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6.16부터 운동일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동 전, 중, 후 마음가짐 등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운동 종류 : 심야 달리기- 거리 : 7km- 느낀 점 : 다시 시작된 이틀에 한 번 유산소 운동하기를 지키려 밖을 나섰다. 달리기는 참으로 매력적인 운동이다. 나갈 땐 그렇게 뛰기 싫은데 달리다 보면 어느샌가 달리기에 흠뻑 취해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오늘도 역시나 500m 정도 달리는데 숨이 헉헉거리면서 달리기 싫어졌다. 하지만 어쩌랴. 이미 칼은 뽑았기에 3km라도 달려야 지금 이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1km 를 지나고 2km를 지나다 보면 달리기 자체에 몰입하는 느낌이 천천히 느껴진다. 이게 몰입인가? 아니면 이게 러너스하이인가? 사실 두 가지를 명확하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