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책책(Book)

(책책책) 기쁨을 알아채는 힘 : 히스이 고타로 (f. 마음껏 고민해 보자 - 어차피 잊힐 것이니)

뜬구름홍 2026. 6. 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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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문득 서점에서 기분 좋은 표지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책 산업은 제목과 디자인은 정말 기똥차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이뻐서 보게 된다니!!

 

저의 지금 상황에 딱 들어맞는 챕터가 있어서 공유해 봅니다^^

 

(책 속에서)

 

50.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며 혼자 끙끙 앓는다.

 

1년 뒤에는 왜 고민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을테니, 마음껏 끙끙 앓아도 됩니다.

 

아들이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아이에게 이런 말을 한 적 있습니다.

 

"아빠는 말이야, 초등학교 1학년 때 기억은 거의 안 난다? 그러니까 지금 일들은 다 크고 나면 모두 잊어버릴지 몰라. 마음에 잘 새겨두어야 해."

 

그러자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근데 아빠, 난 어제 일도 하나도 생각 안 나는데?"

 

... 아뿔싸. 그랬었지. 넌 언제나 지금을 사는 소년이었지.

 

"1년 전에는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

 

이렇게 물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로 떠올리지 못합니다. 즉, 지금 고민하는 그 문제는 1년 뒤에는 기억도 나지 않을 일이 되는 거지요.

 

지금의 자신에게 에베레스트산처럼

거대하고 까마득해 보이는 큰 문제도,

인생 마지막 날 돌이켜보면

얼굴의 보조개만큼이나 작은 문제일 겁니다.

 

그러니 아무쪼록 마음을 편히 먹고 고민하세요.

안심하고 끙끙 앓아 보세요.

짬짬이 고민해 주세요.

 

인생은 한순간의 꿈 같은 것. 끙끙 앓는 것도 할 만한 소일거리를 찾은 것처럼 부담 없이 여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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