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뜬구름홍입니다.
저번에 중고 서점을 방문했다고 말씀드렸죠?
그중 한 권이 책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역시나 제 선택은 옳았네요. 중간에 재미없어서 안 읽을 줄 알았는데, 첫 느낌대로 마지막장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심리와 관련된 내용이 주 내용입니다.
그럼 바로 보시죠!
(책 속에서)
상상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한 절대로 논리적인 사람이 될 수 없다. 정말 100% 논리적으로 살려면, 무의식의 언어인 상상력을 제대로 통제해야만 한다. 즉 '자기 최면'을 통해 상상력을 통제하고 자기 스스로 멘털을 바꾸는 훈련을 해야 한다.
(중략)
'담배를 꼭 끊고 말 테야.'라고 말하는 사람 치고 담배 끊는 사람 잘 못 봤다. 원치 않는 담배에 생각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담배 피우는 모습을 무의식의 언어인 상상력으로 떠올림으로써 논리적으로 담배를 끊기가 힘들어진 탓이다.
(중략)
원치 않는 상황에서 벗어나 본인이 원하는 것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것. 이것이 몸에 배어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다짐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생기지는 않는다.
(중략)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라는 명언으로 더욱 유명한 에밀 쿠에의 자기 암시요법은 인간의 자아를 의식과 무의식으로 구분하고, 의식적으로 무의식적 자아를 조절하고 유도하는 요법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했다.
(중략)
최면 걸기에 열정을 쏟아라
인생은 최면이다. 아니, 인생은 최면이 돼야만 한다. 특히 젊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에 고도의 집중을 하는 최면 상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다른 말로 열정이라고 한다.
나에게도 열정이 있다. (중략) 이처럼 자기 확신을 갖는 데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도 열정이다.
(중략)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사람들은 모두 저마다 고도의 집중 상태를 아주 깊게 경험한다. 최면이라고 할 수 있는 집중된 상태에서 자신의 멘털과 자기 확신을 강하게 다지며 제3자를 최면시킬 수 있는 힘을 이끌어낸다. 이런 현상은 세상을 주의 깊게 바라보고 느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다.
(중략)
그것은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어떤 마음을 가질 것인가에 대한 최후의 자유'다. 이는 명백한 진리이며, 잔인무도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경험 없이 알게 되어 다행이다.
빅터 프랭클은 다른 수용자들과 달리 이 진리에 집중해 있었던 덕분에 상대적으로 공포와 무기력감을 덜 느꼈고, 자신이 삶의 주인임을 잃지 않으면서 생존할 수 있었다.
(중략)
인간은 어떠한 부분이든 문제를 갖고 있고, 그것을 해소하고 싶어 한다. 그것이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교통 문제, 주거 문제, 환경 오염 문제, 대입 문제, 건강 문제 등 문제는 점점 더 심화되고 다양해진다. 심지어 결혼식도 문제가 된다. 그로 인해 웨딩플래너라는 직업이 등장하지 않았는가. 인간의 모든 문제는 경제적 활동 수단인 직업과 연결됨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돈을 벌고 싶다면 집단의 수많은 문제점 중 특별히 관심이 있고, 자신 있는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면 된다.
(중략)
돈 벌기가 쉬운가? 어려운가? 쉽다. 돈은 생각에서 나오고, 기회가 되는 문제는 사방에 널렸다. 이 중요한 진리를 깊이 새긴 사람은 생각의 주인이기 때문에 돈 버는 것 따위에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다. 당신이 당신의 멘털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해 더 이상 돈으로 걱정하지 않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
(중략)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엇을 제일 좋아하세요?"라고 물으면 실제로는 여행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제일 좋다 하더라도 "일을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라고 말해 봐라. 당신이 여행을 가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도 결국 일을 해서 돈을 번 덕분에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렇게 항상 본질을 생각하면서 일을 더욱 즐기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중략)
의미 없는 것에 오랫동안 최면 당해온 사람들은 나쁜 생활 습관이 무의식에 그대로 굳어버려 수많은 책을 읽고 좋은 말을 들어도 정말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느낄 수 없게 된다. 또한 의미 없는 것에 최면 당했기 때문에 사람들을 의미 있는 것으로 최면시키지 못한다. 그러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더욱 원망하고 저주할 것이며, 느끼는 것이라곤 온통 세상의 부조리와 고통일 것이다.
(중략)
성공의 시간을 도서관에 투자해라
돈이 생각에서 나온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젊은 시절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장소는 어디일까?
바로 도서관이다.
(중략)
도서관은 모든 성공한 자의 정신과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다.
(중략)
나를 믿어야 나를 지킨다
험난한 세상에서 나 자신을 지키며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나를 믿는다."는 문장을 가슴 깊이 새기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나를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수많은 선현도, 책에서도 자신을 믿으라고 한다. 자신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은 특별해 보인다.
(중략)
넷째, 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나를 믿도록 해야 한다. 자신을 믿는다고 외치고 다짐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남들이 나를 믿어주지 않는다면 공허하고 무의미 할 것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이 믿는 사람을 쉽게 믿는다. 그러니 자신이 많은 사람이 신뢰하거나 높은 위치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사람이 돼야 한다.
그렇다면 많은 이에게 인정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누구에게나 통하는 진리를 내면화 한 사람이다.
그로써 행동들이 일관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진리에 따른 언행을 하기에 사람들이 좋아하고 따르고 인정한다. 또 가치 있는 진리를 제대로 내면화 했기에 아무리 혼란스러운 상황일지라도 그 안에 숨은 법칙을 파악해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혜도 있다.
(중략)
지식을 믿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불쌍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만 자신의 과거에 빠져 산다.사실 그 사람이 말하는 과거는 현재보다 더욱 지식이 부족한 상태가 아닌가. 그렇게 지식이 부족한 과거를 회상하고 심지어 그 과거 상황을 부러워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중략)
간혼 나에게 지나친 친절과 충성을 다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다. (중략) 그럴 때마다 원래 타인을 돕고 솔선수범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인지, 내게 과잉 충성을 하는 것인지 유심히 살피게 된다. 후자의 경우라면 상대가 자신의 모든 욕구를 다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자기 자신이 상대방의 욕구를 다 채워주니 상대방도 그럴 것이라고 바라는 것이다.
무엇이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해줄 것이란 기대심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운명을 송두리째 맡기려고 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 기대대로 충족되지 않는 일이 쌓이면서 그것이 적대심으로 변하고, 좋았던 마음도 사라져 원수 대하듯 한다.
(중략)
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는 자신이 내뱉은 험담에서 비롯된 것이며 스스로가 초래한 재앙이다.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장점을 종이에 적어보자. '장점이 있을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세히 관찰해 보길 바란다. 반드시 눈에 보일 것이다. 또 단점은 다른 상황과 조건이라면 역으로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심리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돈과 최면 그리고 인생 이 세가지의 연관성이 생각보다 높다는 것이 놀랍더군요.
결국 나를 믿어야 하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주며 자신만의 철학이 있으면 아무리 힘든 순간이 다가와도 결국은 해낸 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저의 내면을 다시 한번 강화시키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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