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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게 되어 기분이 참 좋다.
해당 책은 워런 버핏 관련 책들을 읽다 보면 계속해서 회자되었던 책 제목이었다.
국내에는 이제야 공식 출간되었지만 미국에서는 한참 먼 옛날에 출시되어 많은 가치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책 사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나임에도...)
3만 원이 넘는 가격은 사실 좀 부담되긴 했었다.
나중에 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회사 이북으로 볼 수도 있는 책이긴 했지만.
계속해서 책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게다가 내가 정말 존경하는 투자자 중 한 명인 '찰리 멍거'의 이야기라니.
(찰리 멍거 관련 시중에 공식 출시된 책들은 거의 다 읽긴 했다)
그의 R.I.P를 기리기 위해서라도 올해 안에 책을 사고 싶은 무언의 압박이 있기도 했었다.
(RIP : REST IN PEACE)
뒤에 있던 것이 부록이었다.
대략적으로 책에 대한 요약집? 느낌이긴 하다. 나중에 본 책을 다 읽고 한 번 읽어봐야겠다.
마치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에 대해 여러 논평가들이 중요 문장들을 곱씹으며 해석하는 기분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벌써부터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아기가 중간중간 잘 자주기만 한다면 일주일 안에는 무난히 읽을 수 있을 듯싶다.
이제는 하늘나라에 계시는 찰리 멍거 할아버지께서, 이번엔 나에게 어떤 통찰을 안겨다 줄까?
참으로 설레는 크리스마스 저녁이다.
땡큐 프레젠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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