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기개발 등

(감동) 아기와 두 번째 도서관 방문기 (f. 이번엔 울지 않고 얌전했네요. + 잠까지)

뜬구름홍 2024. 11. 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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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집에 있다가 읽고 싶은 책이 생겼습니다.

 

사실 이북으로도 읽을 수 있긴 한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눈이 아프네요...

 

소리로 읽는 것도 한계가 있는 듯싶어 냅다 저녁에 도서관으로 달려봤습니다.

 

혹여나 아기가 울까 싶어서 기저귀까지 깔끔하게 갈고 출발!

 

설마설마했는데 - 지난번 악몽이 떠올라서... 유모차에만 태우면 울어버리는 아기 - 이번에는 잠자코 유모차에 앉아있네요?

 

지난번에는 그렇게 울고불고 떼를 쓰더...

아기 덕분에 엄청난 투자 서적 5권을 빌렸습니다.

 

이걸 이북으로 본다면... 아마 시력이 0.5는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특히 저 두꺼운 '랜덤 워크 투자 수업'... 엄청난 두께더군요.

 

하루빨리 책을 다 읽고 리뷰해보고 싶네요^^

도서관 안에서는 아기띠를 착용했고 나와서는 유모차로 변경.

 

기특한 마음에 셀카 찍어봤습니다. 김치~

무려 1시간도 안 된 사이에 6,000보 이상을 걸었네요 ㅎㅎㅎ

 

왕복해서 아마 5km 조금 넘었을 겁니다.

 

날씨도 선선하니 참 좋더군요. 다음번에는 근처 치킨 집에서 아기와 먹방을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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