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기개발 등

[신발보조 ver.2] 다이소, 3M 발뒤꿈치 패드 사용기(f. 실제 사용, 기대가 컸나...)

뜬구름홍 2022. 8. 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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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일주일 전에 3M 강력 테이프 + 다이소 발뒤꿈치 패드를 양생? 했었습니다

 

(양생 사진...ㅎㅎㅎ)

사실 신발이 큰 건 아닌데, - 발 볼이 꽉 참... - 사카이 특유의 뒤꿈치 부분이 일반 신발보다 훨씬 움푹 파여있어서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고안해낸 것이 뒤꿈치 패드를 붙이면 좀 낫지 않을까?

해서 부쳐봤는데, 애궁 기존에 붙어있던 패드 테이프가 너무나도 약했습니다.

 

또 고민 끝에 3M 초강력 테이프를 붙여보자! 해서 아래처럼 이쁘게 오려서 양생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대망의 일주일이 지나고!

 

짜잔! 뒤꿈치 부분에 완벽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번의 실수를 하지요.

 

바로 너무 위쪽에 뒤꿈치 패드를 붙였다는 것입니다.

 

사이즈가 큰 건 아녔기에 뒤꿈치 패드를 최대한 아래쪽 - 움푹 파인 쪽 - 에 붙였어야 했는데...

위쪽에 붙여놓은 바람에 신발이 작아진 상황...

 

그래도 하루 정도 신고 돌아다녔는데, 기존 패드에 붙여있던 테이프에 비해서 '상당히' 접착력이 좋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약간 떠있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실제 뒤꿈치가 저렇게 움푹 파여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신고 다시 집에 와서 패드를 떼어 봤습니다. - 좀 더 밑으로 붙이기 위해서 -

(저는 사실 3M 테이프가 너무 강해서 저 뒤꿈치 신발 천까지 같이 떼질 줄 알았어요...)

 

근데 의외로 부드럽게 신발 천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테이프만 깔끔하게 떨어지더군요!

(확실히 비싼 이유가??)

 

그렇게 떨어진 패드를 - 다소 접착력이 약해졌겠지만! - 다시 밑으로 붙여보았습니다.

 

접착력이 조금 약해졌지만 그래도 꾹꾹 눌러줬더니 다시 안정감 있게 붙어버렸습니다!

 

다시 일주일 정도 양생하고 나서 신발 신어보겠습니다. 하하하

 

만약 떨어지면 다시 3M 테이프 사서 이번엔 '제대로' 뒤꿈치 안쪽 부분에 붙여보려고요.

 

무튼! 다이소 신발 뒤꿈치 패드 + 3M 강력 테이프 조합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완전 자석처럼 딱 붙는 것은 아니기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접착력은 확실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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