 돈의 한계효용이 감소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생기는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른 곳에서 효용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 게 될 것이다.

 

(중략)


가치투자자가 보는 유동성 함정의 의미 전문가들이 주로 이야기하는 유동성 함정은 경기가 좋지 않고 투자심리가 위축되어서 사람들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때문에 돈을 아무리 풀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가치투자자의 입장에서 내가 이해하고 주장하는 원인과는 차이가 있다. 돈의 움직임에 대한 내 견해는 '돈은 장기적으로는 항상 싼 곳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주식이나 부동산 등 위험자산의 가격이 너무 높을 때에는 돈을 아무리 풀어도 결국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게 인식되는 현금이나 채권으로만 돈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0~1%에 불과한 예금이나 채권의 기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2~3%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누가 주식을 사겠는가? 아무리 돈을 풀어도 소용없는 것이다.


일본이 그랬다. 1980년대에 형성된 주식과 부동산 버블이 1990년대에 붕괴하기 시작하면서 큰 위기에 빠지자 기준금리 수준을 제로금리로 낮추고는 무상으로 상품권을 배포하는 등 온갖 부양책을 사용했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쓰라고 나눠준 상품권마저도 장롱 속으로 들어가 버려 소비 진작이 되지 않았다. 엄청나게 큰 유동성 함정에 빠져 버린 것이다. 이를 두고 일본사람들의 검소하고 악착같은 민족성에 원인을 두는 전문가도 있지만 나는 그 당시 시장 상황이라면 한국 사람들도 같은 의사결정을 했으리라고 생각한다.


과거 자료를 보면 1990년대 버블 붕괴가 시작된 이후에 도 일본의 주식시장은 엄청나게 높은 시장 PER를 유지했다.

 

1990~1999년까지 일본 주식시장의 PER를 평균하면 40이 넘었다고 한다. 주식시장의 기대수익률(1/PER) 이 평균적으로 2.5%에도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부동산의 가격도 마찬가지였다. 고점 대비 가격은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비쌌다.

 

이런 상황에서는 돈을 아무리 많이 풀고 금리를 낮추어도 돈이 주식시장이나 실물경제로 이동할 리가 없다. 도대체 정책담당자들은 그 상황에서 무엇을 기대한 것인가? 일부 자금은 기대수익률이 높은 해외시장으로 이동하기도 했지만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규모의 일본 국가부채 대부분을 일본 국민들이 소유하고 있다.


유동성 함정은 없을 것이라는 이유


경제정책자와 금융전문가들은 알아야 한다. 주식과 부동산의 가격이 너무 비싼 상태라면 아무리 돈을 풀고 금리를 낮추고 재정을 투입해도 유동성 함정에서 벗어나기 힘들 다는 것을.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비싼 자산들의 가격을 대폭 낮추어 단기간에 제 가격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중략)


속을 들여다보면 국내 최고의 주식인 삼성전자가 꽤 고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반대로 많은 중소형 주식들이 저평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모든 것들이 5년 전과 정반대의 상황이다. 돌이켜보면 5년 전에는 모든 투자자들이 위기의식을 가져야 할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실현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기회를 좇고 있었다.

 

그때와 정반대 상황인 지금은 어떠한가? 모두들 너무 지나친 위기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닐까? 오히려 지금이 '위기는 곧 기회이다' 또는 '시장의 위기는 바로 가치투자자의 기회이다라는 말을 상기해야 할 때는 아닐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가치투자자인 나는 단기간에 주가나 금리가 오를 것인지 내릴 것인지를 전망하지 않는다. 다만 투자 대상인 자산의 가격이 현재 비싼지 싼 지, 아니면 적정한지를 스스로의 가치측정방법을 통해 판단할 뿐이다. 

 

따지고 보면 이 책의 내용 대부분은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를 어떤 원칙을 가지고 측정하고, 이를 어떻게 투자에 실천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투자 대상 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할 수만 있다면 투자에 두려움을 가질 이유가 전혀 없다. 남의 말에 솔깃해 갈팡질팡 투자하다가 결국 후회하는 식의 반복되는 시행착오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가치투자 전도사를 자처하는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독자가 투자 대상의 가치를 제대로 측정해 내고 이를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이 책을 읽고 공감했다 면 당장 오늘부터 실천했으면 한다. 바로 지금, 수많은 기회가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절차를 밟아 하나하나 침착하게 실행하자. 투자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랠리와 같다는 것을 항상 명심하며 짧은 순간의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그리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되뇌고 되뇌자.

 

가치투자자에게 있어서 비싸다는 것은 바로 위기와 위험을 의미하고, 싸다는 것은 곧 기회와 수익을 의미한다는 것을.


독자 여러분이 모두 긴 부의 여정에서 성공하기를 기원하며 모든 글을 마친다.


역시나 증시각도기님께서 추천해 준 분의 책 답습니다.

 

꽤 오래전에 출간된 책이지만 현시대에 읽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옛날 투자의 맛? 이 느껴져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다소 딱딱할 수도 있지만 읽어보면 경험 많은 외삼촌이 저를 위해서 자신의 노하우를 전부 전수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주식 투자에 힘이 많이 부치고 있는 저에게, 가치투자란 원래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었네요.

 

다른 주식들은 전부 오를 때 내 종목들만 지지부진하고 또는 오히려 내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도대체 언제 사람들이 알아줄까 하는 희망고문이 하루하루를 지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고 하지 않았나요. 저자의 말처럼 일희일비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렵니다.

 

어차피 남들과 똑같이 투자를 하면 결코 돈을 벌 수 없는 곳이 바로 이 '주식시장'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지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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