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구름 잡는 직장인

투자자처럼 행동하라 투자를 했다면 투자자처럼 행동하라 아마추어처럼 저 주식이 오르면 기웃거리고 내가 보유한 주식과 비교하고 단기간에 큰 수익을 벌려고 오매불망 서 있는 네 모습은 전혀 투자자 같지 않다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만큼 수익을 내고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런 행동 따위로 이룰 수 없다 투자를 했다면 파리 떼 처럼 이곳저곳 정처 없이 맴돌지 말아라 우직하게 자신의 만든 원칙과 끝이 나는 그 순간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로 투자를 즐겨라

나를 괴롭히는 모든 것들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주말 내내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떠오를 때 하루 종일 그 사람 생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토록 나를 괴롭히고 음해하고 속박하던 그 사람이 제발 죽기를 바라고 죽을 만큼 고통받기를 원할 때 생각의 끝자락에 어김 없이 그 사람과의 일이 벽을 치고 있을 때 세상 그 누구보다도 그 사람보다 더 악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 단정 지을 때 그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의 대부분이 비참해질 때 나를 괴롭히는 모든 것들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은 단 하나, 바로 용서이다

자존감이란 어디서부터 오는 건가 어느 회사에 다니는지 어느 브랜드의 옷을 입었는지 어느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지 어느 지역에 사는지 로부터 자존감은 나오지 않는다 자존감은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살아가는가로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내가 나를 만족해하지 못한다면 만족스럽지 못한 자존감이 나올 것이고 내가 나를 만족해한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자존감이 나올 것이다 그 어떠한 물질적인 것도 그 어떠한 교육도 그 어떠한 주변 것들도 자존감을 만들어주지 않는다 오로지 내가 나를 대하는 것에서부터 충분한 자존감이 나올지 그렇지 않은 것이 나타날지 선택권은 내 안에 있다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 주식 종이 신문을 읽을 때나 기업 리포트를 살펴볼 때나 IR 자료를 훑어보다가 꽤 괜찮은 비즈니스를 가진 기업을 발견할 때면 머리와 발 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함 동시에 검은 눈동자와 심장 깊은 곳에서 춤추는 설렘이 나를 감싸온다 그 뒤 스텝은 이미 정해졌다 전방 산업은 어떤지 해당 카테고리의 대장주는 무엇인지 ROE와 PER 그리고 EPS는 얼마나 되는지 성장률과 부채비율, CEO, 리포트 발행 수 등을 하나하나 되짚다 보면  좀 전에 느낀 설렘이 설렘을 끝날 때도 있고 그 설렘이 행동으로 변할 때도 있다 무엇보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 발짝 세상의 지혜에 다가간 듯한  나만의 만족감에 빠지게 된다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 : 독서 예상치 못한 책을 발견하면 설레고 흥분된다 제목에 이끌려 목차를 펼치고 하나 둘 셋 작가의 의도에 몸을 맡기며 내용을 곱씹다 보면 어느샌가 내가 작가인지 작가가 나인지 알 수 없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무엇보다 중고서점에서 무의식 책장 속에 고이 모셔놓았던 책을 발견할때면 이것이 행복이고 이것이 인생이고 이것이 설렘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창문을 두드린다 고요한 방 안에서 책을 읽다 보면 몇몇 손님들이 찾아온다 햇살, 바람 그리고 가족 오늘따라 유난히 방 안 창문이 흔들린다 바람 손님이 찾아왔구나 뜨거웠던 여름이 한 동안 찾아왔다가  이제야 가을을 알리는 바람 손님이 다가왔다이번 가을은 얼마나 긴 시간을 나와 함께 해줄까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현재의 체력을 유지하기 원하는 바디 핏 만들기 맛있는 음식 먹기 재밌는 프로 보기 아기의 울음소리에 집중하기 나를 바라보는 아기의 미소에 화답하기 긍정적인 생각하기 과거의 나쁜 기억보다 조금이라도 있을 좋았던 기억에 집중하기 가족들에게 잘하고 매 순간 즐길 줄 알고 나 자신을 믿기 그렇게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반드시 시간은 나의 편이라고 되뇌고 또 되뇌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우울해할 시간이 없다 잠들기 전에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으로 행복한 꿈을 꾸자 - 찰리 멍거

주식 매수 전 질문들 (f.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이 주식, 섹터, 펀드 등을 내가 왜 사려고 하는 것일까? 이게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가? 여기서 틀렸다고 믿고 있는 것은? 내가 간파해낼 수 있는 것은? 마지막으로, 내 머리가 나를 망쳐놓고 있진 않은가? - 책 : 3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 에서 -

주식이란 주식은 나를 달리게 만든다 주식은 나를 공부하게 만든다 주식은 나를 겸손라게 만든다 주식은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주식은 나를 죽도록 고통스럽게 만든다 주식은 나를 외딴섬에 홀로 있듯이 만든다 주식은 그 무엇보다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주식은 평생 하고 싶기에 오래 살게 만든다 주식은 나의 하루를 앗아간다 주식은 나의 하루를 최고로 만들어쥰다 주식이란 희와 비가 항시 존재하는 인간의 본성을 끊임없이 재확인시캬주는 것이다

돈 버는 방법 단 한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해야 돈을 벌 수 있다 모두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에 반문을 갖고 의구심을 제기하며 한 없이 밝은 전망만 하는 것에 대해 냉정함을 유지한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내게는 결코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는 생각을 매 순간 잊지 말아야 하며 행운의 속삭임이 나에게도 들린다면 그것은 지옥에서 부르는 악마의 웃음소리라는 걸 남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똑같이 살아가며 똑같이 행동하면 작은 돈은 벌 수 있을지언정 결코 의미 있는 돈을 벌지는 못한다

감정 쓰레기통 (f. 악취의 진화) 회사 생활을 함에 있어 가장 스트레스에 취약한 곳은 어딜까 계급으로 치면 가장 말단의 그 어딘가가 제일 취약하지 않을까 위에서 하나 둘 숙성되어 내려오는 감정들이 비로소 최하단에 접어들어서야 최고의 악취를 내뿜는다 처음에는 견딜만했던 그 악취가 한 명 한 명 거친 입과 녹록지 않은 마음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머리 덕분에 다양한 쓰레기가 되어 땅으로 흘러 내려온다 그 감정을 담는 쓰레기통은 어딘가에 있어야 할 것 악취가 회사 내에서 흡수되지 않으면 사회 어딘가에서 출몰하기 마련이다

실패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한 번의 시도로 성공하는 사람보다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결과에 목매달기보다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성실함과 진지함 그리고 겸손함을 느끼고 싶다 남들이 우러러 보는 호기로운 사람보다 주변에 있는지도 모르는 그러나 언제나 친절함과 지식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주변에 좋은 소리만 듣고 자만하여 자신을 잃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냉정함과 이성을 유지하고 싶다 실패한 사람이 곧 인생을 실패했다는 말은 아니다 누구나 실패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부정의 빛과 긍정의 빛을  구별해 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실패한 게 아니다 한 가지 빛에 취해서 사는 것보다 두 가지 빛으로 다양한 색을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사람처럼 생각해라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내 판단에 자신이 서지 않을 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이 길이 제대로 된 방향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 가치관의 변화가 생길 때 위기에 대응이 필요할 때 삶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당신이 믿고 있는 사람을 떠올려라 그리고 그 사람처럼 생각해라 그리고 그 사람처럼 행동하라 그리고 그 사람처럼 대응하라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매우 쉽다 도서관에 그런 사람은 널리고 널렸다   약간의 시간과 책을 읽는 노력만 있다면 어느 누구도 그 사람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잠시 눈을 감고 그 사람처럼 생각해봐라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도 결국 답이 나올테니

삶에 필요한 중요한 한 가지 어느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는 하루를 무료하게 보낸다 한들 그 시간이 결코 버린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에게 떳떳하며 어떠한 역경에서도 희미한 빛을 바라볼 줄 아는 여유를 남과 비교하며 비관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시간은 결국 나의 편이며  개개인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으며 길고 긴 힘들고 더 힘든 그럼에도 낙관하며 하루하루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만드는 이 모든 것을 가능케하고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자신만의 ‘철학’ 이다

회사가 싫은 이유 (f. 포비아) 나를 통제하려 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한 감시자 역할 수직적 의사소통 규정에 얽매이는 관습 단체 생활 강조 최소 개성 존중 상급자에 대한 눈치와 복종 생각 범위 축소 반(反)즐거움 반(反)유쾌함 반(反)행복감 그들과 똑같은 삶이 내게 찾아올 거라는  공포심(포비아) 바보가 바보를 가르치고 그 바보가 인정 받는 이상한 구조 월급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서 이곳에서는 ‘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회사 밖 사람의 마인드 회사에 있을 때면 서비스직이 아니더라도 내부 민원 해결 등을 위해서  스스로를 낮추고 애써 “YES"를 외치곤 했다 그래서 그런 걸까? 이런저런 스팸 전화에도 예의를 차리면서 아니요 괜찮습니다를 연발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나는 좋은 이미지를 갖춘 직장동료라는 것을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과다 포장지로 나를 알리려고 했었던 것 같다 이제야 회사 밖 사람으로 살아가며 가장 중요한 것을 배웠다 애써 좋은 사람일 필요가 전혀 없다고 나의 감정 나의 생각을 상식 안에서 표현하고 내뱉으면 그저 그게 나라는 것을 60 평생 회사에 갇혀 살았던 사람에게 이 넓은 회사 밖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라 하면 그들은 도대체 어떤 ‘나’를 생각하며 이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갈 것인가? 오히려 평생 억압받..

참 행복하다 회사를 다니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다 지옥철을 타며 출퇴근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다 만나기 싫은 사람,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나와의 대화가 더 길어질수록 사색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지금 이 순간을 나와 함께하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시간을 값지게 만든다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준다

육아의 거룩함 한 번은 어느 글에서 육아는 거룩하다는 문장을 읽었다 곰곰이 생각에 잠겼다 육아가 거룩하다고 거룩한 건 주님의 은혜를 말할 때 쓰는 말이 아닌가 무의식 속에 거룩함이라는 단어를 새겨놓은 채 다시 육아에 집중한다 아기의 울음소리 웃는 모습, 옹알이 때론 알다가도 모를 수많은 감정들 이것을 하나 하나 맞춰주면서 내가 누구인지를 알게 해 주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육아 그래서 육아는 거룩한 행위라고 말할 수 있나보다

회사를 다니지 말아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 인간관계의 밑바닥을 경험했다 내가 존경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없다 월급을 받는다 한들 삶이 나아지기보다는 억지로 생명연장을 하는 것 같다 10년 이상 회사를 다닌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다니지 말아야 할 조건에  충분히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아침에 출근을 위해 더 이상 일어나고 싶지 않다 차라리 이대로 송장이 되어 하늘이든 땅이든 어딘가에서 자유의 호흡을 지속하고 싶을 뿐이다

결국 나도 한낱 인간일 뿐이다 아무리 정신수양을 한들 아무리 감정을 통제한다 한들 제 아무리 평안을 찾았다 한들 제 아무리 냉정한 가슴을 가졌다 한들 우린 결국 한낱 인간일 뿐이다 누구나 분노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고 누구나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 정도의 차이일 뿐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인간 본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오직 그 정도의 차이만을 제어할 수 있을 뿐

흔들리지 마라 주가에 흔들리지 마라 금액에 흔들리지마라 판단이 섰다면 우직하게 나아가라 시간을 네편으로 만들어라 산업을 보고 기술을 보고 경제적 해자에 집중하라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수익은 거져 얻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상과 예측의 차이 투자를 함에 있어 예상은 훌륭한 대안이 되지만 예측은 비생산적인 고통만 안길 뿐이다 삶에 있어 예상은 최악의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게 해주는 묘약이지만 예측은 하루를 좀 먹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할 뿐이다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예측은 좁은 식견을 가진 자들만 할 수 있다 예상은 마음의 평온과 책임질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져다주지만 예측은 마음의 혼돈과 남을 탓하게 만드는 술수를 가져다준다

다시 생각하는 것 행복을 묻는다면 지금 이 순간이라 말하고 싶다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내가 보는 것 내가 하는 것 내가 걷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 내가 하는 모든 행위가 즐거움의 원친이라 말하고 싶다 다시 인생을 돌아간다 하더라도 결코 지금의 기쁨을 만끽하지는 못할 것 현재가 힘들고 미래가 보이지 않더라도 다시 다시 다시 생각하는 것 행복, 즐거움, 기쁨은 지금 내가 살아있는 이 순간 그 자체라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 생각하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아는 것은 확실하게 알 수 있는지 확인하기 포기해야 하는 순간에 포기하는 것 내가 할 수 없는 것 내일, 모레를 예측하는 것 한 달 뒤를 예측 하는 것 내가 모르는 것을 예측 하는 것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는 것

아기를 키우면서 배운 점(f. 인생 사와 주식의 삶) 미리 걱정하지 말자 미리 밥 준비 하지 말자 미리 겁먹고 검색하지 말자 그냥 받아 들이자 불편한 게 있으면 하나 둘 불편을 제거하면 되고 하염없이 울부짖을 때면 짜증 내지 말고 그 울음소리에 집중해 보자 미세한 차이가 존재한다 안아달라고 칭얼거리는 울음 생존에 필요한 울음 그냥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울음소리 미리 걱정하지 말자 결국 다 해결될 것들이기에

살아보니 그렇더라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우리 기억은 강력하고 자극적인 것만을 좋아하기에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상 나쁜 기억만 또는 나쁜 사람들만 표면적인 기억에 남아있다는 것을 살아보니 그렇더라 선행을 베풀면 언젠가는 돌아오고 남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잠깐의 희생을 하고 양보를 하면 나 또한 다른 누구에게 베풂을 받는다는 것 나쁜 사람은 그 주변에 좋은 사람마저 떠나보내고 소중했던 추억도 자기 자신만의 틀에 박혀 세상을 증오하고 삶을 와전시키고 사람을 혐오하게 되는 것을 살아보니 그렇더라 살아보니 그렇더라

여유가 생기면 일어나는 변화들 일상 속에서 또는 마음속에서 여유가 생기면 변화가 생긴다 멀찌감치 애써 떨어뜨려놓았던 분노와 공포, 시기심이 해맑은 새싹처럼 몸속 깊은 곳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싫어했던 사람들과 증오심, 시기심 또한 먼 곳에서 요동치는 허리케인처럼 나를 피해 세상의 저편으로 나아간다 그로 인해 용서를 구하고 또 용서를 하며  더 단단해지고 흔들림 없는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된다

주식이 오르는 순간 악재에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무뎌지는 상태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강한 호재에는 크게 반응하는 상태 오랜 기간 횡보 또는 하락으로 인해 매도세가 씨가 마를 때 조금이라도 사려고 하면 호가가 올라가는 때 머리 위에서 내리치는 먹구름이 서서히 햇빛을 허락하는 때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며 모두가 관망하고 있으며 호재에 반응하는 그 순간 주식이 오르는 순간이다

요즘 행복한 이유요즘 들어 그냥 좋은 감정을 하루에도 수십 번 느낀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아기가 태어나서 휴직을 해서 새차를 사서 주식이 올라서 건강이 회복돼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기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에 행복한 것 같다 즉 행복은 마음먹기에 따라 지금 당장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었던 것이다 이걸 이제서야 깨닫다니 무엇보다 깨닫기 전이 어렵지 깨닫고 난 후에는 결코 어렵지 않다

나의 소원 (f. 주말과 평일이 바뀌는 것) 주말 2일을 평일 5일과 바꾸고 싶다주 2회 출근을 하고주 5회 주말을 맞이하고 싶다 북적거리는 주말 나들이 대신여유로움과 한적함을 주는 평일 나들이를 하고 싶다 한적한 평일 도서관과쇼핑몰 그리고 음식점 그리고 주말에는 집에 콕 박혀유튜브를 보거나맛있는 집밥을 해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