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톰삭스 x 나이키 : 톰삭스GPS 후기(f. 사이즈, 착화감, 내구성 등)

안녕하세요! 뜬구름홍 입니다.

 

최근 들어 정~말로 고민 많이 했었던 톰삭스 GPS를 드디어 갖게 되었습니다!

* GPS : General Purpose Shoe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하고 또 고민 끝에... 끝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이즈는 기존 킬샷 9.5와 동일하게 갔습니다.

 

착용감은 킬샷에 비해 너무 좋아요. 특히나 굽이 좀 있고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그럼에도 킬샷도 자주 애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킬샷보다 좀 더 뭉툭? 뭉특? 합니다.

 

그러나!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물론 신다 보면 신발 앞부분(엄지발가락 있는 부분)이 갈라지기는 합니다만, 저는 하루빨리 자연스러운 사용감이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나 신발 밑부분? 이 무지하게 튼튼해서 굽이 닳을 일이 있을까 싶네요...

기존 킬샷 고무 부분 + 검은색 밑창이 또 있습니다!

 

그럼 사진 들어갑니다!

아주 오랜만에 접한? 크림 박스

짜잔 무언가가 들어있네요?

뚜둥! 톰삭스 나이키가 왔습니다!

사이즈는 킬샷과 동일하게 갔습니다!

 

*참고로 사이즈는

- 킬샷 275 (9.5)

- 사카이 프라그먼트 280 (10)

- 오니츠카 280

- 톰삭스GPS 280 (남자로 9.5)

간단히 해석해보면, 

나이키 크래프트 신발은 / 만들어졌다 / 정확한 특징 / 세계의 챔피언 운동선수들을 통해서

나이키 크래프트의 이 디자인과 구조 / 생산했다 / 당신의 삶과 당신의 이야기의 모든 활동적인 지원을

(생략)

최고의 퀄리티 제품들은 / 만족시킨다 / 그들의 목적을 / 가능한 한 하드 웨어링으로써

재활용하기 전에 / 그것들은 재사용 가능하다.

재사용 전에 / 그것들은 내구성이 강하다.

 

한마디로 최고의 퀄리티와 최고의 제품 생산을 통해서 정말 강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는 듯싶네요^^

등장했습니다!!

특히나 전 저 파란색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

옆모습입니다!

킬샷처럼 엄청 날렵하지 않습니다만, 또 그 맛이 있습니다. 약간 워커 느낌도 나는 것이 '난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난 강하다'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특히나 밑창 보십시오... 저 검은색 밑창은 아마 평생 신어도 교체하는 일이 없을 정도로 강해 보입니다...

혹시나 작을까 봐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딱 맞습니다^^

한 치수 작았으면 엄지발가락이 마모되었을 것 같고...

한 치수 컸으면 뒤꿈치가 들렸을 것 같네요..!

특히나 신발 뒤꿈치 부분에 딱 고정시켜주는 쿠션? 비슷한 게 있습니다.

은근 처음 신었을 때, 색다른 느낌이라서 어색했었는데! 신다 보니 적응됐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딱 안 맞는 분들은 뒤꿈치가 까질 수도 있다는 거 유의하셔요!

퀄리티 최고입니다!

 

* 그럼 착용감

- 킬샷보다 폭신함

- 앞꿈치 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서 바른 자세 유지 가능

- 뒤꿈치 쿠션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림(발목 이상 양말 신어주는 게 좋음)

 

* 퀄리티

- 사카이 프라그먼트 이상임

- 정말 너무 딴딴해서(모든 부위가 - 앞부분 페인팅 제외 : 그런데 페인팅도 무지하게 쌘 것 같습니다... 딱딱해요)

- 제 기존 옷 스타일과 너무 잘 어울려서 구멍 뚫릴 때까지 신을 예정입니다.

 

* 기타

- 가격은 너무 사악... 향후 재발매하면 응모할 건데... 쉽지 않을 듯싶네요

- 그래도 30 만원 대면 충분히 사볼만한 가치가 있을 듯합니다. (저는 고점 판독기라^^)

 

너무 고민 많이 했던 신발인데, 막상 받아보고 신어보니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킬샷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톰삭스 만의 매력이 있기에 번갈아가며 잘 신고 있습니다!

 

푹신해서 좋아요! 내구성 굳!

단, 밑창이 미끄러울 수 있음!(날 좋은 날만 신기로~ 비 오는 날은 킬샷으로 대체!)

 

* 최종 : 킬샷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격만 괜찮다면... 안 살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