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읽다가 문득? 과거에 읽었던 책이 생각났다.
책 제목 :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경기와 주식 시장은 서로 순환이 되는 구조이다. 즉, 경기가 가장 좋을 때는 그보다 앞서 주식 시장은 꼭대기에 위치해 있고 반대로 경기가 가장 안 좋을 때는 주식 시장은 이미 저점을 지나 회복기를 지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럼 책에 나와있던 그림을 보면서 위 뉴스를 읽으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바로 보자.
뉴스에서 아주 직관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현재는 중간 불황기 ~ 경기 바닥을 향해 가고 있는 구간이라고.
중간 불황기 : 5. 금융과 6. 운송이 좋다.
그리고 경기 바닥에는 : 7. 기술과 8. 자본재가 좋아진다.
그렇다면 투자자라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제일 먼저 물어야할 질문은 위의 순환매, 사이클이 지금 2025년에도 유효하냐이다.
유효하다면 그림대로 아직 오르지 않은, 그리고 곧 경기가 회복되면서 좋아질 산업의 대표 기업들을 매수하면 된다. (주가가 기업의 가치에 비해 오르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반대로 위 사이클이 그때는 맞고 지금을 틀리다면 그저 쓱 스쳐 지나가면 그만인 셈이다.
하지만 투자 책을 계속해서 읽고 있는 나는, 위의 그림을 믿기로 결심했다.
찰리 멍거의 책을 읽고 있는데 1990년대의 글임에도 2025년에 아주 찰떡 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해당 사이클도 결코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7번, 8번인가 4번, 5번인가... 아니면 좀 더 멀리 9번, 10번을 바라봐야 할까?
여하튼 주식 시장에서 정답은 없고 오로지 참고만 할 뿐이다. 결정은 내가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문 읽다가 문득 생각나서 글 적어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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